대보름에 더 어울리는 산채비빔밥과 참나무장작 갈비구이, 숯불돼지목살구이 [초가정담 - 진안맛집]
사계절 늘 맛 볼 수 있는 비빔밥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인기있는 메뉴로 자리잡고 있는 음식입니다.
인스턴트로도 나와 손쉽게 언제 어디서든지 먹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같은 종류의 음식이라도 약간의 차이는 있게 마련이지요~~~
진안 마이산 밑에
산채비빔밥의 진수를 보여주며,
참나무장작에 구운 갈비와 숯불에 구워진 돼지목살구이는
초가정담 만의 맛으로 상에 내어졌답니다~~~~
비빔밥에 올라가는 나물은 모두 각기 접시에 나온 것이지만
비벼서 먹기위해 한 곳에 올려 놓았습니다.
오늘의 식단입니다.
기본 비빔밥 그릇에 4가지가 있고, 접시에 있는 각 나물을 넣으니 12가지 나물이 되었네요~
숯불에 직화로 구운 돼지고기는 고기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나무장작으로 구워낸 등갈비인데요~
불 조절이 관건이라고 합니다.
타지 않고도 노릇하게 쫄깃하게 구워내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식탁에 올려졌던 비빔밥 재료들과 더덕 장아찌 입니다.
각 재료의 고유의 향과 맛을 살려놓아서 맛을 음미할 수 있었지요......
도토리 특유의 쌉싸름한 맛~? 살짝 떫은 듯~? 한 맛이 있어서
도토리묵의 옛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빠질 수 없는 동동주~ 도 한 층 입맛을 돋구었습니다.
목이버섯의 영양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듬뿍넣는 욕심을 부렸습니다~ ㅎㅎ
더 넓은 방에서 나오며 찍은 것인데 넓은 실내의 이모저모 입니다.
시골에서 사용했던 도구들을 이용하여 장식을 한 것이 인상깊고 좋았습니다.
첫댓글 진수성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