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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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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문무의 조선사 해설 죽음의 바다, 발굴된 미라(mirra), 모두 백인일까? 그럴 일은 없다.
문 무 추천 2 조회 641 17.12.06 13:5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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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2.06 21:35

    첫댓글 문무 선생님 안녕 하십니까 ?
    아직은 그다지 추운 날씨는 아니나, 어느 덧 계절은 한겨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평안 하신지요.
    한국 사학계의 현재 모습은, 약칭 재야 사학을 포함하여 역사라는 말을 사용 할 수 없을 정도로 혼탁 하다는 말 외에는 다른 말을 할 수 가 없습니다.
    역사서를 따라가는 사람들은 이미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 세상에 나와 있는 고지도라는 것을 맹신 하고 있는데, 역사를 말하는 사람들이라면 이해 할수 없는 일들 입니다.

  • 17.12.06 21:44

    지금은 흔적조차 없는 한가지 역사의 사실을 말씀 드린다면, 오늘날 카자흐스탄으로부터 흑해에 이르기까지, 청나라 당시까지만 해도, 불교의 사찰들과 유적들이 꼬리를 물고 즐비하게 이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러시아가 이 지역을 병탄 하면서 불교의 사찰들과 역사의 유적들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모두 파괴하라는 명령이 있었고, 이로 인하여 불교의 사찰과 역사의 유적들이 모두 파괴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고 합니다.
    이것은 이러한 역사의 사실들을 보고 겪은 현지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 입니다.

  • 17.12.06 21:59

    더욱 놀라운 사건은, 오늘날 카자흐스탄에 있는 자이산호의 서쪽 지역에서는, 청나라 말에 20만에서 30만에 이르는 사람들이 그 지역에서 자취를 감추듯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그 선조들의 무덤만이 옛 역사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 말을 들었을때 뇌성벽력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전율을 느겼었는데, 지금도 생생 합니다.
    우리의 역사인 조선사가 오늘날 이러한 처참한 모습이 된 것은, 불과 백년사이에 벌어진 일들 입니다.

  • 17.12.06 22:23

    오늘날 한국에서 알고 있는 것과, 현지의 다른 나라에서 그들이 겪은 역사의 사실들을 들어 보면, 한국에서 배우고 익혀 알고 있는 내용들과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 너무나 다르고, 우물안 개구리도[井中之蛙] 이러한 우물안 개구리는 없을 것 입니다.
    말씀 하시는 바와 같이 고조선과 고구려의 중심은, 오늘날 알타이산맥과 오늘날의 천산 지역 이었으니, 그 서쪽 강역의 영향력은, 오늘날의 흑해까지 이어지고 있었다는것에 대하여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고구려 당시에는, 반도의 경주에서부터 흑해의 지역과 서로 오고가는 교류가 빈번히 있었음을 증명하는 유적과 유물이 있는데도, 이를 모르고 있을 뿐 입니다.

  • 작성자 17.12.06 22:27

    안녕하세요, '환국고려'님!
    겨울이니, 추워야 하는 것은 이치인데.....불편하죠.
    아! 러시아가 중앙아세아 북부지방에 진출하면서 옛 문명을 대거 파괴했다는 말씀에 놀랍습니다. 한 편으로는 이해도 됩니다. 공산주의 사상엔 이러한 것들은 장애가 되기 때문이겠죠. 현지인들의 증언이라면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봄니다.
    그런데 자이산호 서쪽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길레 20-30만이나 되는 사람들이 깜쪽같이 증발했을까요?
    님의 말씀대로 19세기 말경부터 20세기는 겨우 일백년 이란 시간임에도 수백, 수천년의 생활을 바꿔 놓았고, 역사의 흐름을 바꿔 놓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17.12.06 22:34

    옛 역사서 곧 고전을 연구하면서 어떤 것들은 몇 번씩 보게 되는데,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조선왕조사"를 빼 놓고는 역사를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반도사학과 식민사학은 이제 각성을 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일제와 서구인들의 하수인이 되어 총대를 메고 있을 건가? 안타까움이 앞섭니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들도 이제는 진실을 알아야 한다고 봄니다. 유튜브같은 곳은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떠 돕니다. 이러한 것들을 진실인 냥 하는 사람들도 문제지요.
    우리도 이제는 무엇이 진ㄴ실이고, 무엇이 거짓일까? 반문을 할 수 있는 성숙한 의식이 필요할 때라고 보아집니다.
    식민사관을 깨지 않고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 17.12.06 22:35

    한국의 사학계는, 외국의 무슨 학자가 이러한 주장을 했다. 그래서 우리 역사는 이러 이러 할 것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는데, 그 외국의 저명하다는 학자는 어떠한 자입니까 ?
    현지의 토인들만도 못한 자들 입니다. 하물며 자기 나라의 조상들이 만들어 놓은 사서들이 산처럼 쌓여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사서의 기록들을 따르고 살피지 않는 자들, 참으로 어이없고 이해 할 수 없는 곳이 한국 사학계의 오늘날 모습 입니다.
    댓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 작성자 17.12.06 22:38

    '환국고려'님의 게재 글은 놀라움의 연속이어서, 많은 것들을 다시 보게 됩니다.
    원전을 보면서 다시 또 보고, 또 보고 하곤 합니다.
    현지를 답사한다는 것은 꿈에도 어려운 일임에도 이런 일을 실행하신 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환국고려'님의 가정에 따스한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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