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년~) 독일(룩셈부르크가문의 지배), (1347~)카를4세

[김철년]

도시의 이런 생활 모든 것이 독일제국 황제의 궁전으로 전해졌다. 당시 독일 황제의 궁전은 프라하에 있었는데 이는 루돌프 폰 합스부르크가 죽은 뒤 다른가문에서 황제가 선출되었기 때문이다. 1308년 이후 프라하에 거주하는 룩셈부르크 가문이 왕이자 황제로서 독일을 다스렸다 ( 실제 독일 전역을 왕이 통치한 것은 아니고 여러 봉건 영주들이 바이에른과 슈바벤, 뷔르뎀부르크,  오스트리아 등지를 각기 통치했다. 독일 황제는 이들중 가장 강력한 영주에 불과했다. 룩셈부르크 가문의 원래 영지는 보헤미아였으며 1347년 이후로 이지방에 속하는 프라하에서 카를4세가 나라를 다스렸다)

독일 최초의 대학

* 카를4세는 1348년 프라하에 대학을 세웠는데 이것이 독일 최초의 대학이었다

* 군주들은 이제 더 이상 외떨어진 성채에 살지 않았으며 험한 원정길에 나서지도 않았다. (군주의 성은 도시 한가운데에 자리 잡았으며 도시는 이제 아주 중요한 장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