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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034m의 적상산은 사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여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면 여인네의 치마와 같다 하여 적상이라는 이름이 붙어졌으며, 경관이 뛰어나고 덕유산국립공원내에 속해 있는 산이라 하여 100대 명산에 선정된 산이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서창마을(10:45)-적상산성(12:00)-향로봉(12:25)-안렴대(13:40)-안국사(14:00)-안국사 주차장(14:30) * 총 7Km, 3시간 45분 소요
산행들머리인 서창마을.... 산성을 기준으로 서쪽에 있는 마을이라서 서창마을이다.... 산성의 북쪽에는 북창마을이 있는데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적상산 사고를 지키던 군사들이 먹을 군량미를 보관하던 곳이라 한다
단풍으로 유명한 적상산이지만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어느덧 산속의 단풍은 퇴색하고 산 아래쪽에만 단풍이 조금 남아있어 그나마 아쉬움을 달래준다
서창마을을 지나 적상산으로 향한다
요기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국립공원답게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꽤 가파른 오름길도 지그재그로 산행로가 나있어 오르는데 그다지 힘들지는 않다
장도바위 통과.....
적산산성 서문지.... 장도바위 바로 위에 산성 서문지가 있다
산성 서문지에는 수많은 산님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서문지를 지나면서부터는 편안한 산행로가 펼쳐진다
휴일에도 불구하고 등산로 정비 작업이 한창이다
능선삼거리로 오르는 길....
뒤돌아 본 풍경.... 저 멀리 가야 할 향로봉이 보인다
능선삼거리....
능선삼거리를 지나 향로봉으로 가는 안락한 능선길....
저기가 향로봉....
향로봉 바로 아래 지점... 수많은 산님들이 아늑한 이곳에서 식사를 하느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향로봉 정상 인증샷 대기줄.... 산님들이 많다 보니 인증샷 촬영하는데도 시간이 마니 소요된다
정상 인증샷.... 대기 줄이 길다보니 개인 인증샷만 촬영하고 단체 인증샷은 남기지도 못했다
향로봉에서의 조망....
땡겨 본 풍광... 무주~금산 산군 사이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션하게 펼쳐져 있다
능선 길 양지바른 곳에서의 간식 타임....
안국사 삼거리....
안렴대로 향하는 길....
안렴대.....
멋진 사진을 촬영해주신 김병옥님....
안렴대에서의 조망....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 조망...
그 우측 옆.... 무주군 안성면 일대....
그 우측 옆....
안렴대의 조망을 즐긴 후 안국사로 향한다
안국사... 고려 때 지어진 사찰로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기 위한 적상산 사고가 있는 호국사찰이다
안국사 일주문....
일주문을 지나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적상산 사고....
적상산 산상호.... 산 아래에 있는 무주호의 물을 이곳으로 퍼올린 후 물을 아래로 떨어뜨려 전기를 얻는데 전기 사정이 나아졌는지 호수에 물이 없다
땡겨 본 양수발전소 전망대...
버스 주차장으로 가는 길...
버스 주차장.... 주차장 뒷쪽 산에는 겨우살이가 가득하다
무주 양수발전소 전망대...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양수발전소 전망대로 이동했다
무주 양수발전소는 88년 4월에 착공하여 95년 5월에 준공한 발전소로, 전기가 남는 밤에 하부저수지인 무주호의 물을 상부저수지로 퍼 올려 전기수요가 많은 낮 시간에 발전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발전방식으로 우리나라에는 무주를 비롯하여 청평, 산청, 예천, 삼랑진, 청송, 양양 등 7곳에 양수발전소가 있다
전망대로 오르는 길...
양수발전소 설명판...
전망대에서 단체 사진 한컷....
전망대에서의 조망.... 덕유산 향적봉이 보인다
땡겨 본 덕유산 향적봉....
무주호 쪽 조망...
산행을 모두 마친 후 산 무주호 부근의 식당으로 이동하여 산채비빔밥과 막걸리를 곁들이며 점심 겸 뒤풀이 시간을 즐겼다
이러케 해서 오늘의 적상산 정기산행을 상큼하게 마쳤습니다 산행에 참가하신 모든 회원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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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500산을 가자 원문보기 글쓴이: 청라
첫댓글 감사합니다.
수고많았습니다.
회장님 감사합니다
넘 수고많으셨습니다
너무나 자세한 산행기 덕분에
편안하게 적상산 즐감했네요!!
땡큐여~~~
채수부님 감사합니다
생생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정부총님 감사합니다
16년 마지막 정기산행 함께해서 좋았고...언제나 멋진 후기 굿!!!!
감솨...
16년 마지막 정산 상큼하게 마무리했네
가지 않아도 간 것 이상으로 설명을 잘 할 수 있음이니 심부회장님이 혹 거짓말전과자??를 양성하고 있는 건 아닌지..
ㅎㅎㅎㅎ 허기사 여학생들이 군대얘기 훨씬 잘한다고 하네요..잘 보았습니다
넘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송년회때는 뵐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