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 나윤선

[제뉴어리]

가슴 속 퍼지는 감동, 나윤선의 아리랑

 

-가슴 속 퍼지는 감동-

나윤선의 아리랑

나윤선이 부른 재즈 아리랑은

지금까지 들었던 전통 아리랑 노래 가락과 다르고 신선할 뿐만 아니라

가슴 속을 파고 드는 그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정선아리랑 jazz 버전

지난 2012년 12월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에서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이 정말 자랑스러운데,

특히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재즈 아리랑 노래를 부른

나윤선의 경력을 살펴 보면...

1969년에 태어난 나윤선의 아버지는 현 국립합창단 단장 나영수 씨고 어머니는 성악가 김미정 씨로 음악가 집안이며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예술감독 인재진이 그녀의 남편이지요.

재즈 아리랑으로 유명한 나윤선은 199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옌벤 처녀 역으로 데뷔했어요. 건국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에 유럽 재즈 스쿨 CIM에 유학했으며 프랑스 보베 국립음악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했을 만큼 음악적 재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2011년엔 에코 재즈 해와 아티스트 부분 올해의 여성가수와 제 8 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크로스오버 재즈음반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실력파.

우리나라에서보다 유럽 등 세계무대에 더 잘 알려진 최정상급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은 KDB 금융그룹 강만수 회장의 끝없는 개척자 발굴의 성과로 평가를 받으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강 회장은 사회적으로 저평가되거나 외면을 받고 있는 개척자를 발굴해 왔는데요, 골프여제 박세리, 청각장애 테니스선수 이덕희,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 나윤선 등이 대표적인 예지요.

지금부터 나윤선 재즈 아리랑을 감상해 보실까요?

■ 나윤선 강원도 아리랑 Jazz sous les Pommiers 2011

- 2008년 대전 대학 공연 재즈 아리랑 -

재즈 아티스트 나윤선

출 생 : 1969년 서울 출생

직 업 : 대한민국의 재즈 가수

학 력 : 건국대 불어불문학과, 프랑스 재즈학교 CIM, 프랑스 보베 국립음악원

웹사이트 : http://www.younsunnah.com

아버지는 현 국립합창단 단장 나영수이고, 어머니는 성악가 김미정이다.

건국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하였고, 1994년《지하철 1호선》의

옌볜 처녀역으로 데뷔한다. 유럽 재즈 스쿨 CIM으로 유학을 가,

Jazz Vocal Diplome 취득한다. 프랑스 보베 국립음악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2000년부터 2001녀까지 CIM 교수를 맡는다.

2004년 제1회 한국대중음악 최우수 크로스 오버를 수상하며, 또한 2005년에는

문화관광부 대중예술부문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다.

2010년 1월 재즈공연 기획자인 인재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총감독과 결혼한다.

인재진은 척박한 가평의 자라섬에 2004년 첫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누적관객 94만명을 기록한 아시아 최대의 재즈공연 기획자이며 총감독이다.

재즈의 세계적인 거장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 축제를 탄생시키고 이끌어온 주역,

인재진 총감독. 국내에서 유일하며,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재즈축제기획자다.

1000번이 넘는 재즈축제를 기획한 그는, 가평이라는 작은 시골마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우리나라 음악과 재즈의 발전을 이루는데 큰 기여를 했다.

■ 음반

《나윤선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복음성가》 1, 2집, 1994년 6월 발표

《르플레》(Reflet), 2001년 6월 발표

《라이트 포 더 피플》(Light For The People), 2002년 10월 발표

《다운 바이 러브》(Down By Love), 2003년 12월 발표

《소 아이 앰》(So I Am...), 2004년 10월 발표

《나윤선 위드 리프랙토리》(Youn Sun Nah with Refractory), 2005년 9월 발표

《메모리 레인》(Memory Lane), 2007년 4월 발표

《브아야주》(Voyage), 2008년 9월 발표

《My Favorite Things》, 2010년 8월 발표 (디지털 싱글)

《Same Girl》, 2010년 8월 발표

■ 수상 경력

프랑스 문화원 주최 샹송 대회 대상, 한국 (1989)

Festival de Jazz de Montmartre 2등상, 프랑스 (1998)

France St-Maur Jazz 대상, 프랑스 (1998)

Concours national de jazz de la Défense 심사위원 특별상, 프랑스 (1999)

올해의 재즈가수상, 한국 (2000)

제 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 부문 수상, 한국 (2004)

Antibes ‘Jazz a Juan’ 대상 (2005)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대중음악부문) 수상 (2005)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음반상 (2009)

프랑스 슈발리에 훈장 (2009)

BMW 벨트 재즈 어워드 2위 (2010)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크로스오버 재즈음반상 (2011)

에코 재즈 해외 아티스트 부문 올해의 여성 가수 (2011)

프랑스 공연 뒤 15분간 기립박수

나윤선은 2013년 3월 25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꿈의 무대인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Theatre du Cha telet) 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나윤선은 이날 지난 15일 발매한 새 앨범 'Lento'의 수록곡들을 불렀다.

나윤선이 단독 공연은 많지 않았기에 현지 재즈 팬들의 관심은 컸다.

특히 나윤선의 새 앨범은 발매 10일 뒤 벨기에와 독일의

아이튠즈 재즈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현지 재즈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다.

26일 프랑스의 유력 시사 주간지 렉스프레스는 "나윤선의

압도적인 재즈 공연에 관객들이 15분간 기립박수를 쳤다."는 제목으로

이번 공연에 대해 보도했다. 렉스프레스는 나윤선의 공연에 대해

"충격적이고, 비르투오소적이며, 기가 막히게 잘한다.

그녀는 가히 현대 재즈 보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한국의 여가수는 15분 동안 전 관객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나윤선은 2013년 4월 14일 수원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아리랑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나윤선 콘서트'를 갖고,

같은 달 16일에 아리랑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 등

국내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지난 2월 25일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해 축하 무대를 꾸민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