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7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행복한 주말 아침 어제보다 조금 풀리고 있지만, 여전히 쌀쌀한 느낌에서 몸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 욥을 보면서 대적 사단은 쉬지 않고 집요하게 강한 힘으로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는 공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항상 말씀 묵상과 기도의 야성으로 깨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 대강절 둘째 주일 앞에 영적 열매가 있기 위해서 주변을 다시금 지혜롭게 잘 챙겨보시고 걱정하고 힘들어 하는 영혼들에게 전도하는 하루가 되어 보시기 바랍니다.
◑ 본 문 ◑
{ 욥기 2장 1-10절 }
1.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
3.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켰느니라.
4.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의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
5.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6.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
7. 사탄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 한지라
8.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질그릇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
9.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10.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 하지 아니하니라.
◑◑◑◑ 제 목 ◑◑◑◑
◗◗ 더 큰 재난과 욥의 세 친구 문병
◑◑◑본문 이해와 요약 ◑◑◑
◗ 2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천사들과 함께 계실 때에 대적 사단이 그 앞에 나타났던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단에게 '네가 어디서 왔느냐?'라고 물으셨을 때에 사단은 '자신이 세상을 두루 돌아다녔다.'고 대답했습니다.
- 이 내용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깊이 생각해 보면 사단이 얼마나 부지런히 세상에 인간사를 돌아보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욥기1장7절에서도 사단은 인간들이 사는 땅을 돌아다녔던 것으로 볼 때에 이처럼 사단은 쉬지 않고 돌아다니며 부지런히 못 된 일을 하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이를 통해 경계심을 가지고 사단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늘 기도 해야 하겠습니다.
- 사실 인간은 자기의 존재를 확인하고 확인받음으로써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 그래서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서 자기 존재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존재의 의미를 찾고, 그것으로 살아가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 그리고 욥은 재산을 다 잃고, 열 자녀도 다 빼앗겼으며, 자신의 건강과 명예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마저도 잃었지만, 결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 욥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끝까지 저버리지 않았던 것이며, 심지어 입술로도, 마음으로도 범죄 치 않았습니다.
- 이처럼 믿음을 보이는 것들에 두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 두는 자는 어떤 시련 속에서도 범죄 하지 않습니다.
- 그런데 욥이 끔찍한 고난과 역경에 처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욥의 세 친구는 욥에게 달려왔습니다.
- 세 친구란 엘리바스와 빌닷과 소발인데, 이 세 사람은 본서의 내용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인물들이며, 이 세 사람과 욥과의 대화가 본서의 주제와 결론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 욥의 세 친구는 욥의 처한 상태를 보고 차마 입을 열지 못하고 가장 슬픈 지경에 있는 사람들이 행하는 자세로 칠 일 주야를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은 채 지냅니다.
- 이것은 욥이 받은 시련의 정도가 얼마나 극심했는가를 말해 주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았으니, 주를 믿는 성도들도 이를 통해 욥의 신앙이 얼마나 컸는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사단 마귀는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삶을 사는 욥을 시기하였기에 악평하기를 욥이 의로운 것은 그가 물질적인 축복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하나님께 고소하여 욥으로부터 물질을 빼앗았습니다.
- 그러나 욥은 물질은 잃었지만, 그 신앙은 잃지 않았기에 대적 사단은 다시 욥에게서 생명 이외의 모든 것들, 곧 건강과 아내 등을 빼앗았습니다.
- 본문2장은 바로 사단이 욥에게 두번째 시련을 주는 내용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이 넘어지지 아니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사단은 집요하게 인간을 공략함으로 범죄의 틈이 있으면 저돌적으로 공격하며 그렇지 않을 때에라도 종종 공격합니다.
- 특히 성도들은 그 악한 대적들의 공격을 피할 수 없으므로 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공격을 대적하되 그 공격에 지지 말고 예수님의 능력으로 이기는 것입니다.
-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므로 우리는 고난을 믿음으로 이긴 것과 같이 공중권세 잡은 사단을 향해 이기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구원 받는 믿음은 말에서 시작 된다. ( 욥기2장10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인간관계에서 신앙 인격이 온전한 사람은 말에 실수가 없습니다.
- 10절을 살펴보면 “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 하지 아니하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이 한 절에서만 말이라는 단어가 두 번 사용되고, 입술이라는 말이 한 번 사용되고 있습니다.
- 이와 같은 사실은 10절의 주제가 말임을 말해 줍니다. 누가 뭐래도 10절의 주제는 말입니다.
- 말(言)이 그 사람의 신앙과 인격을 보여준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 욥과 그의 아내가 처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본래 부부는 일심동체입니다.
- 당한 고난과 역경이 다를 수 없습니다. 생각도 크게 다를 수 없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상황, 똑같은 처지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것이 있습니다.
- 욥의 아내는 상황이야 어찌 되었든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믿음 없는 말을 합니다.
- 우리가 그가 속이 타기에 심정적으로 이해한다고 해도 이 얼마나 천박한 말입니까?
-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얼마나 막말입니까? 그러나 반면에 욥을 보면, 그는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 하겠느뇨”라고 하나님이 주권을 인정하는 말을 합니다. 얼마나 대단하고 고상합니까?
- 결국 이와 같은 사실은 어리석은 자, 믿음이 연약한 사람은 입에서 어리석은 말을 하고, 불신앙의 말이 튀어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참 신앙의 사람은 그 입에서 온전한 신앙의 말과, 교양 있는 말이 나온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 그 사람의 신앙이 순수하고 깨끗한데 입에서는 더러운 말, 부정적인 말, 원망과 불평의 말이 쏟아져 나오는 경우는 없습니다.
- 농담으로라도 그러한 말은 입 밖으로 뱉지 않으며, 그리고 그와 반대로 그 안에 참 신앙 인격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사람이 교양 있는 말, 은혜의 말, 경건한 말을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 참된 신앙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사람은 말을 함부로 합니다.
- 이사야 6장7절에서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 졌느니라. 하더라."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적인 교육으로는 완전히 변화될 수 없지만, 성령의 능력으로는 충분히 변화 될 수 있습니다.
- 간혹 말은 교양 있게 하는 법을 배우지만, 참 신앙의 사람을 흉내 내어서 신앙의 말을 하기 도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간혹’입니다.
- 대부분의 말은 불신앙의 생각과 말은, 교양이 없는 말과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 특히 본문과 같은 아주 특별한 고난이나 부조리한 일, 억울한 일을 당하면 욥의 아내처럼 그러한 것이 두드러집니다.
- 그래서 우리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자 하면, 자신의 평소 언어를 보면 됩니다.
- 시편141편 3절에서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라고 하였습니다.
- 더욱 확실히 알고자 하면, 가장 어려운 상황,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의 자신의 언어를 보면 틀림없습니다.
- 그 때 여러분의 언어가 그리스도의 교양으로 가득합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진실한 그리스도인입니다.
- 그러나 반대로 말에 실수가 많고 부정적인 말이 쉽게 나온다면, 자신의 신앙이 참된 신앙인지 스스로 재고해 보아야 합니다.
- 나 자신이 아직 멀었음을 스스로 감지한다면 기도의 자리에서 문제해결을 해야 합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말부터 훈련하고 길들여져야 하며, 정말 우리의 입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교양 있는 말이 나오도록 훈련에 훈련을 거듭 합시다.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욥이 당하는 두 번째 육체적 질병의 고통을 보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질병이나 가족의 질병 앞에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그리고 질병의 제공자가 누구인지? 또한 생사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그리고 내 마음의 생각에서 나오는 말이 성령님이 다스리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믿음의 말에서 구원이 시작 됩니다.
- 그래서 정말 내 힘과 의지로 안 되면, 기도로서 성령의 제단 불로 깨끗이 지져주시기를 간구 합시다.
- 이사야 6장7절에서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 졌느니라. 하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사 언제 어디서나 은혜로운 말, 거룩한 말,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말만 나오도록 간절히 기도하면, 성령 충만하여 모든 상황에서 긍정을 보고 긍정을 말하여 끝까지 산 소망이 있기에 감사하고 고통과 고난을 이기는 능력까지 얻게 되므로, 하늘에 소망이 넘치는 믿음을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