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CIELO IN UNA STANZA
1960년대초 구미에서 자주 나온 가벼운 뮤지컬 코메디풍의 청춘영화 중 하나 입니다.
원제는 "행복은 가득히"인데
"푸른 파도여 언제 까지나" 로 번역 되어 우리나라에
1963년도에 소개 되었던 이태리 영화의 주제곡입니다.
주연이었던 이태리 가수 Mina의 미모 때문에 장안에
화재가 대단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당시 저는 중학교
1학년 이었기 때문에 극장 포스터만 본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한남학생이 Mina의 미모에 반해
상사병이 걸려 다 죽어가게 되었던 것을 학생의 부친이 이태리 대사로
근무 하고 계셨던 이종찬 장군님한테 (전안기부장 이종찬씨가 아님)
장문의 편지를 올려 이종찬 장군께서 몸소 Mina를 찿아가 위문 편지를
보내게 했던 일화는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십몇년전에 서울 시청앞 지하도를 걷고 있다 이음악 이 나와 한참을 서서 듣고 간 기억이
있지만 지금도 이음악을 들으면 먼 옛일들이 그리워 지기도 하는 군요
IL CIELO UNA STANZA
-MINA-
감독 = 피에로 비바렐리 , 출연 = 미나 , 움베르토 오르시니 , 쟈니 메치아 , 토니 레니스 , 작곡 = 지노 빠올리 ,
Quando sei qui con me questa stanza non ha piu'
당신이 나와 함께 있을 때면 이 방의 벽 대신 나무들,
pareti ma alberi, alberi infiniti.
수 많은 나무들이 생겨납니다.
Quando sei qui vicino a me questo soffitto viola no, non esiste piu'
당신이 내 곁에 있을 때면 이 보라빛 천장은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lo vedo il cielo sopra noi che restiamo qui,
우리 위에 있는 하늘이 보이죠. 우리가 있는 이 곳,
abbandonati come se non ci fosse piu' niente, piu' niente al mondo.
마치 세상에 남은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듯 버려진 우리.
Suona un'armonica: mi sembra un organo che vibra
하모니카 소리가 들립니다. 마치 당신과 나를 위해
per te e per me su nell'immensita' del cielo.
전율하는 오르간 같습니다. 끝없는 이 하늘에서 말이죠
Per te, per me: nel cielo.
당신을 위해, 나를 위해 이 하늘에서.
Suona un'armonica: mi sembra un organo che vibra
하모니카 소리가 들립니다. 마치 당신과 나를 위해
per te e per me su nell'immensita' del cielo.
전율하는 오르간 같습니다. 끝없는 이 하늘에서 말이죠
Per te, per me: nel cielo.
당신을 위해, 나를 위해 이 하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