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장 14-15절『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복음은 좋은 소식이다.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이다. 이 말씀을 믿기 위해서는 회개해야만 된다는 것이다. 그래야 하나님 나라로 돌아갈 수 있다. 회개는 자신이 하나님에 대해서 어떤 자임을 깨닫고 악(옛사람)으로부터 돌이키는 것이다. 그래서 어둠으로부터 벗어나, 빛(부활)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사도행전 8장 13절에서『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여기에서도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말하고 있다. 오늘날에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이 거의 드물다. 마술장이 시몬은 믿고 세례를 받았지만 회개하지 않았다. 그래서 베드로가『너는 악독이 가득한 자』라고 말했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가 주가 되는 나라다. 이 땅에 사는 동안에도 예수가 주가 된다면 그에게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될 것이다. 예수가 주가 되기 위해서는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와 연합되어야만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부활의 옷을 입혀주신다.
사도행전 28장 23절에서『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먼저 하나님 나라를 전파했다. 사도행전 28장 30-31절에서도『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하나님나라와 예수 그리스도는 분리될 수 없는 것이다. 왜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는 분리될 수 없는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나라의 왕이시기 때문이다. 회개하여 부활로 거듭난 자는 하나님 나라 안에 들어간 자다.
사도행전 2장 38절에서『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회개한 자에게 세례를 받게하는 것이다. 세례는 예수와 함께 죽는 것이다. 옛사람이 죽어야 죄사함을 받는다. 죄용서를 빌 것 아니라, 예수와 함께 죽는 삶이 선행되어야만 한다. 옛사람이 죽을 때, 과거, 현재, 미래의 죄용서가 다 이루어진다. 그래서 성령이 선물(부활)로 주어진다.
사도행전 3장 19절에서『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부활)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회개하고, 돌이켜(회심하여), 죄없이 함을 입고, 부활로 새롭게 된다. 회개는 도무지 죄로부터 벗어날 수 없어서,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자라는 것이다. 예수와 함께 심판받았다는 것이다. 예수와 함께 심판을 받았으므로 죄가 없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의의 옷(부활)을 입는 것이다.
마가복음 4장 12절에서『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돌이켜져야만 죄사함을 받는다. 돌이켜지는 것은 십자가에서 예수와 함께 죽는 것이다. 옛사람이 죽어야만 부활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돌이켜지는 것은 부활의 거듭남으로 이어진다.
누가복음 22장 32절에서『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여기에도 돌이키라는 말이 나온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연합되라는 것이다. 그래서『다시 태어나라(현재적 부활을 믿는 것)』는 것이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2000년 전의 십자가 사건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전의 아브라함, 야곱, 다윗 등의 사람에게도, 그 이후의 오늘날 사람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다. 회개하는 자에게는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이다. 회개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십자가에 못박아버리시고, 다시 부활의 몸으로 태어나게 해주신다. 다 수동태다. 오직 인간은 회개하는 것 뿐이다. 자기를 부인하는 회개를 의미한다.
예수가 주가 되지 않고는 하나님 나라로 들어갈 수 없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가 주가 되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분이 왜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서 이 땅에 오셨는가? 잃어버린 어린양을 찾으러 왔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회개하는 자만 하나님 나라로 돌아갈 수 있다. 회개하는 자만 예수가 주가 되는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것이다. 회개는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탐욕의 옛사람이 죽는 것이다. 그래서 회개하는 자가 부활하여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