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산 예로부터 '충북의 소금강'이라 불렸을 정도로 산세가 빼어난 산이다. 비약산이라고도 하고, 예전에 군대가 있었다 하여 군대산으로 불렀다 한다. 높이는 948m이다.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온 산이 기암 석벽과 암릉으로 이루어져 산세가 험준하다. 쌍곡계곡은 일명 쌍곡구곡으로 불리며 이황과 정철의 사랑을 받았던 '괴산팔경' 중의 하나로 쌍계라 부르기도 한다. 길이가 12㎞에 달하며 가을이면 굴참나무, 다래나무, 단풍나무 등이 어울려 단풍숲 터널을 이룬다. 산중턱에 올라서면 약 7m 정도 되는 원효굴이 있는데, 바닥에서 차가운 약수가 쏟아져 나온다. 평소에는 잘 나오다가 몸이 청결하지 못한 사람이 오면 물에 벌레가 생겨 그 물을 마시지 못하게 된다는 전설이 있다.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원효대사가 불도를 닦던 천연굴이 있는데, 이곳에서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동쪽으로 쌍곡계곡, 보개산, 칠보산, 희양산, 백화산, 악희봉으로 이어지는 험준한 산맥의 흐름이 고고하고 남쪽으로는 대야산, 그 너머로 속리산의 연봉들이 공룡의 등처럼 울퉁불퉁하게 이어져 있다.
남군자산 높이는 827m이다. 속리산국립공원의 가장 북쪽에 자리잡은 산으로 작은 군자산·소군자산·남봉이라고도 불리며 군자산의 남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화양동계곡 입구를 지나 선유동계곡을 바라보며 가는 길이 그지없이 아름답다. 선유동계곡을 끼고 가다가 상관평에서 문경 가는 길을 버리고 쌍곡 쪽 이정표를 따라 좌측으로 들어서서 지그재그로 된 비탈길을 올라서면 관평재이다. 재수리치라고도 불리는 이 고개를 넘으면 수청 바위골을 지나 쌍곡계곡에 이른다. 이 계곡을 지나면 괴산에서 이화령을 넘어 문경으로 통하는 34번 국도와 만난다. 삼형제바위를 지나면 산부인과 바위라고 하는 바위침니가 두 군데나 이어진다. 바위와 바위 사이 틈이 30cm밖에 되지 않아 배낭을 메고는 빠져나갈 수 없고 손을 잡을 곳조차 마땅하지 않지만 위험한 곳은 아니다. 이곳에서 30분 정도 오르면 정상에 닿는다. 북으로는 군자산의 웅장한 산세가 보이고 북동쪽으로 보배산·칠보산·악희봉으로 연결되는 백두대간이 유장하게 다가온다. 남동쪽으로는 대야산, 그 너머로 속리산의 문장대로 이어지는 능선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하산 지점인 절말과 관평재에서 내려오는 구불구불한 도로도 한눈에 들어온다. 하산은 정상에서 북동쪽 능선으로 방향을 잡는다. 약 3시간이면 산행을 마칠 수 있다. 하산 후 1km 하류의 신선이 놀다 갔다는 선유동계곡에서 휴식을 취하며 산행 중의 피로를 푸는 것도 좋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청주시에서 송면행 직행버스나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승용차로 갈 경우 중부고속도로 증평 IC로 나와 청천면 방면으로 들어서면 된다.
사랑산(제당산) 원래 제당산이었으나 이제는 사랑산으로 더 알려진 곳이다. 용추폭포 옆에 있는 소나무 연리목이 있는데, 이 나무가 발견된 후로 사랑산으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하며, 최근에는 전망 좋은 능선에 바위를 사랑바위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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