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을 만나거나 점심식사후면
으례~ 따뜻한 차를 한잔씩 합니다.
특히 겨울이면 뜨거운 차를 후후 불어 먹으며
추위와 더불어 마음까지 함께 녹이곤 하였는데요.
오늘 놀라운 사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65도 이상 뜨거운 음료가
발암물질이라고 지정했다고 하는군요.
뜨거운 차를 즐기는 사람들은
저처럼 왜? 하고 관심을 가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살펴보니 식도암 발병위험이 8배나 높이기 때문이라 합니다.
평소 뜨거운 음료, 즉 65도 이상되는 되는 차를 자주 마신 사람은
식도암 발생이 8배나 커진다고 하는군요.
60~64도 정도의 차도 발생률이 2배커진다고 해요.
우리나라 식단으로 국과 찌게문화가 있어
따뜻한 국물과 함께 후룹 먹고 후루룩 마시며
정을 나누고 살아왔죠.
식당에 가도 미지근한 국은 싫어라 하는 편이고
음식은 자고로 뜨실때^^ 먹어야 맛있다는게 지론인데요.
건강을 위해서는 입맛을 조금 내려놓아야 겠습니다.
식도는 위장처럼 보호막이 따로 없어서
뜨거운 차나 음식은 미세한 화상을 입게 된다 합니다.
반복되면 세포 변이가 생길수 있어
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뜨거운 음식은 입에서 씹어서 어느 정도 식혀 삼키지만
뜨거운 차는 씹지 않고 바로 삼키므로
더 심한 자극을 줄수 도 있습니다.
뜨거운 음식이 식도암 발암물질로 지정되고
발암발생율을 8배정도 높인다니 유의해야 겠습니다.
소금에 절인 음식, 불에 탄 음식도 식도 점막세포를 자극하여
식도암 발병위험을 키울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