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기서 이건 확실히 정의 합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KD는 KD 시내사업부를 말하는 겁니다.
결국 평안운수가 KD에 들어가는 군요.
이리되면 KD의 북방 한계선은 덕정에서 소요산으로 연장되는군요.
결론은 KD가 동두천까지 들어가게 된거죠.
또 평안이 파주행 노선도 굴렸었는데 이 마저도 KD가 흡수하면서 KD는 거의 들어가기 힘들었던 파주에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우선 KD에게 들어간 평안운수의 상호 변경이 집중되네요.
일단 KD가 인수한 회사들은 상호변경으로 지역 법인을 만들죠.
KD에게 먹힌 회사들 대부분이 대원 돌림을 쓰죠.
서울의 대원여객과 대원교통, 남양주의 대원운수, 성남의 대원버스가 그 예죠.
일단 예상되는 상호명은 대원상운, 대원평안운수, 의정부대원고속 이거중 하나가 바뀔거 같네요.
아니면 대원 돌림 대신 경기 돌림도 쓸 가능성도 있죠.
그동안 KD의 의정부 영업소는 대원여객만 있었지요.
대원여객은 서울 면허다 보니 의정부서 세력을 확장하기가 힘들었죠.
KD가 의정부 쪽 노선을 늘리고 싶어도 일단 서울시가 불허할께 뻔하고 설렁 서울시가 허가 해준다 해도 의정부시가 견제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평안이 KD에게 넘어가면서 부터 KD는 의정부 법인까지 신설함으로서 의정부 지역에 노선을 늘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KD와 경합하는 SM의 대응이 어떨지 궁금해 지는군요.
항상 먹어도 먹어도 계속 배고픈 SM은 이번에도 평안 먹으려고 시도했지요.
그러나 KD의 막강한 자금력에 이번에는 무릎을 꿇었습니다.
결국 SM은 의정부 지역서도 KD와 피 튀는 배틀을 해야 한다는 거죠.
전에는 대원여객만 한정적으로 들어와서 의정부 쪽은 그나마 SM에게 웃어 주었지만 KD의 난입으로 상당히 어려워 진거죠.
일단 SM 특유의 물량 공습을 벌일 가능성도 크죠.
저도 그렇고 대부분 분들이 항상 SM을 저그에 비교해왔죠.
저그스럽게 엄청난 계열사들을 거느린데다 거의 양적으로 밀어 붙이기 때문이죠.
이번에도 다른 지역에 해처리 확장을 할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습니다.
일단 타 사이트에선 예상되는 타겟은 의정부의 명진여객, 연천의 연천교통, 동두천의 대양운수나 양주의 양주교통을 도마위에 올리더군요.
명진여객의 경우는 명진여객 사장님이 KD에 대한 반감이 심하다고 루머가 돌더군요.
사실인지 카더라통신인진 모르지만 사실일 경우는 명진여객이 KD에게 먹힐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죠.
그러기 때문에 SM이 명진여객을 잡수실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일부는 명진여객의 자금력이 어느 정도 받쳐 주기 때문에 먹힐 일은 없다고 합니다.
일단 저는 명진이 살아 남았으면 합니다.
연천교통도 도마에 오르긴 했지만 가장 가능성 제로라 봅니다.
연천의 현 사장은 구 영종 일가죠.
영종이 SM에게 넘어갔기 때문에 구 영종 일가에게 연천은 마지노 선입니다.
더구나 아직도 구 영종 일가의 자금력은 탄탄하기 때문에 먹힐 일은 거의 없습니다.
대양과 양주 역시 나름대로 대비책을 강구 할 수 있지요.
그러나 여기서 한 회사는 SM이 잡수실거 같다는 불길한 생각이 듭니다.
SM이 KD와 배틀을 벌여 왔지만 그렇게 썩 재미를 보진 못했죠.
아마 하남이나 남양주처럼 총력전을 할 듯 합니다.
하남은 예전부터 선진여객이 나름대로 선전해 주고 있고 남양주도 세진버스를 잡수신 후 남양주교통을 탄생시켜서 KD와의 총력전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SM이 선진고속에 KD와 경합하는 노선엔 신차를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그러나 SM의 차량관리 수준으로 볼땐 신차도 얼마나 오래갈까가 좀 의문이네요.
인천선진교통 처럼만 하면 신차 유지는 충분히 할텐데 말이죠.
그러나 선진고속 차량이 전체적으로 전보단 마니 차가 좋아질껍니다.
또 구 평안의 최서단이 파주 금촌입니다.
결국은 KD가 파주에 진입했다는 겁니다.
결국은 KD가 신성의 영역에 진입했다는 거죠.
신성도 아시다시피 거대한 계열중 하나입니다.
이미 서울 서북부와 고양, 파주를 쥐고 있지요.
그런데 파주에 살짝 들어가게 되어서 KD와 신성이 경합을 벌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여기서 서울의 어느 거대 계열사가 평안을 인수 시도했다고 했는데 제가 보기엔 신성인거 같네요.
신성이 의정부에도 은근슬쩍 눈독을 들였다더군요.
결국은 이 일로 인해 KD와 신성의 배틀이 시작 될 가능성도 있죠.
그러나 SM만큼은 피 튀진 않으리라 봅니다.
일단 KD가 인수하게 되면 좋은 점이 있지만 또 골치 아픈 점도 있죠.
제가 보기에 KD가 인수하는 것은 양날의 검인거 같습니다.
예전 KD가 남양주에 들어오기 전에는 남양주에서 서울 갈때 갈수 있는 지역은 청량리나 강변역, 망우리등 서울 동부지역만 들어갔지요.
그러나 KD가 인수 한 후론 서울의 다른 지역도 한 번에 갈 수 있게 되었지요.
결국은 예전에는 환승해야만 갈 수 있던 지역을 KD가 다른 지역으로 노선을 뚫어 주면서 그 지역은 한번에 갈 수 있게 되었고 접근성은 향상 되었습니다.
더구나 일부 노선은 광역차량으로 대차하기도 하죠.
또 KD가 본래 차량관리는 어느 정도 하는 편이고 신차도 잘 넣어주죠.
일부분들은 136번에도 결국은 BH 116 같은 광역급행차량을 투입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결국은 전보다 좋은 서비스를 받게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골치 아픈점은 바로 아웃광주노선입니다.
수원, 성남, 분당, 남양주, 하남, 수지의 KD 차량은 상당히 좋고 배차도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죠.
그러나 여기서 좋은 평을 받는 노선들은 아웃광주노선입니다.
아웃광주노선은 면허는 광주시로 등록되있는데 광주시엔 1MM도 안 들어가는 노선입니다.
성남과 분당, 하남, 수지는 광주와 인접한 지역이다 보니 아웃광주노선 투입이 자연스러웠지요.
그런데 KD가 남양주에 진입하면서 수익 좋은 노선 대부분은 아웃광주노선으로 전환했습니다.
일단 KD의 특징 중 하나가 신차 넣으면 곧바로 아웃광주노선으로 우선적으로 투입하는 타입이죠.
물론 일반 시민들은 아웃광주노선 그런거 상관 안 합니다.
그러나 해당 지자체에는 KD의 아웃광주노선이 상당히 골머리 입니다.
버스 승객은 많지만 돈을 버는건 지자체가 아닌 광주시죠.
거기다 타시 면허라서 어떠케 통제를 할 수가 없습니다.
아웃광주노선은 이게 문제죠.
시민에게 편의를 주는건 좋지만 아웃광주노선은 좀 아니다란 생각이 듭니다.
버스 회사가 그 지역서 돈을 벌었으면 그 지역에 돈을 내야 하는게 당연지사죠.
일단 구 평안운수 노선중 에이스들이 아웃광주노선으로 빠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수유동~의정부~덕정~동두천~소요산 순회공연 노선격인 136번이 아웃광주노선 될 가능성이 농후에 보입니다.
136번이 어느 순간에 경기고속. 대원고속과 함께 경기77바 넘버를 달고 운행할 수 있다는 거죠.
제가 KD는 승객에게 편의 제공과 기사님들의 복지가 좋은건 칭찬하지만 아웃광주노선은 썩 좋게 보지 않습니다.
아웃광주노선은 정당한 행위는 아니죠.
그리고 SM을 혐오하는 이유가 차량관리 대충이고 사후 관리도 뒷전이기 때문이죠.
그나마 일부 계열들은 이런 모습은 없지만 본 그룹과 다른 계열사들이 썩 좋지 않아서 결국은 함께 욕먹죠.
이는 자기 자신은 착해도 그의 가족과 친지가 평판이 안 조아서 겪는 일과 같죠.
또 SM의 문제중 하나가 기사분들이 계약직이라는 거죠.
결국은 기사님들의 복지가 썩 안 좋다는 겁니다.
일단 저는 그래도 KD가 평안을 잡수신건 그나마 다행으로 여깁니다.
김포시민들에 비하면 수지지구 주민들은 행복한거고 다행이란 말이 있습니다.
독점하다 시피하거나 아예 독점한다 해도 그나마 KD가 낫다는 말이죠.
의정부 지역 교통사정이 나아지리라는 기대를 하면서 여기서 씁니다.
아웃 광주노선.. 경기/대원고속이 광주시 면허지만 그래도 많은 노선이 운행하는 지역에는 자체 연고(말씀하셨듯이 대원여객,교통,버스,운수,충주고속 등) 를 두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됐지 님 말씀대로라면 KD가 운행하는 모든지역에 자체 연고를 두어야겠군요.. 그러기엔 너무 범위가 넓고 지자체에서 받아주지도 않죠..
그리고 그 지역에서 돈을 벌었으면 그 지역에 내야된다고 하셨는데 면적이 넓은 지역이 아니면 마을버스도 아니고 시내버스가 웬만한 노선은 시계를 넘어가지 않나요? 지역별로 연고를 전부 두면 시내사업부만 봤을때 12개 업체나 더 필요하고 그렇게 따지면 서울면허로 적자 감수하며 경기도 운행하는건 어떻게 보시는지..
승부역님//태클을 걸자면 KD의 아웃광주노선과 서울면허로 경기도 운행하는 것은 적절한 예가 아니라고 봅니다.. KD의 아웃광주노선은 광주시를 1mm도 거치지 않으면서 광주면허로 운행하는 노선이고, 서울면허의 경기도 운행은 서울을 거치면서 경기도 운행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서울면허로 경기도 운행하는 것은 아웃광주노선과 비교대상으로 삼기보다는 KTX 부천역님께 그냥 질의한 것입니다만.. 어차피 1mm 들어가나 안 들어가나, 일반인 입장에서 바라보면 자신의 거주지역 연고 노선이 아니면 불특정한 버스도 아웃노선이 될 수 있고, 혐오의 대상이 될 수도 있는 것이죠..
앞서 말했다 시피 KD의 경우 많이 운행하는 지역에는 지역면허를 두어서 최소한의 원칙은 가지고 있는데.. 이 정도면 괜찮다고 봅니다. 제가 운수업체를 경영하는 입장이라도, 그렇게 할 것 같습니다. 운수업체 하나씩 설립하는 일이 말처럼 쉬운 일도 아니고 말입니다.. 운수업체가 내는 세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물론 KD는 차량이 많으니 상당히 되겠지만. 특정 노선이 장사 잘된다고 내던 세금 더 내는것도 아니고(부천역님 글에서는.. 광주시가 돈버는것처럼 나와 있군요.) 지자체에서도 이 부분에 별 관심이 없고.. 지역 버스업체를 옹호하거나 하는 것 또한 그저 최소한의 예우이구요.. 통제가 어렵다지만 지자체 교통행정과들은
유기적인 연계가 이루어 지고 있어 민원사항 처리에 어려움이 없고, 광주시도 돈 벌고 싶다면야 KD에 과징금 때리겠죠..(?) 아웃광주노선 그리 대단하거나 심각한 문제가 아니고, 사람에 따라서 불특정 버스노선이 아웃노선이 될 수 있습니다. 일전에 안양 삼보영이 지역버스 이용하자고 한 적이 있는데 이웃 군포시민인
저같은 경우 어차피 삼보영 노선 많이 탄다고 저희 동네에 도움도 안되고 버스 이용하든 안하든 업체에서 내는 세금은 똑같기 때문에 웃어넘긴 기억이 있군요. 버스업체가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바는 크지 않습니다. 옛날 과천 경마장도 아니고 말입니다..(KD 때문에 경기 광주시가 부자 지자체 됐나요..^^?)
아웃광주노선 등장으로 오히려 타지역 시민들에게 편한건 인정하죠. 개똥밭에 굴러도 KD 독점지역이 낫다고 하죠. 더 많은 지역을 연결한 장점은 인정합니다. 부천시 같이 버스 교통 불편해서 어떤분들은 KD야 부천 좀 뚫어주렴 하시는 분들도 있죠. 그러나 광주시 1MM 안들어가는 광주시 노선 이건 먼가 찜찜하군요.
첫댓글 아마 KD가 적자인 경기고속 12-3번을 변경시킬거 같네요.. 어쩌면 그동안 KD의 타겟이었던 명진여객 1-1번을 가만히 놔둘지가 의문입니다 ㅡㅡ; 평안운수 1번을 번호변경후에 강변역으로 연장하지 않을까요? 그동안 KD가 1-1번 죽이려고 부단히 애를 썼었지요. 의정부진입으로 명분이 생기니 말입니다.
예전 1-1 죽이려고 만든 14번 노선을 만들었지만 대 실패를 맛본 KD로써 또 실패할지 궁금해집니다.
1-1번이 그렇게 쉽게 죽진 않을듯;;퇴계원-인창동에서 1-1번의 인지도가 엄청나죠...KD가 강변역으로 연장한다해도 속도제한을 풀지않는한 1-1번을 죽이긴 힘들겁니다...
허사장님께서는 빨리가서 돈많이벌다 사고내는거보다 안전운행해서 돈 덜벌더라도 사고안내는게 가장 돈버는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현실에 맞지 않는듯한 속도제한(?)을 고집한다고 합니다.
아웃 광주노선.. 경기/대원고속이 광주시 면허지만 그래도 많은 노선이 운행하는 지역에는 자체 연고(말씀하셨듯이 대원여객,교통,버스,운수,충주고속 등) 를 두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됐지 님 말씀대로라면 KD가 운행하는 모든지역에 자체 연고를 두어야겠군요.. 그러기엔 너무 범위가 넓고 지자체에서 받아주지도 않죠..
그리고 그 지역에서 돈을 벌었으면 그 지역에 내야된다고 하셨는데 면적이 넓은 지역이 아니면 마을버스도 아니고 시내버스가 웬만한 노선은 시계를 넘어가지 않나요? 지역별로 연고를 전부 두면 시내사업부만 봤을때 12개 업체나 더 필요하고 그렇게 따지면 서울면허로 적자 감수하며 경기도 운행하는건 어떻게 보시는지..
승부역님//태클을 걸자면 KD의 아웃광주노선과 서울면허로 경기도 운행하는 것은 적절한 예가 아니라고 봅니다.. KD의 아웃광주노선은 광주시를 1mm도 거치지 않으면서 광주면허로 운행하는 노선이고, 서울면허의 경기도 운행은 서울을 거치면서 경기도 운행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KD의 경우 문제가 되는것이 성남의 경우만 해도 성남면허인 대원버스라는 계열을 만들어 놓고서도 상당수의 성남시를 운행하는 KD노선들은 광주시를 1mm도 거치지 않으면서 광주면허를 달고 있기때문에 문제가 되는것이죠..(9700번의 경우는 이해합니다만..)
남양주의 경우도 남양주면허인 대원운수라는 계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를 거치지도 않으면서 광주면허를 달고 운행하기때문에 말이 많은 것이죠..
서울면허로 경기도 운행하는 것은 아웃광주노선과 비교대상으로 삼기보다는 KTX 부천역님께 그냥 질의한 것입니다만.. 어차피 1mm 들어가나 안 들어가나, 일반인 입장에서 바라보면 자신의 거주지역 연고 노선이 아니면 불특정한 버스도 아웃노선이 될 수 있고, 혐오의 대상이 될 수도 있는 것이죠..
앞서 말했다 시피 KD의 경우 많이 운행하는 지역에는 지역면허를 두어서 최소한의 원칙은 가지고 있는데.. 이 정도면 괜찮다고 봅니다. 제가 운수업체를 경영하는 입장이라도, 그렇게 할 것 같습니다. 운수업체 하나씩 설립하는 일이 말처럼 쉬운 일도 아니고 말입니다.. 운수업체가 내는 세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물론 KD는 차량이 많으니 상당히 되겠지만. 특정 노선이 장사 잘된다고 내던 세금 더 내는것도 아니고(부천역님 글에서는.. 광주시가 돈버는것처럼 나와 있군요.) 지자체에서도 이 부분에 별 관심이 없고.. 지역 버스업체를 옹호하거나 하는 것 또한 그저 최소한의 예우이구요.. 통제가 어렵다지만 지자체 교통행정과들은
유기적인 연계가 이루어 지고 있어 민원사항 처리에 어려움이 없고, 광주시도 돈 벌고 싶다면야 KD에 과징금 때리겠죠..(?) 아웃광주노선 그리 대단하거나 심각한 문제가 아니고, 사람에 따라서 불특정 버스노선이 아웃노선이 될 수 있습니다. 일전에 안양 삼보영이 지역버스 이용하자고 한 적이 있는데 이웃 군포시민인
저같은 경우 어차피 삼보영 노선 많이 탄다고 저희 동네에 도움도 안되고 버스 이용하든 안하든 업체에서 내는 세금은 똑같기 때문에 웃어넘긴 기억이 있군요. 버스업체가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바는 크지 않습니다. 옛날 과천 경마장도 아니고 말입니다..(KD 때문에 경기 광주시가 부자 지자체 됐나요..^^?)
아웃광주노선 등장으로 오히려 타지역 시민들에게 편한건 인정하죠. 개똥밭에 굴러도 KD 독점지역이 낫다고 하죠. 더 많은 지역을 연결한 장점은 인정합니다. 부천시 같이 버스 교통 불편해서 어떤분들은 KD야 부천 좀 뚫어주렴 하시는 분들도 있죠. 그러나 광주시 1MM 안들어가는 광주시 노선 이건 먼가 찜찜하군요.
KD가 경기교통을 잡수셨을때도 결국은 성남법인인 대원버스를 설립했죠. 평안의 경우는 의정부에서 상당히 잔뼈 굵은 회사인데 이 회사를 일방적으로 경기대원고속이나 대원여객으로 투입시키긴 힘들껍니다. 아무래도 현 상황서는 의정부법인이 생길수 밖에 없죠.
KD가 굳이 면허를 광주면허로 바꾸는 이유가 있나요? 세금이라던가, 혜택이라던가, 허가면에서...
우선, 만약 남양주에 노선 뚫는다 하면 남양주에 의뢰하는 것 보다 광주에 공문 띄우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이상한 일이죠~ 광주시와 KD는 너무나도 가까운 사이이기에...
안양시청과 삼보영, 광주시청과 KD는 밀월관계라고 할 만큼 매우 가까운 사이입니다. ㅎㅎ 그 못 뚫던 오남읍 노선... 죄다 아웃광주노선으로 만들어서 잘 뚫은 겁니다. 죄다 경기77바 번호판이지요.
여담이지만 부천시와 소신의 밀월관계도 유명합니다. 천하의 KD조차도 부천시와 소신의 합동견제 블로킹을 당했죠. KD의 부천 진입 실패의 근본원인은 소신이 부천시 교통국을 구슬려서 KD를 막았다고 하죠. 이 밀월관계로 인해서 부천에선 경원과 신길이 맥을 못 추고 있죠.
부천시-소신 밀월관계 아직도 심하나요?제가 살때는 소신=부천버스공사(;;)였다는..
지금 SM과 도원이 부천에 굴러 다니지만 여전히 소신이 부천서 위력은 막강하죠. 아직도 소신과 부천시 교통국 밀월관계는 계속되고 있죠. 더구나 소신이 경기도 버스 조합장이라서 경기도 버스 쪽에도 입김이 셉니다. 태양의 제국 KD도 소신은 함부로 못대한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