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 공부를 시작하려고 인강 맛보기 강의를 이것저것 들어보다가
로스파의 이혁준 교수님의 민법 기본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법무사는 1차부터 공부 양이 많고,
민법은 2차에도 들어가는 기본중의 기본인 과목이기 때문에
기초를 착실하게 다질 수 있는 강의를 찾다가
이혁준 교수님의 <민법의 정리> 책을 보고 내용 구성이 마음에 들어 선택했습니다.
- 진도 현황
현재 1/3가량 들었는데, 아무래도 첫 민법 공부다 보니 속도는 느리지만
반복과 속도 조절이 가능해서 초심자 경우 기본강의는 현장보다 인강이 체감상 더 낫네요 .
-교재구성
일단 가독성이 좋고, 비교할 개념들은 뒷부분에 표로 정리가 되어 암기에 용이합니다.
물론 민법이라 책이 너무 두꺼워서 3권으로 분권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민법총론/채권총론.각론/물권법
법학 관련 책들은 비슷비슷한 구성이지만, 조문을 앞 쪽에 따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 공부방법 관련 / 서브노트
책 자체에는 1회독차에는 연필로 필기를 하는데,
강의 도중에 정리/리뷰해주시는 부분은 서브노트로 따로 정리하기 좋습니다.
책에는 필기할 여백이 없기 때문에 서브노트는 필수적입니다.
-이혁준 교수님 강의의 장점
이혁준 교수님의 강의의 장점이라면 책->개념필기정리->다시 책, 판례 정리 순으로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독학으로 이해하기 힘든 상황 파악도 그림을 통해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쉽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를 들어주시기 때문에 매 목차마다 포스트잇으로 붙여놓으면 복습에도 훨씬 수월해서 좋네요
-후기 마치며
아무래도 혼자 공부하다보니 강제적으로(?) 기간 내 듣게 되는 현장강의보다 강제력이 없어서 늘어지기 쉽네요.
나름대로 스케줄 표로 적어가면서 매일 강의 진도를 따라가려고 했으나
중간 점검을 해보자면 애초 목표의 절반 조금 넘게 달성했습니다.
혼자 공부하시는 분들은 스케줄 표를 만드시길..
특히 민법은 다른 과목에 비해 양이 많아서 더 처지네요
일단 내년을 생각하고 공부 중인데 계속 차근차근 준비해서 2차도 이혁준 교수님 강의로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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