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드릴 예물
겔45:9-17
2024년3월8일(금)
기동찬
9.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스라엘의 통치자들아 너희에게 만족하니라 너희는 포악과 겁탈을 제거하여 버리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내 백성에게 속여 빼앗는 것을 그칠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너희는 공정한 저울과 공정한 에바와 공정한 밧을 쓸지니
11.에바와 밧은 그 용량을 동일하게 하되 호멜의 용량을 따라 밧은 십분의 일 호멜을 담게 하고 에바도 십분의 일 호멜을 담게 할 것이며
12.세겔은 이십 게라니 이십 세겔과 이십오 세겔과 십오 세겔로 너희 마네가 되게 하라
13.너희가 마땅히 드릴 예물은 이러하니 밀 한 호멜에서는 육분의 일 에바를 드리고 보리 한 호멜에서도 육분의 일 에바를 드리며
14.기름은 정한 규례대로 한 고르에서 십분의 일 밧을 드릴지니 기름의 밧으로 말하면 한 고르는 십 밧 곧 한 호멜이며 (십 밧은 한 호멜이라)
15.또 이스라엘의 윤택한 초장의 가축 떼 이백 마리에서는 어린 양 한 마리를 드릴 것이라 백성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것들을 소제와 번제와 감사 제물로 삼을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6.이 땅 모든 백성은 이 예물을 이스라엘의 군주에게 드리고
17.군주의 본분은 번제와 소제와 전제를 명절과 초하루와 안식일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정한 명절에 갖추는 것이니 이스라엘 족속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 속죄제와 소제와 번제와 감사 제물을 갖출지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마땅히 드릴 예물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13.너희가 마땅히 드릴 예물은 이러하니 밀 한 호멜에서는 육분의 일 에바를 드리고 보리 한 호멜에서도 육분의 일 에바를 드리며
하나님, 모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절기를 지킬 때 하나님께 빈손으로 나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지니라.”(출23:15). 이런 말씀을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너희가 마땅히 드릴 예물은 이러하니...”(13절).
예물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예물은 우상에게 바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이 예물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무교절을 지키되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 그 절기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 이는 네가 아빕월에 애굽에서 나왔음이니라 19.모든 첫 태생은 다 내 것이며 네 가축의 모든 처음 난 수컷인 소와 양도 다 그러하며 20.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장자는 다 대속할지며 빈 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출34장).
애굽에서 구원받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마땅히 드릴 예물에 대하여 모세는 하나님께 받은 말씀 그대로 전했습니다. 이 말씀을 모세에게 전해들은 백성들이 들은 말씀을 따라 잘 실행했더라면, 이런 말씀을 또 에스겔에게 하실 이유가 없으실 텐데, 이들이 잊어버리고 실행하지 않고, 오히려 마땅히 드릴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고 우상에게로 나아가니, 이런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서 구원받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마땅히 드릴 예물은 이러한 것이라고 말씀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구원 받은 백성이 마땅히 드릴 예물은 우상에게 바치는 것이 아닙니다. 죄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임을 선포합니다.
백성들이 하나님께 마땅히 드릴 예물에 대하여 선지자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신 주님,
13.너희가 마땅히 드릴 예물은 이러하니 밀 한 호멜에서는 육분의 일 에바를 드리고 보리 한 호멜에서도 육분의 일 에바를 드리며
14.기름은 정한 규례대로 한 고르에서 십분의 일 밧을 드릴지니 기름의 밧으로 말하면 한 고르는 십 밧 곧 한 호멜이며 (십 밧은 한 호멜이라)
15.또 이스라엘의 윤택한 초장의 가축 떼 이백 마리에서는 어린 양 한 마리를 드릴 것이라 백성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것들을 소제와 번제와 감사 제물로 삼을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애굽에서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나아갈 때 빈손으로 나아가지 않고 예물을 드린 것은 ‘죄를 속죄하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선지자 에스겔을 통하여 포로에서 구원받은 백성들이 새 성전으로 나아가 하나님을 경배할 때 마땅히 드릴 예물 또한 ‘죄를 속죄하는 의미’가 있는 줄 압니다. 그러므로 “백성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것들을 소제와 번제와 감사 제물로 삼을지니라.”(15절). 하나님께 “마땅히 드릴 예물”(13절)에는 “속죄” 예물 뿐만 아니라 “감사 제물”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
“감사 제물”(15절)은 ‘화목제물’로 이미 하나님께 속죄를 얻은 백성이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감사 제물 또한 속죄를 위하여 드려지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는 것, 이는 그 만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 있어서, ‘속죄’함 받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깨닫습니다.
‘속죄’함 받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이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고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죄인에게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죄의 문제를 해결 받는 일입니다.
“백성을 속죄하기 위하여”(15절), “마땅히 드릴 예물”(13절)은 하나님께 드려져야 합니다. 마땅히 드릴 예물이 우상에게로 가면 안 됩니다. 그러나 마귀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인간이 하나님께 마땅히 드릴 예물을 드리지 못하도록 그 생각을 어둡게 하여, 우상에게로 가지고 나아가게 합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이들을 보면, 저들도 본능적으로 누군가에게 ‘마땅히 예물’을 드려야 하는 것을 알기는 아는데, 그 주소를 잘 못 안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마땅히 드릴 예물을 가지고 우상에게로 가는 것입니다.
알지 못하여 엉뚱한 곳에 나아가 우상숭배하는 모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저들이 경배해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심을 알게 하고, 저들이 마땅히 드릴 예물 또한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임을 일러 주어야 하는 줄 압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인간이 마땅히 드릴 예물은 하나님께 드려져야 하는 것임을 선포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이미 말씀해 주셨는데, 애굽에서 구원받은 백성들이, 이 말씀을 잊어 버리고, 우상에게 예물을 바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샀습니다.
그 결과 저들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 갈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제 이들이 포로 생활을 통해서 으깨지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선지자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우상에게로 향하던 발걸음을 돌려,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께로 나아가 마땅히 드릴 예물을 하나님께 드릴 수만 있다면, 어떤 죄인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 될 것이며, 이 관계가 회복되면, 다시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과 은총이, 이 백성들에게 임하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임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롬11:36).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인간들이 경배해야 한 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 이를테면,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 한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다 100%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것을 맡아 잠시 관리하는 청지기 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언제든지 드릴 수 있는 태도를 취하는 것이 피조물의 올바른 태도인 줄 믿습니다.
이런 태도가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올바른 태도인 줄 압니다.
그렇습니다.
구원받은 백성은 마땅히 드릴 예물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우상에게 바치면 안 됩니다. 받은 구원의 은총이 너무나도 크기에 확실하게, 전심으로 힘을 다하여 두 손 들고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할 때, 하나님은 더욱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30.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31.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시69편).
“속죄함 속죄함 주 예수 내 죄를 속했네 할렐루야 소리를 합하여 함께 찬송하세 그 피로 속죄함 얻었네.”
나같은 죄인이 용서함 받아서 주 앞에 옳다 함 얻음은 확실히 믿기는 어린 양 예수의 그 피로 속죄함 얻었네 속죄함 속죄함 주 예수 내 죄를 속했네 할렐루야 소리를 합하여 함께 찬송하세 그 피로 속죄함 얻었네(찬257장3절).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Declaration
죄 사함의 은총을 입은 자는 마땅히 드릴 예물을 우상에게 바치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드립니다.
Those who have received the grace of forgiveness of sins do not offer their gifts to idols, but special offer them with gratittude to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