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1)
황득 김한규
옛적부터 땅은 존재하였으며
하늘도 그 분께서 지으셨다 하네.
그리하여 하늘과 땅은 없어진다 해도
그 분은 영존(永存)하신다네.
천지(天地)는 옷같이 낡아서
의복(衣服)처럼 바꾸고 싶을 때 바꿀 수 있고
그 분은 한결같으시고
그 분의 연대(年代)는 무궁하심이 분명하네.
그리하여 우리는 이전의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도 말자.
그 분께서 새 일을 행하신다 하니
곧 나타날 것이리라.
우리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자.
그들은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가는 구습(舊習)을 따르기에
오직 새 사람을 입자.
우리는 심령을 새롭게 하여
그 분을 따르고
의(義)와 진리(眞理)의 거룩함으로 지어진
새 사람이 될 것이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 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被造物)이 되는 것.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 것이 되었도다.
우리는 새 계명을 받았으며
우리는 그 분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그 분이 우리를 사랑한 것 같이
우리도 서로 사랑하자.
성경 교독문 93. 새해(1)에서
2023年 1月 2日 作 皇得
첫댓글
옛것은 버리고
새것을 따르자
감사합니다
무공 김낙범 선생님
댓글 주심에 고맙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무한 건필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