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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먹파리는
곱추파리속에 속하며 극지방을 제외한 전세계에 걸쳐 널리 분포하고
국내에도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먹파리는 체장이 1∼5 mm이며 대부분 검은 색을 띠며
심하게 굽은 등이 꼽추모양을 하고
큰 턱과 작은 턱의 구조는 폭이 넓은 칼날 같아서,
모기처럼 피부를 뚫지 않고 피부 표면을 손상시켜 스며 나오는
피를 흡입하며, 이와 같은 흡혈방법은 피부조직에 기생하는
회선사상충 자충의 기생률을 높이도록 적응되어 있다1.
먹파리는 암수 모두 식물성 즙을 먹고살지만 암컷은 산
란하기 위해 흡혈한다. 주로 낮에 흡혈하며5, 흡혈 대상으
로는 포유류와 조류이고 일부 종이 사람을 공격한다1,4. 흡
혈을 마친 암컷은 풀숲에 숨어서 2∼3일간 난소의 알이 성
숙할 때까지 기다린 후, 흐르는 물 속에 산란한다1.
열대와 아열대지방에서는 알에서 성충까지의 발육기간은
3∼4주이며 연중 발생이 계속된다.
온대 지방에서의 발육기간은 6∼8주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이른 봄부터 여름까지 매년 1세대 발생한다1.
지역마다 차이가 있으나, 주로 아침에서 오후 사이에 활동하며 흡혈한다.
먹파리에 물린 부위는 모기보다 외상이 심하며 피부가 노출된 부위는
많은 수의 먹파리에 의해 공격당할 수 있다1,
.
초기에는 마취제가 주입되어 통증이 없으나,
시간이 지나면, 소양감을 동반한 통증, 홍반, 부종이 동반되며,
수포 형성이나 홍반성 구진을 형성할 수도 있다.
한편, 먹파리는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 연간 10만명 이상
물리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 중 5천 예 정도에서 회선사상충증이
전파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7.
먹파리에 의해 매개되는 회선사상충증은 회선사상충(Onchocerca
vovulus) 자충(microfilaria)이 주입되어 발생하며, 회선사상
충은 사람의 피하조직에 기생하며, 성충이 눈에 기생하는
경우 실명을 초래한다1,.
먹파리 유 충
이외에도 먹파리는 두통, 발열, 오심과 메스꺼움, 목의 림프절 부종 ,
전신적 림프절염을 초래하는 먹파리열(blackfly fever)을 일으킬 수 있다.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모병원 *** 교신저자 : 박현정
먹파리에게 물려 본 사람은 그 고통을 안다~!!!
난 얼마 전 까지는 깔따구에게 물린 줄 알았다...ㅜ.ㅜ
그런데 깔따구는 사람과 동물의 피를 빨지 않는다고 했다...ㅡ.ㅡ
그래서 알아 보니 먹파리 였다~!!!
작년부터 텃밭에 아침 저녁으로 물을 뿌려 주다가 뭔가에 물려서 고생을 많이 했다.
물을 뿌리고 있으면 뭔가 얼굴 주변을 날아 다녔지만 그냥
무시했었는데...
뭔가에 물려서 5월 말경 부터 6월 까지 한동안 고통을 받았다.
나중에 아침 저녁으로 밭에서 일을 하다가 뭔가 바지 밑단에서 기어 들어가서 살펴보니 아주 작은 날벌레였다.
벌레를 본 그날은 아무 증상이 없다가 하루 정도 지난 다음날부터 몹시 가렵고 붉게 반점이 생겼는데..,
그 상태가 일주일 정도는 지속되는 것 같았다.
모기에게 물리면 보통 하루면 괜찮아 지는데 먹파리에게 물리면
일주일은 고통을 받는다.
그래도 작년에는 물파스, 멘소래담, 물레물린데 파르는 약 등을 바르며 견디고 병원에 가지 않았다.
기억에 온 몸에 47군데가 붉은 반점이 생겨서 매우 고생을 했던 경험이 있다.
먹파리에게 물려서 가려우면 멘소래담 로션을 발랐는데 바를 때는
시원하지만 얼마 후에는 효과가 없어졌다...ㅠ.ㅠ
물린 뒤 2~3일 후의 상태인데.., 이때가 제일
가렵다.
밭에서 일을 하다가 눈앞에 날아다녀서 손을 휘저어 잡으면
고무코팅 된 장갑에 잡히는데 너무작고 부서져서 형체를 알아 보기 어렵다.
잡다가 형태가 망가진 먹파리다~!!!
방충망에 붙어 있는 이 곤충은 뭔지 잘 모르겠다...
위 아래 곤충은 더듬이는 짧은데 더듬이 처럼 길게 뻗은 발(?)이
한쌍이 앞쪽과 옆쪽으로 뻗은 방향이 달라서 같은 곤충인지 판단이 안된다...ㅠ.ㅠ
이 곤충이 먹파리 인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다~!!!
분명 더듬이 한쌍은 짧다.., 좌우로 길게 뻗은 것은 앞
다리인가~???
촛점이 맞지 않아서 형체 파악이 어렵다...ㅜ.ㅜ
아주 긴 앞다리가 있는지 없는지.., 이 곤충은 먹파리가
확실하다~!!!
방충망이 있다고 해서 안심을 할 수 없다~!!!
유리창 밖의 방충망 안쪽을 보면 먹파리로 추정되는 곤충이 많이 보인다.
여기 보이는 대부분의 곤충이 깔따구인데.., 깔따구는 귀찮을 뿐이지
물지는 않는다~!!!
베란다 유리창에 붙어 있는 곤충들 중 대부분은 깔따구
인데 먹파리로 추정되는 곤충이 있었다.
깔따구는 먹파리보다 2~3배 크다.
내가 본 먹파리는 크기가 2mm 내외로 아주 작다~!!!
깔따구는 11mm 정도로 먹파리 보다 크다.
홀쭉하고 큰 것이 대부분 깔따구 이고 조금 통통하며 작은 것이
먹파리 같다...!!!
내 방 창문의 방충망 안쪽이다.
방충망 안쪽에도 이렇게 많은 곤충이 들어 와
있었다...ㅠ.ㅠ
물티슈로 닦았더니 아주 뭉텅이로...ㅠ.ㅠ
여기 부터는 올해 인 2015.5.30. ~ 6.4.까지 사진이다.
<2015.5.30.>
물리고 나서 하루나 이틀 후.., 가렵지만 붉은 반점이 희미하다.
붉은 반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붉어지다가 나중에 검붉어지면 나아가는
것이고 그러다가 없어진다.
<2015.6.2.>
써버쿨(벌레물린데 바르는 약)을 바르다가 떨어져서 멘소래담을 바르고 지냈는데 계속 가렵고 더욱 붉어졌다.
<2015.6.4.>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약을 먹고 연고를 발랐는데 거의 가렵지 않았다.
얼룩도 많이 검붉어 졌다.(검붉어 졌다가 없어 진다.)
이렇게 맨손으로 일을 하면 보이는 손에 먹파리가 앉으면 쫒아
버리니 물지 않지만 소매 안쪽으로 기어들어 가서 문다...ㅠ.ㅠ
먹파리는 몸에 붙으면 개미처럼 기어 다닌다.
고무장갑에 붙은 먹파리다...
설겆이를 하던 고무장갑을 끼고 텃밭에서 일을 했더니 음식물
냄새가 배어서 그런지 먹파리가 달라 붙었다.
엄지손 부근에 세마리가 있다...ㅠㅠ
조금 자세히 찍으려고 가까이 가면 날아가
버린다...ㅡ.ㅡ
피부로 가려고 기회를 노리는 먹파리들...
<2015.6.2. 오후 8:13>
먹파리에게 물리고 하루나 이틀이 지났는데 약을 먹기 전날 상태...
<2015.6.3. 오후 8:52>
오전에 병(의)원에 가서 약을 처방 받아서 점심과 저녁 두차례 약을 먹고 연고를 바른 뒤의 상태...
많이 나아져서 거의 가렵지 않았다.
<2015.6.2. 오후 8:13>
<2015.6.3. 오후 8:52>
<2015.6.2. 오후 8:14>
<2015.6.4. 오후 1:32>
2015.6.3. 오전에 ㅇㅇ의원에 가서 처방을 받았다.
전날 밤에 너무 가려워서 잠을 설쳤는데..,
군 복무를 마치려고 공중보건의로 근무하고 있는 작은 조카에게 전화 했더니 병의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꼭 약을 먹으라고 해서...^^
메디소루정 -- 부신호르몬제(피부설, 알레르기성 질환)
레보세잘정5mg -- 항히스타민제(가려움증의 피부염, 습진)
타리온정10mg -- 항히스타민제(습진, 피부염...)
유시락스정10mg -- 정신신경용제(두드러기, 습진, 피부염..)
라세틴엠정 -- 소화제
데옥손겔0.05% -- 진통소염제(벌레물린데...) --> 바르는 연고~!!!
병의원에 다녀 오면서 벌레 퇴치와 예방에 필요 한 약과 물건을
사왔다.
먹파리는 모기처럼 소리를 내지 않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으면 방안에 있어도 알 수 없어서 조심을 해야 한다.
얼굴 부분을 이정도로 싸매고 나갔더니 아주 작은 틈으로 먹파리가
기어 들어 갔다...ㅠ.ㅠ
두건으로 머리부터 목까지 가리고 스카프로 목을 묶고 하니
괜찮았다.
두건을 쓰고 상체와 모자가 붙어 있는 옷을 입고 모자끈으로
조여서 뒤로 묶었더니 완벽했다~!!!
아주 길다란 상의를 입고 바지로 눌러서 입는다...(허리를
숙이고 일하다가 피부가 노출 되면 먹파리 밥이다~!!!)
발목에 고무가 있는 바지를 입고...
장화를 신는다.., 장화를 신지 않고 일하다가 양말이 밀려
내려오면 발목 부분이 노출되는데 그러면 옷과 피부 사이로 먹파리가 기어서 들어 간다.
고무코팅 된 면장갑은 손목이 짧아서 일하다 보면 피부가 노출 될
수 있으니 꼭 손목이 긴~ 고무장갑을 끼고 일을 한다...!!!
아침에 옥수수와 고구마에 물을 뿌려주는데 코앞을 날아 다니다가
잡힌 먹파리...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음~!!!)
그나마 형태가 나은 먹파리 모습...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음~!!!)
고무장갑의 홈 크기가 2~3mm 정도였다.
고무장갑 홈의 크기보다 작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음~!!!)
한 칸의 크기가 2mm는 넘고, 3mm는 안 되는 것 같은데...
바지를 파고 들어 가려는 먹파리들...
팔에 붙은 먹파리...
방충망에서 본 곤충과 달리 긴~ 다리 같은 것이 안 보인다..,
그럼 방충망의 곤충은 먹파리가 이닌 것 같은데...ㅜ.ㅜ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음~!!!)
확실한 먹파리~!!!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음~!!!)
옷을 뚫고 흡혈을 하려고 애를 쓰고 있는 먹파리...
확실한 먹파리 인데.., 긴 다리는 안 보인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음~!!!)
몇 차례 손을 휘저어서 잡으니 고무장갑에 먹파리가 8~9
마리...
방충망에 붙은 이 곤충은.., 긴 다리가 있어서 먹파리와 다르게
생겼다~!!!
이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깔따구의 모습이다~!!!
깔따구~!!!
이 두 마리도 긴 다리가 있어서 먹파리가 아닐 것
같은데...ㅜ.ㅜ
이건 긴 다리도 없고 위 사진의 두 마리와는 조금 달라서
먹파리로 추정...
먹파리로 추정.., 짐작은 하지만 확실하게 알 수
없었다.
네이버를 검색해도 먹파리 모습은 볼 수 없었기에...ㅠ.ㅠ
이것은 깔따구 인데 먹파리와 분명하게 구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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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파리는 옷과 피부의 틈만 있으면 개미처럼 기어들어가서 무는데..,
피부에 붙어 있는 먹파리를 발견했다면 이미 물린 것이다.., 무는 것을 전혀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냥 뭐가 스멀스멀 기어다니는 느낌이 전부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고통은 시작 된다.
나는 가려워도 긁지 않고 잘 견디는 편이다.., 긁어 부스럼을 만든다는 것을 알기에 참지만..,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으면 2차 감염으로 심각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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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먹파리에 물리면 병의원에 가서 진료를 받자~!!!
(6월이 가고 7월이 오면 먹파리의 흡혈도 사라진다.., 먹파리는 5~6월에 산란을 하려고 흡혈을 하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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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8월에도 있었다~!!!
7월이 되면서 먹파리가 사라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지냈는데..,
8월 어느날 부터 인지(초순쯤으로 기억한다.) 다시 뭐가 물어서 가려웠다.
모기는 아닌 것 같았는데...
마을 어르신께서 8월 깔따구(마을에서는 먹파리를 그냥 깔따구라고 한다.)는 6월 깔따구 보다 작다고 하셨다.
2015년 9월 1일.., 오늘까지 내가 살펴 본 결과는...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는 다는 것.., 먹파리의 반 정도 크기로 1mm 정도 되는 듯 했다.
노출된 피부에 뭔가 따끔해서 보면 아주 작은 검은 점 같은 것이 있어서 문지르면 없어지니 점은 아니고 곤충이다.
따끔하게 물리고 나면 아무렇지도 않다가 하루가 지나서 잊을 만 하면 붉게 변하고 가렵기 시작한다.
6월 먹파리 보다는 조금 약한 것 같은데 약 1주일 정도 가려워서 고생을 했다.
그동안 가려워도 긁지는 않고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이나 물파스를 발라줬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졌는데도 아직도 없어지지 않고 있다.
9월 1일 인 오늘 아침에도 긴팔 셔츠의 단추 채우는 안쪽을 물렸다...ㅠ.ㅠ
언제까지 없어지지 않고 활동을 할지...
8월 먹파리(깔따구)는 너무 작아서 사진을 찍기가
어려웠다.
면 바지의 올이 보일정도로 찍은 사진인데.., 이렇게 밖에 못 찍었다.., 이건 살아 있는 먹파리다.
※ 깔따구는 입이 퇴화하여 물지를 못한다~!!!
이 사진은 죽은 먹파리 인데.., 실제 크기는 몸통 길이가
1mm를 조금 넘을까 말까 하다.
시력인 약한 사람은 잘 보이지도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물려도 뭔가 따끔 한 것 만 느끼지 뭐가 물었는지 모를 수 있다.
통증과 반점도 하루정도 지나서 나타나기 때문에 더욱...
왼쪽 팔꿈치 물린 곳...
오른쪽 팔을 물린 곳.., 이 두 곳을 물려서 자다가 가려워서
잠을 깼다~!!!
그래도 6월 먹파리 보다는 약간 덜하다...
<2015.8.31.>
어제 집 내부를 포함하여 주변에 연막소독을 했다.
어제 연막소독을 했는데도 오늘 아침에 또 물렸다~!!!
먹파리가 극성이던 2016년 6월에는 미리 조심을 하고 철저하게 대비를 했기에 몇 번 물리지 않았다.
6월 22일 하지가 지나면서 먹파리가 뜸해지더니 사라졌는데..,
7월 말 인지 8월 1일 인지 반바지 차림으로 텃밭에서 물을 주고 있는데 종아리에 뭔가 따끔했다.
7월이 끝나니 다시 먹파리가 생겼다.., 6월 먹파리 보다 크기가 작다는 8월 먹파리...ㅡ.ㅡ
오늘(2016년 8월 3일) 아침에도 물을 주는데 피부가 노출 된 얼굴 주변과 손목 부위에 먹파리가 보이기에,
끼고 있던 장갑을 벗고 8월 먹파리의 살아 있는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16년 8월 2일>
먹파리에 물린지 2~3일이 지났다.
가렵지만 절대 긁지 않고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을 바른다.
?
<2016.8.3. 오전 7:06>
6월 먹파리의 2/3 크기다.
?
물기 좋은 약한 피부를 찾고 있다.
?
먹파리가 무는 모습이다.
언뜻 보면 티끌이 묻었거나 점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
손바닥은 피부가 두꺼워서 물지 못한다.
?
먹파리는 크기가 정말 작은데 손 여기저기를 돌아 다니고 얼굴
주변에도 기어다니는데..,
얼굴의 정면 앞 부분은 물지 않고 목이나 귀 주변의 연한 피부를 문다.
?
모기와 달리 기어다니기 때문에 팔목이나 발목으로 기어 들어가서
문다.
피부와 옷이 접촉된 부분은 기어들어 가지 못하고 떠 있어서 공간이 있으면 기어들어 가는데 깊이 들어 가지는 않는다.
<2016.8.3. 오전 7:15>
8월 먹파리에게 물린지 3~4일 지난 상태인데 약을 바르기 전 모습이다.
6월 먹파리 보다는 가려움이 조금 약하고 약을 바르고 가만 두면 별로 가렵지 않은데,
자꾸 만지면 더욱 가렵다.
민간요법
민간요법 | GOOD! | SO SO! | BAD! | 진실 |
침 바르기 | V | 알칼리성 침이 산성인 모기침 분비액을 중화시켜 상처가 낫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이는 큰 오해! 오히려 침 속에는 1ml당 1억 마리꼴로 존재하는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등 수많은 세균이 있으며, 이로 인해 상처를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 자칫하면 세균감염으로 인한 급성 화농성 염증인 봉와직염에 걸릴 수도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하자! | ||
얼음 찜질하기 | V | 차가운 얼음 찜질은 벌레 물린 부위에 열을 식히면서 가려움증과 부기를 쉽게 가라앉히고, 혈액순환을 억제하여 독성이 퍼지는 것을 막기도 한다. 가장 좋은 응급처치라고 할 수 있다. | ||
물파스 바르기 | V | 물파스에 함유된 알코올 성분으로 피부 주위의 열을 빼앗아 피부 발열을 억제할 수 있다. 또한, 물파스 맨소래담 같은 외용제에는 소염진통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상처가 심해지는 것을 막고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직접적인 상처치료는 아니니 심해지는 경우 반드시 병원에 가볼 것! | ||
+자 모양으로 손톱자국 만들기 | V | 결론부터 말하자면 No다. +자(십자) 모양의 자국을 낼 때 손톱으로 피부를 누르는 마찰과 압박으로 인해 가려움이 덜한 듯 느껴지는 것이지만 손톱 부위의 세균이 상처로 들어가 염증을 더 악화시키거나 회복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제한다. | ||
비누칠해서 깨끗이 씻기 | V | 모기에 물린 상처에 비누칠을 하면 비누 성분이 상처를 자극할 수 있으니 삼간다. 또한, 비누 사용 후에 풍기는 인공적인 향 때문에 모기들이 더 달려들 가능성이 있다. | ||
손으로 상처 부위 찰싹찰싹 두드리기 | V | 손으로 상처 부위를 두드리는 것도 순간의 압박으로 인해 가려움이 덜한 듯 느껴지는 것이나, 근본적인 통증 해소는 되지 않는다. 너무 강하게, 자주 두드릴 경우 오히려 염증 부위를 자극하여 상처가 악화되거나 회복이 더뎌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
빨간 약 바르기 | V | 벌레 물린 부위에 일반 소독약인 ‘빨간약’(포비돈요오드)를 바르면 2차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나, 가려움증이나 부기를 완화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 약국에 가서 증상을 말한 후 항생제 연고를 처방 받아 바르는 것이 효과적! |
판피린 바르기: 효과있다고 함
파스 붙이기: 물린 부위에 붙이면 아주 효과적임
드라이기 사용:독성의 온도보다 높이 가열하면 그 독성이 다른 성질로 바뀜.
뜨거운 물에다 찜질하기: 효과있음
MSM크림과 아비노크림:바르면 효과 있다고 함
소금을 손가락에 조금 묻혀서 가려운데 긁듯이 비벼보세요. 금새 가려움이 없어지고 시원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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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금도 엄청 가렵습니다.
물리는 순간 지지직 전기가 오면서 구멍이 뚫립니다.
잡으면 피가 나오죠 먹파리라니...
가장 조그마한 것이 엄청 무섭습니다. 이번 휴가때 무서워서 피서지를 도망갔지요
근데 그림은 배꼽만 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