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부족, 과다수면! 수면은 양보다 질!
■☞수면부족 현상
1. 뇌기능 저하
중추신경계의 뉴런들은 우리가 자는 동안 휴식을 취하고 그 동안 몸은 세포의 손상을 복구하기 위해 단백질을 만듭니다.
그러나 5시간 이하로 잠을 자면, 뇌는 계속 지쳐있게 됩니다.
몸이 피곤하며, 집중력, 생산성이 떨어지며 창의력을 발휘하거나 효율적인 결정을 내리기도 힘들어집니다.
2. 면역체계
자는 동안 우리 몸은 감염과 병에 맞서 싸우는 항체 및 사이토킨을 만듭니다.
잠을 적게자면 면역 체계가 약해져 쉽게 병에 걸리게 됩니다.
3. 혈압증가
잠을 적게 자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해져 고혈압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4. 체중증가
잠을 적게 자면 식욕이 늘어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하루에 6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은 비만이 될 확률이 30% 높다고 합니다.
5. 기억력 저하
수면이 부족하면 장,단기 기억력, 판단 및 인지 능력 저하 될 뿐 아니라 감정 조절도 힘들어지게 됩니다.
6. 교통사고 위험
미국에서는 매년 졸음 때문에 10만 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수면 부족 상태가 지속되면 자신도 모르게 수초~수분간 잠이 드는 '마이크로 수면'상태를 겪게 됩니다.
7. 부정맥
수면 부족은 부정맥, 심장병, 심부전, 발작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8. 욕구 상실
수면 부족은 새로운 활동에 대한 의욕 뿐 아니라 성욕도 떨어뜨립니다.
9. 피부노화
잠이 부족하면 눈은 붓고 피부는 거칠고 칙칙해집니다.
주름은 더 깊어지고, 다크서클도 진해집니다.
이는 잠이 부족할 때 나오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때문입니다.
10. 인간관계
수면 부족으로 인한 예민함은 친구, 가족 등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과다수면?
원래대로 수면시간을 지키고, 건강상의 이유도 없는데 잠이 늘어난 상황이라면 수면장애(과다수면)의 증상으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감작스레 늘어난 잠으로 정상적인 수면 리듬이 흐트러지면 자칫 과다수면 장애로 커질 수 있습니다.
과다수면 장애란 말 그대로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계속해서 잠이 쏟아지고 심각할 경우, 밤샘을 한 사람처럼 낮에도 꾸벅꾸벅 졸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불면증과는 달리 충분히 잠을 자고 휴식을 취했음에도 너무 많이 졸리는 것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수면의 질 높이기
코를 많이 고는 사람, 비염이 심해서 호흡이 원활하지 않는 사람, 늘 총천연색의 다양한 꿈을 꾸는 사람 등등은 수면의 시간이 길어도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잠자리의 온도와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하고 빛과 소음이 차단된 공간이어야 합니다.
최대한 편안하고 땀 흡수가 잘 되는 옷으로 갈아입고 수면양말을 이용해서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부족, 과다수면 예방
만약 코를 골다가 중간에 컥컥하며 숨이 넘어갈 듯 하는 수면무호흡증이나 비염이 심해서 입으로 숨을 쉬는 증상이 있따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리듬은 규칙적으로 재배치하고 아침에는 정해진 시간에 일어날 수 있도록 합니다.
아침에 일어난 이유로 졸음이 오거나 피곤하다면 전날 조금 더 빨리 잠자리에 들어간 낮잠(20분 안으로)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