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인의 기참, 북한산을 더 기품 있게 하다...위엄을 보여준 11개 읍면향우산악회랑 합동산행
매듭처럼 엮어지리라
합동산행 핵심 맺음, 묶음, 엮음, 이음, 모음
울린 메아리 영암은 하나
산행은 따로 또 같이
친목, 단합, 발전 그라고 성공신화
꿈, 희망, 미래 그리고 행복누림
함께 가GO, 같이 하GO, 모두 누리GO
이말산 산행, 사슴집 행사
참여율 1위 도포면
‘재경 영암군향우회’ 주최,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 주관으로 11개 읍면향우산악회와 합동산행을 지난 24일(토) 실시했다. 매년 한차례씩 갖는 ‘11개 읍면산악회’ 와의 ‘합동산행 한울림영암’ 은 ‘친목+단합+발전 그리고 성공신화’ 와, ‘꿈+희망+미래 그리고 행복누림’ 이라는 전제를 달고 상생적이고 규모적인 면으로 눈에 띠는 멋스러운 광경을 연출해냈다.
영암인의 참된 기가 뻗치니 북한산의 기품이 더 느껴졌다. 영암인들의 크고 높은 힘과 권위, 존엄성을 엿볼 수 있었다. 영암 사람들의 표정을 통해 느껴지는 강력하고 고상한 인상을 풍기는 위엄과 장엄함을 전달했다.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와 11개 읍면향우산악회와의 ‘합동산행’ 이라는 거창한 구호로 진행된 행사가 가족이라는 개념으로 서로 친해 화목을 이룬 ‘친목(親睦)’ 과 영암은 하나라는 한데 뭉친 ‘단합(團合)’ 과 공동전신으로 더 낫고 좋은 상태로 나아가려는 ‘발전(發展)’ 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참여 조직은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를 비롯해 재경 영암읍향우산악회, 재경 삼호읍향우산악회, 재경 군서면향우산악회, 재경 서호면향우산악회, 재경 학산면향우산악회, 재경 미암면향우산악회, 재경 신북면향우산악회, 재경 덕진면향우산악회, 재경 금정면향우산악회, 재경 도포면향우산악회 및 수산산악회,도신산악회, 재경 시종면향우산악회, 그리고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 등으로써 함께하며, “이제는 균형발전이 아닌 상생발전입니다” 라고 동반성장을 기하겠다는 마음을 하며 동참했다.
친목도모 맞심, 상생발전 맞손, 동반성장과 상호 호혜적 맞춤형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서로 머리를 맞댔다.
이번 합동산행에서는 ‘함께 가GO, 같이 하GO, 모두 누리GO’ 라는 전제와 ‘포괄적, 협력적, 지속적, 영속적, 안정적’ 이라는 모토로 각 지역 산악회는 물론 11개 읍면향우회와 함께 참여를 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좋은 제품을 생산하려면 우수한 과학기술과 훌륭한 디자인이 뒷받침 되어야한다. 이처럼 모든 분야들이 순환 고리를 맺듯이 문화와 다른 분야의 ‘연계성-Connectivity(내용 연계성, 사회 연계성, 기능적 연계성, 네트워크 연계성, 지역 간 연계성)’ 을 항상 인식하여야한다. 문화의 발달 없이 정치, 경제만으로는 국가나 민족이 유지되고 발전할 수 없다. 문화야말로 국가나 민족의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도 산행문화에 집중하는 등 성숙한 문화가 정치의 안정과 경제의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향우회 발전과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본다. 이러한 시각에서 문화를 재인식하고, 그것을 갈고 닦고 키우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산악회는 살아가는 데, 있어서 산행이라는 문화생활을 안 하고 살 수 없고, ‘문화생활이 없다면 인생은 의미가 없을 것이다’ 라는 것을 알고, 문화생활은 나를 발전시켜주고, 스트레스도 해소시켜주기에 산행을 하며, 감동을 받는 삶이 바로 문화가 있는 삶이다. 그만큼 우리 삶에 문화가 가지고 있는 힘이 크고 중요하다는 표현을 하면서 매달 산행을 실시하고 있다.
합동산행의 핵심은 ‘맺음, 묶음, 엮음, 이음, 모음’ 의 동사이다. 11개 읍면 산악회와 함께 산행을 한 것 밧줄을 잇는 데에 쓰는 매듭의 하나인 밧줄 끝에 ∞ 모양의 고리를 만들어 다른 밧줄 끝으로 엮은 ‘엮어매듭’ 이고, 두 줄의 끈을 매듭으로 연결하는 방법으로 두 끝의 색을 달리해서 연속적으로 매듭을 엮은 ‘합장매듭’ 이다. 그런 매듭처럼 맺었고, 묶었고, 엮었고, 이었고, 모았다.
산악회는 그런 정신을 갖고 24일(토) 오전 10시 구파발역에서 만나 이말산을 산행을 했다. 그런 후 삼천사계곡가에 있는 ‘사슴집’ 에서 음식을 즐기면서 영암인의 정신과 영암의 DNA를 확인하는 ‘영암은 하나다. 월출산정기를 타고났다’ 라는 것을 이곳 북한산을 월출산인양 여기며 우렁찬 함성을 질러 됐다.
이말산은 마을의 나지막한 동산이다. 가볍게 산책을 하듯이 걸며 쇠사슬처럼 이어지게 했다. 고리 고리 연결되듯이 길게 줄을 이으면서 산길을 열어갔다. 고리는 다시 북한산으로 연결하여 영암 끈의 희망체인은 ‘행복 말 둑’ 에 묶어두었다.
영암호의 정박을 북한산에다 하며 머문 산우 등 향우들은 ‘너랑 나랑 모두랑’ 이라는 랑랑시리즈로 서로 같이하지 못하고 떨어져 나가버린 ‘줄행랑’ 이 아닌 서로 줄지어 이어지는 ‘줄잇랑’ 광경을 연출해냈다.
영암의 입, 신령 ‘영(靈)’ 은 입 구(口)자가 세 개나 들어있다. 그 구는 영암인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무언가를 주문(呪文)하는 신의 소리다. 또 물건 ‘품(品)’ 은 영암인의 말의 품격들을 쌓아놓은 모습이다. 영과 품으로 북한산의 메아리는 아름답게 퍼져나갔다. 증폭된 채로 물소리와 어울려지면 북한산이라는 음악당에서 연주되는 오케스트라가 영암인의 지휘로 멋진 화음과 광경을 연출해냈다.
구성진 가락은 이미 이말산에서부터 시작되어 북한산에서는 더 볼륨이 커졌고 그 음색은 고왔다.
누가 누가 잘하나, 신북면향우회가 울림통이 컸고 그 소리는 멀리 퍼져갔다.
누가 잘하든 못하든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기에 일단 참여를 했다는 자체가 의미가 있는 만큼 함께하는 분들마다 다 멋스러워보였다.
본회를 비롯해 11개 읍면의 이름 한자씩으로 따 ‘군영(郡靈)하니 삼서(三西)로다. 호학(湖鶴)이니 미덕(美德)이요. 신금(新金)하니 도시(都始)로다’ 라고 읊어 된다. 군(본회)이 ‘나팔’ 을 부니 영(영암읍)이 ‘북’ 을 치고, 삼(삼호)이 ‘장구’ 를 치고, 서(군서)가 ‘꽹과리’ 를 치고, 호(서호)가 ‘징’ 을 친고, 학(학산)이 ‘춤’ 을 추고, 미(미암)가 ‘광대’ 를 맡고, 덕(덕진)이 ‘퉁소’ 를 부르고, 신(신북)이 ‘피리’ 를 부르고, 금(금정)이 ‘소고’ 를 치고, 도(도포)가 ‘상고’ 를 돌리고, 시(시종)가 ‘무동’ 을 탄다. 이런 구성으로 엮어내는 영암한마당어울림으로 영암패 락거리형과 산행몰이형 ‘한울림영암’ 을 연출해냈다.
특별함이 행복한 일상이 되는 삶,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와 11개 읍면향우산악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 특별한 순간들을 기록해보세요” 라고 일상은 때로 지루하고 일상적일 수 있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도 행복한 순간들을 발견할 수 있다면서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를 활용하여 우리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는 우리가 하루에 느끼는 감정, 함께한 이들, 일어난 일 등을 기록하고, 추억을 소중히 담아두는 산악회라고 했다.
따라서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 특별한 순간들을 기록해보는 것은 우리에게 큰 보람을 줄 것이라면서 우리의 삶을 더욱 풍부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를 통해 우리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행복을 채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함께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와 일상을 기록해보며, “우리의 삶에 빛과 의미를 더해보는 건 어떨까요?” 함께 행복한 순간들을 기록해보자고 합동산행의 의미임을 강조했다.
마음 만나 누리는 행복, 덕분에 변화된 두 번째 삶을 살게 만든 합동산행이다. 오늘의 행복한 일상, 나와 함께 채워가는 특별한 하루~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보려고 해요.”
“일상 속 작은 행복을 함께 느끼며 서로의 삶을 따뜻하게 채워나가는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하며 이 순간을 함께할 사람, 나의 소중한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더더욱 특별하고 소중한 하루가 시작되는 것 같다고, “오늘 함께하니 더욱 즐거움이 크고 더욱 활기차지 않나요?”
“함께하는 일상은 언제나 행복하고 소중한 순간들로 가득 차 있어요.”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하루가 되는 거니까요” 하며 “오늘도 특별한 하루, 함께해요!??”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하기를 기대할게요.” “함께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특별한 하루가 되길 진심으로 바래요.” “함께해요!??” 라고 진행했다.
북한산의 속삭임, 『지금 이 순간 대자연의 한 점에 즐겁게 나를 미소한 변화에 응하는 함수 값의 변화로 미분(微分)하여 살아가자. 자연스럽게 자연처럼 주어진 합수를 미분의 함수로 고치는 연산법으로 적분(積分)하며 햇빛과 바람, 비를 온몸으로 맞고 벌, 나비, 벌레를 온 마음으로 대하며, 나무와 꽃 들풀의 아름다운 계절을 뿌리의 향연 속에 나를 잊지 않으리. 무언가 결정을 내리기 힘든 날, 자연의 이치를 다시 생각해본다. 자연에 언제나 나에게 가르침을 주고, 순리대로 나의 길을 걸어가리. 자연스럽게 또 자연스럽게 이 모든 것이 나의 삶의 일부, 대자연의 한 점, 한 부분에서 나를 느끼며 순리대로 나의 길을 찾아가리』 라는 북한산에서 느끼는 속삭임, 자연은 우리에게 사랑과 건강과 여유를 선사하고, 행복과 만족을 느끼고, 삶의 질을 누리게 하는데, 그 속에 담긴 속삭임을 듣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며, 합동산행을 ‘북한산 속삭임’ 이라는 달콤한 말로 향우들을 끌어들였다. 합동산행은 산악회 생산성 등 경제적 가치 뿐 아니라 삶의 만족도, 미래에 대한 기대, 참여율, 자부심, 희망, 사랑 등 회원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포괄적으로 고려해서 측정하는 지표의 ‘Happy Planet Index(행복지수)’ 가 됐다.
세상에서 기장 행복지수가 높은 행복지수 상위 산악회는 어디?
수도권에 있는 향우회 산악회 중 행복지수를 평가했는데, 그 결과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회장 김광자)’ 가 행복지수 상위를 차지하게 됐다.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에 이어 군서산악회(회장 윤영석), 시종산악회(회장 김찬석), 도포산악회(회장 곽찬대), 신북산악회(회장 유양연) 순위로 높다.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 평균 참여율은 30여명정도로 11개 읍면향우산악회 평균치보다 10명 정도 높았다. 기여도, 서비스 부문에도 85%를 기록하며 재경 영암향우산악회 평균 수치인 65%를 넘어섰다. 아무래도 평균 예상 참여율이 높고, 기여도나 서비스 비율이 높은 산악회 회원들이 비교적 행복하고 만족감을 크다고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는 주요 선진산악회 중 유일하게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 불안한 환경에서도 침체위기를 겪지 않은 산악회이다. 아쉽다면 지역 간의 연계성, 즉 소통과 협력이 좀 부족하다는 점에서 분발해야 될 일로 지적이 되고 있다. 그리고 재경 영암군향우회 산하단체로 산악회와 골프회가 있다. 이런 단체가 있음에도 향우들한테 큰 관심을 불러들이지 못하고 있고, 협력은 불구하고 참여에 인색하다. 타 지역 단체를 보면 비교가 되고 있다. 고향 모임이라면 적극 나서주는 현상이 현저하게 부각이 되고 있는 반면에 영암은 그에 비하면 좀 아쉬운 면이 있어 보인다. 단체의 집행부들은 나름의 고향 사람들과의 친목과 동반성장의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를 하고 있지만, 하는 만큼 잘 따라주질 않는다. 고향 일에 무관심과 무신경을 해 보이는 등 참여가 결여되고 있다. 애정이 많이 식어있다.
이번 행사에서 고향 행사에 많은 관심과 협력과 참여 부족이 아쉬움으로 남았고 해결해야할 숙제로 남았다. 하지만 가능성을 보여준 행사로 진행됐다는 게 위안이 됐으며, 희망이 비출 만큼 집행부들의 사고와 노력, 즉 합동산행의 취지와 목적을 분명하게 전달하고 느끼게 해줬으며, 그를 실현하고자하는 의지가 컸다는 것이 높게 평가를 했으며, 가능성.잠재력으로 기록을 남길 만한 일로 봤다.
‘행복의 산악회,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 재경 영암산악회 1위, 입소문 탔다’ 라는 이런 감동을 자아내고자한다. 제공/배급: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 제작: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 공동제작: 11개 읍면향우산악회/동문산악회, 감독/각색: 김광자, 각본:김성범.곽찬대.김석호.최두안.신안숙, 출연: 모든 향우 외, 개봉: 매달 네 번째 주 토요일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가 재공/배급하고,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가 제작, 11개 읍면향우산악회‘동문산악회가 공동 제작한 ‘행복의 영암산악회’ 는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 향우산악회 1위로 출발한 것에 이어 개봉 첫 주말에도 역시 1위를 유지하며 흥행 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 신뢰도를 더하며 눈길을 끌기 위해 합동산행을 진행했다. 이는 아직 산악회를 참여하지 못한 예비 회원들의 기대감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행복의 영암산악회의 앞으로의 흥행에 더욱 기대가 모으는 것은 실회원들의 뜨거운 호평과 높은 만족도 때문이다.
“정말 추천합니다.”
“문화를 똑바로 직시하며 마음속에 감동, 감격, 감탄 등 다양한 생각들이 들게끔 하는 합동산행이었습니다.”
“너무 강추인 합동산행! 영암인이라면 꼭 참여해야하는 산행 등 다채로운 감정을 끌어낸 합동산행에 만족감을 보였으며, 마음 한편에 뜨거워지는 합동산행, 강력 추천합니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합동산행, 시기가 시기인 만큼 진짜 와 닿다.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산악회역사와 문화가 있을 듯, 합동산행을 다 하고 나서 제목에 행복 글자 거꾸로 디자인한 게 눈에 들어왔는데, 소름 돋았다. “여러 가지로 와 닿습니다.” 합동산행의 의미와 진실, 그리고 서비스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됐다. 합동산행이 주는 묵직한 메시지와 뜨거운 울림에 깊은 인상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연기는 좋았고, 역사적.문화적 사실의 한 장면을 보고나니 가슴이 더 먹먹해졌다. 합동산행을 기획하고 진행한 집행부들의 연출력과 회원들의 열연과 연기력에서 비롯된 몰입 감을 극찬하기도 해, 개봉 첫날부터 당분간은 여운이 남아 이어질 행복한 흥행 세를 더욱 기대가 모은다. 네 번째 주 주말 개봉 첫 동시기 개봉 재경 영암산악회 산행드라마 1위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더해가고 있는 ‘행복의 영암산악회’ 는 감동의 도가니로 들끓고 있다.
주최자인 박찬모 재경 영암군향우회장은 인사말에서 “요즘 또 다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며 "코로나19 재유행 이유가 하나는 더운 날씨 탓에 에어컨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환기하는 횟수가 줄어들어 실내에 세균과 바이러스가 배출되지 않기 때문이고, 또 하는 여름철 휴가 지역 등에 인구 밀집으로 사람 간의 접촉이고, 또 하는 위생문제와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단 등 균형 잡힌 생활습관에 따른 면역력 관리문제 등으로 코로나19기 다시 유생되고 있다" 고 각별히 신경을 써 건강한 삶을 유지해갔으면 했다.
박 회장은 “불교에서 인간의 속세적인 모든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되는 상태를 해탈이라고 한데, 지금 우리는 여러 사항으로 인하여 속박을 받고 있다” 며 “해탈은 인간의 근본적인 자기 중심적의 좁은 생각에 집착하여 자신만을 내세워 버티는 아집으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하는 데, 해탈은 결박이나 장애로부터 벗어난 해방, 자유 등을 의미해 번뇌의 뜨거운 불을 끄고 고요한 상태에 이르길 바란다” 고 자신을 속박하고 있는 것들에서 벗어남으로써 마음에 걸림이 없는 마음이 자유롭기를 바랐다.
주관자인 김광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가 영성회장으로서 이끌어갈 수 있을까 취임초기부터 근심어린 걱정으로 많은 분들이 노심초사했지만, 저는 확신했다” 며 “저의 주변에는 영암군의 많은 산악인과 고문님, 그리고 손과 발이 되어주고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먼저 앞장서서 솔선수범해준 집행부 임원진들 덕분에 열심히 수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영암인의 단결과 협동심이라고 생각한다” 면서 “남은 기간까지 여러분들을 믿고 의지하며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합동산행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줘 감사를 드린다” 는 감격에 찬 목소리로 “오늘 진행한 행사는 ‘보다, 더, 더욱, 더욱더, 더한층, 가일층, 한걸, 갈수록, 날로, 점점, 나날이’ 라는 멋진 모습을 그려낸 것이 아닌가하고, 영암군향우산악회는 오늘처럼 함께하는 것이 정신이었고 목적이었습니다. 이건 꿈이 아닌 현실이고, 절망이 아닌 희망, 실망이 아닌 기대를 낳는 아름다운 합동산행을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기고 하는 그런 행복한 날이 됐으면 한다” 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합동산행은 함께한다는, 같이 간다는 목적성을 띠고 공동정신으로 연대감을 형성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된 일로써 큰 의미를 두고 싶다” 며 “합동산행은 친목을 돈독히 하고자함이며, 나아가 영암은 하나다 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생각으로 진행하게 됐다” 고 합동산행 의미를 강조했다.
게스트로 참여한 광주전남시도민회산악회 이상석 화장은 축사에서 “영암의 모든 산악회가 다 동원되어 함께 산행을 하는 모습이 고무적이고, 감동 그 자체인 것 같다” 며 “함께, 같이, 모두 라는 말은 참 좋은 말인 것 같다. 우린 그런 단어에 매력을 느껴 산에서, 자연을 찾아 즐기고 있고, 행사를 기획한 분이나 진행한 분들의 덕택으로 삶이 더욱 유익해지고, 여기서 우린 행복을 누리게 되어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이밖에도 양점승 산악회 고문과 김태호 향우회 고문 등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11개 읍면향우산악회장과 향우회장들의 건배사가 있었다. 하나같이 ‘영암은 하나다’ 라는 단결심을 강조하며, 산악회가 보다 더 좋은 유대관계를 유지하면서 상생적인 동반성장을 기하고 지속적인 발전이 있길 축하, 응원과 함께 소망했다.
산은 높은 봉우리가 있으면, 깊은 계곡이 있다. 봉우리가 높을수록 계곡은 깊어진다. 이게 진정한 산의 매력이요, 아름다움이다. 향우회나 향우산악회도 높은 봉우리를 하고 있으며, 깊은 계곡같이 산 멋을 창출한다. 하늘을 닿은 높은 봉우리는 세상을 굽어보게 하며 기개를 펴게 했고, 맑은 물을 모아 흘러내리며 청하한 소리를 연주하는 계곡은 마음을 깨끗이 하며 정심(正心)을 갖추게 한다. 그러하듯이 영암 사람들도 북한산의 멋과 아름다움마냥 맑은 영혼과 참된 이미지 모습을 그려냈다.
이번 합동산행에 향우회 본회 박찬모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박성경 등 위원장 등과 김용석 사무총장 등 사무요원과 여성회 김근애 회장, 청년회 전동배 회장 등에서 참여해 행사를 값지게 해주었다. 또 11개 읍면향우회에서 김영오 재경 금정면향우회장, 주만석 재경 도포면향우회장, 유영숙 재경 신북면향우회장 등 각 지역 회장이 사무국장 등 임원진들과 함께 참여해 행사를 의미 있게 했다. 강용식 재경 시종면향우회 명예회장도 임원진들과 함께 함께했다. 본회 산악회에서 김광자 회장을 비롯해 양점승 고문, 신동일 고문과 김시철 부회장, 박병인 부회장과 김성범 운영위원장, 곽찬대 자문위원장, 김석호 총대장, 최두안 사무국장, 점정례 총무국장, 신안숙 여성국장 등 집행부에서 함께해 행사를 위대하게 했다. 11개 읍면향우산악회에서는 윤영석 군서산악회장, 유양연 신북산악회장, 곽찬대 도포산악회장, 김응철 수산산악회장이 임원진들과 함께 참여했다. 그리고 광주전남시도민회산악회 이상석 회장을 비롯해 김상중 사무총장, 최병호 총대장, 김경아 홍보국장 등 임원진 및 회원들이 동참해 행사를 빛나게 했다.
산악회는 합동산행에 특별 이벤트를 기획해 가장 많이 참여를 한 산악회 및 지역에게 순위를 매겨 기쁨을 누리게 했다. 군서면이 가장 많은 참여율을 보여줬지만 ,군서면이 '배려하는 아름다운 군서' 라는 정신에 따른 양보를 해 1위는 도포면(21명)에 영광이 돌아갔고, 2위 신북면(12명), 3위 금정면(11명) 순으로 선정됐다. 점수는 참여율(행사), 기여도(찬조, 산행참여 등), 친숙도, 결속도 등으로 매겼으며, 1위에게는 50만원을 증정했다.
오신분들한테 달마지쌀 5Kg 한개외 타올 들을 선물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