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토요일은 태풍 간접영향권에 들어 비도많이 오고 바람도 불어
우리님들과 약속했던 지리산 비박이 취소되고 급하게잡은 코스가 운문지맥
용암산,중산,백암산,천재봉,용암봉,오치령,육화산,구만산까지 계획을잡아
지난주에 모였던 삼명이 다시모여 양산 6시30분에 출발했다
어제날씨와는 상반되게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두둥실떠가고 온세상은
물로 깨끗하게 씻어놓아 먼지하나 없이 청명 그자체였다
오늘 들머리는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 본촌마을 회관앞 삼거리에서 오른쪽 농로를
따라가면 고가(제실)담을끼고 오르게된다 (7시10분)
소나무숲을 신나게지나 얼마를 갔을가 중앙능선에 오른다
용암산은 그냥스치고 지나왔는가보다 (9시2분)
한참을 가다보니 길을 잘못들었다 오른쪽아래에 오지마을이보인다
지도를펴보니 안당골마을이다 오던길로 돌아서 걷기시작하니
얼마안가서 중산에도착한다 (9시20분) 중산에서 내리막에 도착하니 나무에 다실재라고 새겨놓았다
10시 26분 그냥지나칠뻔한 백암산 준희는 백암봉으로 표기하고있다
11시6분 용암봉에 도착 여기도 용암산으로 표기 가까운 왼쪽편산이 소천봉이다
누군가 고맙게 돌에 새겨놓았다
12시50분 오치령에 도착 육화산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듯 안내표식이 눈에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