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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의 두번째 후기...ㅎㅎ
급 술이 땡계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중 정현이가 까페에 먹벙이 올라왔다고 하네염... 그래서 먹벙 장소에 상관없이 댓글을 달았어염.. 그런데 먹벙 장소가 광명사거리였다는걸 뒤늦게 알았네염. 살아생전 광명시를 한번도 안가봤거든여..ㅎㅎ
1시간정도를 타고 광명사거리에 도착.. 벙주이신 양양님께 전화를... 전화가 잘 안들려염..카톡으로 문자를 보내는중 10m 전방에 누군가 출현하네염.. 양양님이 서먹하게 반겨주네염..ㅋㅋㅋ(특별회원은 된지 오래됬는데 벙개치는건 첨이라고...)
나이 묻다가 제가 말 실수를 해버리네염..ㅋㅋ 보기보다 나이 어려보인다고...(말을 내뱉는 순간 아차 실수구나..).. 막 이래염.. 원래는 나이에 비해 동안이라고 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서두가 길어버리네염... 조금씩 사람들이 모이자 원래는 전집이었는데..횟집으로 고고싱...
매스컴에도 광고 나온 광명시장이라고 양양님께서 설명을 해주네염 전 서울의 광장시장만 알고있었는데...ㅋㅋ 시장이 깨끗하고 좋더라구염..ㅎㅎ
횟집안의 뒷편쪽으로 들어가니 방이 보이네염...(어디 끌려가는 줄 알았어염..ㅎㅎ) 오손도손 자리를 차지하고 과메기와 모듬회를 시키면서 맛있게 먹어염... 그 와중에 제 말 실수했던 얘기 나와서 부끄부끄..ㅋㅋㅋ 횐님중에 결혼하신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왜이리 부러운지...(술이 술술 들어가네염..ㅋ)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2차로 고고싱~~~ 횐님 대부분이 광명시에 살아서 참 부럽더라구염....늦게 까지 있어도 되니 말이에염..ㅋㅋ 전 중간에 살짝 인사를 하고 집으로 왔지만 횐님들은 늦게 까지 마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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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벙개 모임 즐거웠습니다... 양양님의 첫벙이라 그런지 서투르면서도 새롭기도 한 모임이었고.... 다들 좋으신 횐님들이라 기억에 많이 남을거 같네염...^^ 담에는 산행에서도 얼굴 뵈어염..^^
이상 이끼의 후기였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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