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의 절연(renunciation)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부 가르침에선 그것을 필요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보톤 세상을 완전히 떠나서 외로운 은자가 되거나,
은거 수도회나 심지어는 침묵 수도회, 혹은 정류 수도회에 들어가는 전통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수사와 수녀들은 금욕, 가난, 순결, 겸손, 봉사, 단순함을 요구하는
영적 봉헌으로 존졍받아 왔습니다.
일반적 구도자들조차 다양한 시기에 혹은 정해진 피정(안거) 기간에라도
위와 같은 요소의 일부나 혹은 전부조차 지킵니다.
세속의 서유물을 버리는 것은 물론, 세상의 매혹에서 물러나
보다 평원한 장소와 생할 방식을 찾아 가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가장 넓은,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의미에서의 절연은
진실과 신이라는 실상(Reality)에 대한 각성을 가로막는
환상과 장애를 버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하여 신에 이르는 모든 길은 거짓과 절연하고
사랑, 평화, 성스러움, 연민, 용서, 자비, 자선을 퍼뜨리는 것에 헌신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또한 무지와 절연하고 진실(Truth)을,
어둠과 절연하고 빛(Light)을 택한다는 뜻이며,
증오와 분노, 자부심, 악의 , 탐욕, 이기심과 같은 에고의 유혹을 끎어 낸다는 의미니지요,
절연이란 또한 비난이라는 이원적 덫으로부터의 자유,
혹은 양극으로 분열되어 '대립쌍의 양극'이라는 위치성에 매몰되는 것으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합니다.
가장 단순한 절연은 단순한 거부 혹은 수용하지 않음이지요,
'높음'을 선택하기 위해 '낮음'과 싸울 필요는 없으며
그저 그러한 대안을 거절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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