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1월 17일 범어사 영어3팀 사찰안내 >
일시: 2024년 11월 17일 일요일 11:30~15:00
참석자: 남강웅 팀장님, 이지현, 윤 식, 이시아 4명
지원; 배성근 지부장님 (+일어3팀 팀장) / 전성준, 장성득
미리 뉴스를 통해 예상했던 추운 날씨였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따뜻하게 입고 올 걸 후회되는 옷깃을 여미게 하는 쌀쌀함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사찰안내를 하려 가는 범어사의 길목마다
주차창으로 변해 있을 정도로의 차들과 물밀 듯 몰려드는 인파들로 인해
단풍놀이의 절정인 범어사를 다들 만끽하는 주말이었습니다.
부산스러운 가운데에서도, 추위를 녹일 따뜻한 커피와 차등 다과를 준비해 주신 이지현 님과
삶은 고구마와 단감을 가지런히 담아주신 남강웅 팀장님의 사모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거기다, 지나가시던 범어사 승가대학의 한 스님께서 쌀과자 한봉지를 가져다 주시면서,
그동안 국제포교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특히 일어에 대한 한국불교와 사찰안내 등을 일어 3팀 팀장님과 상의하셨습니다.
내국인이 많은 관계속에서도, 간혹 보이는 외국인들중 벌써 다 둘러보고 오신 분도 계셨고,
주로 대만에서 오셔서 단풍 구경을 즐기셨습니다.
연인인 대만인 남녀 2명과 대만 남자 1명을 중국어도 가능하신 윤식님이 안내해 드렸는데,
그분들 또한 한문을 잘 아시기에 어느나라보다 잘 이해하시면서 사찰안내를 이어갔습니다.
또한, 프랑스 2명 에게도 잠시나마 안내해 드렸습니다.
전과 달리, 준비한 염주외 열쇠고리(28기 김미선님)까지 마련한 선물을 나눠드리니 좋아하셨습니다.
사찰안내를 종료한 후,
일정상 가야되는 2분을 제외한 일어 3팀과 함께 따뜻한 차담을 나누며 담소를 가졌습니다.
전성준 선배님의 덕분에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일 수 있어서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개인사정으로 불참하신 설덕주 님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하반기의 마지막 사찰안내를 아쉽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영어 3팀 추워지는 날씨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불기 2568년 11월 17일
영어 3팀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