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봄 시즌이 시작된
송전지 수원좌대!!
겨울동안 내린 비와 눈~~
수위가 오르긴 했지만 저수율이 90%대로
아쉬운 수위~~
때문에 완전하게 최상류 수몰나무 깊숙이
들어가지 못하고 근처 수몰 , 갈대 군락에
자리를 잡은 수원좌대는 평균수심 1~2.5m
정도의 수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는 물골자리 수몰 포인트로 1.5~2.5m
수심을 보이고 있어서 걱정을 했지만
그 자리에서 더욱 좋은 조황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비 소식에 수위가 조금 더 오르면 최상의
포인트에 자리를 잡을 것입니다.
금요일에는 깊은 수심 권에서 8치급 붕어가
올라오며 수원좌대 첫 붕어의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는 모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많은
조사님들이 큰 기대를 안고 수원좌대에
올라 곡물류로 약간의 집어와 글루텐 미끼를
넣으며 일몰시간 붕어들의 회유를 기다렸지만
아쉽게도 입질은 없고 긴 기다림이 이어졌고
늦은 밤 12시부터 찌불을 밝히며 올라오는
입질의 송전지 첫 월척이 올라왔고 새벽 1~2시
까지 시원한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봄 시즌이 시작된 송전지 수원좌대로 출조계획을
하셔서 대물의 짜릿한 손맛으로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한주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