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비령길
☆ 정코스 : 가리산 방재마을 ~ 대목령 ~ 필례온천 ~ 필례약수 ~ 군량분교 (12km)
인제천리길 걷기 축제는,
붉은 단풍속으로 걸어갑니다~
소금장수길 따라 고개를 넘어갑니다~
필례약수 뜨러 큰눈이고개를 넘던 효자소년이 보입니다~
소금지고 간고등어 꿰찬 보부상의 굵은 땀도 보입니다~
우리의 옛 길은 이렇듯 일과 풍류가 한 길에 있습니다~
오늘 걷는 10코스 은비령길은 가리산 방재마을에서 대목령을 넘어 필례약수터를 거쳐 군량분교에 이르는 코스로써,
이 코스는 삼형제봉, 가리봉, 주걱봉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대목령을 넘는데 이순원의 소설 '은비령'의 무대이기도 해서 그이름을 따서 만들었으며 설악과 가리산, 점봉산의 절경을 넘나드는 길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동여지도에 보면 필례계곡을 '필노령' 이라 하여 노력을 아끼는 고개길, 즉 지름길이라 하였는데 한계령이 생기기전 이 길이 영서와 영동을 잇는 지름길이었습니나~
약수터 이름을 필례라고 부르게 된 것은 베짜는 여자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하는데,
"필녀(匹녀)"가 와전되어 굳어진 명칭이며, 또 일설엔 난리에 피난와서 이룬 마을이라고 하여 피래라 부른다고도 하는데 필례약수 앞에 조성된 단풍나무 숲길이 아름다워 단풍철엔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만해마을 떠나면서 이쁘게 물든 단풍나무
도착장소
각조 대장님 소개
🍁
아너무 이쁘게 알록달록
계곡을 지나갑니다
겨울입니다
개곡물에 비치는 가을단풍
돌다리도 걷기
오단폭포 쌀짝 보입니다
길동무님들 위해 산속 공연을 해주시고
돌길
단풍길도 어여쁜 숲길
양탄자 같아요
그냥 갈수 없지요
햇살만큼은이나 아름답습니다
푹신푹신 합니다
산길 끝입니다
다시 계곡으로
팔레 온천 도착했습니다
유명한 팔레 단풍터널길 입니다
하늘도 파랑색 단풍은 더 붉다
유명한식당 산채비빕밥집 이라고
필례약수
음료불가 라고 마시면 안된다고 합니다
구름 한점 없다고 하늘을 보라고 하네요
고개길 로 갑니다
오르락내리락
짠
노오란 단풍길
상강나무가 물들어 노오란 단풍
생강나무
내라막길 입니다
갈대숲을 지나갑니다
가리산 이끼가
미끄러운 계곡
단풍낙엽길 색도 곱습니다
딸어진 단풍도 참 예뽀요
휴식
작은 계곡
목적지가 다와가는것 같아요
오후1:30도착 예정
오후2시가 넘어갑니다
가리산체험장 도착했습니다
다들 늦은 점심 먹기위해
긴줄입니다
준비해주신 떡만두국 밥 김치
소박 합니다
공연도 보고 휴식을 하고
인제정중앙광장 으로 출발을
주걱봉(왼쪽) 그리고 삼형제봉
그뒤로 점봉산 있다고 합니다 보이지는
않습니다
마을과 주걱봉 삼형제봉
일정이 마무리 합니다 안녕 나에 설악아~
후년을 기약하며
강원도 인제천리길 봄은 야생화 여름은
시원한 계곡길 가을은 단풍속으로
참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길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