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계와 함께하는 여수시민의 날 개최 바람
주요인사소개에 교계 대표하는 인사소개 없어
앞으로 시 발전과 행복을 위해 적극 참여해야
지역교계와 함께하는 여수시민의 날 개최를 바램하여 본다.(사진) 600여 교회 10만 성도를 자랑하는 교계가 주요인사소개에 교계를 대표하는 인사가 참석 안해 소개에 빠져 아쉬움이 남는다는 풀이가 나오고 있다. 앞으로 시가 하는 일에 적극 협조하고 시정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하는 모습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시민의 날에 27개 읍 면 동민의 참여로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
읍면동은 지역의 이미지제고 차원의 입장 퍼포먼스를 연출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읍면동을 대표한 출전선수들은 16일까지 열띤 경기를 펼쳐 입상을 가리게 된다. 2018 여수시민의 날 행사가 시민과 출향인사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월), 진남경기장에서 개막했다.(사진) 여수시는 올해 시민의 날 행사가 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진남경기장 등 시내일원에서 펼쳐진다고 15일 밝혔다. 시민의 날 기념식은 진남경기장에서 오전 9시 30분 시작했다.
시립국악단과 합창단,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해양경찰교육원 의장대 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높였다. 이어진 프로그램은 기대를 모은 읍면동 선수단 입장이었다. 27개 읍면동 선수단은 지역의 독특한 특성을 살린 퍼포먼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입장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시민이 뽑은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러운 여수인패도 수여됐다. 정웅길 여천전남병원장이 시민의 상을 받았고,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어머니가 딸을 대신해 자랑스러운 여수인 패를 수상했다.
대회기 게양과 선수대표 선서 후에는 성화가 점화되며 시민체육대회가 본격적인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27개 읍면동 선수단이 육상, 축구, 배구, 테니스, 씨름 등 15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여수시민들의 마음과 열정을 하나로 모으는 시민의 날”이라며 “시민 여러분을 위한 날이니만큼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귀한 사실은 출향인사가운데는 광주에서 향우 활동을 하고 있는 여수(죽림)출신인 공동영 목사(예은교회) 등이 여수출신 목회자들과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는 여수시기독교총연합회, 여수시교회연합회를 비롯해 지역의 목회자 성도 등도 시가 주최하는 크고 작은 행사에 참석해 시정과 시민의 행복과 안전과 여수시성시화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주요 인사 소개시간에 교계를 대표할만한 참석인사가 없어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았다는 풀이가 나오고 있다. 한편, 여수평화교회(정우평 목사)에서는 도서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차량운행 봉사로 섬김을 주는 등 행사에 참여해 고마움을 샀다. /교계소식제보,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