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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프로방스집꾸미기 원문보기 글쓴이: mrs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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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눈부신 BED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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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층에 있는 이 집은 앞 베란다앞 멀리 산이 보여 조망이 좋습니다. 그래서 아침이면 눈부신 햇살이 오래 머무는 곳이죠~ 각 방마다 자연스런 채광을 받아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습니다.
주인의 침실 입니다. 엔틱한 문을 열고 들어서면 크림 화이트색의 붙박이장이 자리잡고 있고.
아마추어라기엔 그 수준이 이미 뛰어 넘은듯... 한땀 한땀 오랜시간 정성스럽게 만든 가리개와 침대 스프레드.. 그리고 외출시 항상 그녀의 옆에 따라다니는 가방~ 넘 탐나는 것들입니다. ^^
사이드 테이블 대신 의자를 놓아 보조 테이블의 역활도 하고 가끔은 의자에 않자 책도 읽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햇살이 잘 드는 이 곳에서 항상 책을 일고 있는 그녀가 상상이 됩니다. 침대에 누워 티 한잔 마시며 읽는 책들~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햇살이 눈부셔 늦잠을 잘 수 없는 그녀... 그래도 환하게 비춰지는 안방이 좋아하셔서 하얗게 비치는 커튼을 달아 드렸습니다.
창가 너머로 보이는 앞베란다의 벽은 바이올렛... 그리고 하얗게 비치는 커튼의 끝도 바이올렛 칼라~ 안방에서 바라본 베란다의 모습이 낮설지 않게 신경을 쓴 부분입니다.
새틴느낌의 커튼은 햇살을 받으면 살짝 반짝거려 고급스런 느낌을 줍니다.
안방침실에 붙어있는 화장실.. 그옆의 자투리 공간에 그녀의 취미인 퀼트 천과 부자재.. 그리고 여러가지 잡다한 물건들을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게 붙박이장을 짜 넣었습니다. 전체적인 문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원목프레임을 대고 화이트 워시처리 한 다음 살짝 샌딩하여 나무의 질감을 살렸습니다.
그녀가 젤로 아끼는 손가방과 즐겨 읽는 책들...
이 곳은 손님들을 위한 방입니다. 지방이 연고지인 주인은 가족들을 찾아온 친척들과 지인들을 위한 방을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이곳 역시 화사한 벽지와 빈티지한 붙박이장으로 세련된 느낌을 주었습니다.
원래 있던 붙박이장의 모습... [기존에 있던 붙박이장에 패널을 붙여 살짝 리폼한 모습]
크림 화이트로 도장 후 엔틱 처리한 붙박이장의 모습...
미국 스타일의 문으로의 재 탄생.. 기존에 있는 문을 교체하는 대신 엔틱처리함으로 잡지에서 본듯한 근사한 문으로 바뀌었습니다. 문 디자인에 맞게 손잡이는 교체... 전체적인 내츄럴 분위기에 잘 맞는거 같습니다.
이 곳은 자녀의 방입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소녀는 핑크를 유난히 좋아 합니다. 기존에 있던 화이트 가구와 잘 어울리는 핑크벽지로 벽면처리하고...
핑크와 그린이 섞인 체크무늬로 커튼을 하고 쿠션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늘 하늘한 느낌의 면 체크 커튼... 쉬크한 느낌을 주고 있죠.
소녀의 방에 있는 붙박이장... 역시 조금의 리폼으로 탈바꿈을 하였습니다. 손님방에 있던 같은 종류의 붙박이장을 프레임안에 꽃무늬 벽지를 시공하여 로맨틱하게 보이게 하였고 역시 엔틱처리해서 차분하면서도 쉬크한 분위기를 주었습니다. 핑크벽지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붙박이장 내부는 벽면에 같은 핑크색 벽지로 발라주었답니다.
방방마다 창문의 틀들은 원목 프레임으로 시공 뒤 화이트 칼라로 도장 후 살짝 샌딩을 하여 멋스러움을 주었습니다.
이상 각기 다른 모습으로 디자인된 침실의 모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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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 미세스리빙(www.mrsliv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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