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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章의 相法
易學으로 본 吉相印과 凶相印
글/如泉 金正茂
한길로 동양철학원장 생활민속연구소장
1998년 12월
인장(印章)의 의의(意義)
인장(印章)이란, 금(金)‧은(銀)‧옥(玉)‧수정(水晶) 및 돌‧나무,또는 동물의 뿔(角)‧뼈(骨)등의 인재(印材)에글씨‧그림‧문양등을 조각하여 인주‧잉크등을 발라 찍음으로서 개인‧단체를 증명할수 있는 신물(信物)로 도장(圖章),또는 인감(印鑑)‧인신(人信)‧신장(信章)이라고도 한다.
인장은 인간생활의 실상(實像)이라 할수있는 것으로 일신(一身)‧일가(一家)를 다스리는 근본인것이다.
길인(吉印)을 사용하면 일생의 재액을 면하고 스스로 행운을 얻을 것이며, 길이 자손에게도 영화를 누리게 된다.
그러나 흉인(凶印)을 사용하며 자연히 여러가지 재액이 연발(連發)하여 일신상은 물론이요 일가를 아주 망치게도 하는 것이다. 옛부터 인장을 한번 잘못 찍은 탓으로 비운(悲運)에 빠진 예가 적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속담’에 「돈은 빌려줘도 도장(인장)은 빌려주지 않는다」는 말까지 나오게 되었다.
이것은 절대로 보증인(保證印)을 찍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함이며, 인장을 신중히 취급하여 사용하지 않으면 뜻밖의 재난을 받게됨을 경계한 말인것이다.
우리가 인장을 사용하게된 확실한 동기와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신라시대’에는 국왕이 바뀔때 마다 국새(國璽)를 손수 전했다는 기록이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나라에서는 인장을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아지며,개인들이 인장을 소지한 것은 ‘고려시대’부터인 것으로 추정(推定)되고 있다.
당시에 사용하던 청자(靑瓷)고 만든 인장과 청동(靑銅)으로 만든 인장등이 남아 있는데, 그 꼭지에는 용‧봉‧잉어등 각종의 기묘한 짐승들이 새겨져 있다.
또 장서인(藏書印)‧가인(家印)‧사인(私印)들도 많이 전해지고 있으며, 인보(印譜)라는 귀중한 책들도 전해오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서명날인(署名捺印)이라 하여 문서(文書)에 자기 이름을 적는 일과 인장을 찍는 일은 관습상‧법률상 꼭 필요한 행위로 간주되고 있다. 현대의 인장은 국새(國璽)를 비롯하여 대통령의 직인(職印), 국무총리 및 각 부처 장관의 직인, 각 관청등의 관인(官印), 각 단체의 공인(公印),회사의 사인(社印), 그리고 개인의 사인(私印)등이 있다. 사인(私印)에는 실인(實印)‧인인(認印)‧막도장등이 있는데, 실인은 면장‧동장등에게 그 인감을 신고, 등록하고 필요에 따라 인감증명서(印鑑證明書)를 요구하여 사용하는 인장으로 법률상의 효력이 있다.
인인은 성자(姓字) 또는 이름자 만을 새겨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일에 쓰는 인장을 말하며, 막도장은 문자 그대로 인감인장이 필요치 않은 경우에 손쉽게 찍는 인장을 말한다.
인장은 대외적으로 ‘나’를 대표하는 나의 상징물이며 일종의 분신(分身)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인장의 길흉은 바로 ‘나’ 자신의 길흉과 불가분(不可分)의 관계를 갖는다고 생각할수 있다. 결함이 있거나 흉상인 인장보다는 길상의 인장이 좋은 것임은 말할 나위도 없다.
인재(印材)의 선택(選擇)
인장(印章)의 재료(材料)로는 금(金)‧은(銀)‧동(銅)‧철(鐵)등의 금속은 물론, 옥(玉)‧마노(瑪瑙)‧수정(水晶)‧비취등의 광물질과 회양목(?楊木)‧배나무‧침향목(沈香木)‧가남목(伽楠木)‧죽근(竹根)‧매근(梅根)등의 나무류와 상아(象牙)‧우각(牛角)‧우골(牛 骨)등 동물류의 재료가 잇고, 인공으로 만들어 지는 도인(陶印)‧자인(瓷印)‧소교인(塑膠印)등과 화학물질의 발달로 만들어 지는 고무‧플라스틱 인재가 있다.
이들 인재를 오행(五行)상으로 분류하여 보면,
∙목(木)은 청록(靑綠)색으로 회양목(?楊木)‧배나무등 나무인재이고,
∙화(火)는 적홍(赤紅)색으로 고무‧플라스틱등 화학물질 인재이며,
∙토(土)는 황토(黃土)색으로 옥(玉)‧우각(牛角)등의 인재이고,
∙금(金)은 백(白)색으로 수정(水晶)‧상아(象牙)‧돌(石)‧철(鐵)등의 인재이며,
∙수(水)는 흑(黑)색으로 수우(水于)등의 인재이다.
인재의 선택에 따라 길흉의 차가 다양하니 그 내용을 잘 알고 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본다.
∙인재는 자연인재(自然印材:회양목‧象牙‧牛角‧黑水牛)일수록 길하고, 인조인재(人造印材:水晶‧陶瓷‧플라스틱등)는 불길하다.
∙학자‧예술가‧서예가‧화가등이 아호(雅號)로 쓰는 낙관(落款)‧장서인(藏書印)등은 석재(石材)‧철재(鐵材)가 무방하나
일반인들의 사인(私印)이나 인감인장(印鑑印章)은 석재‧철재를 쓰면 나쁘다.
∙금(金)‧은(銀)인재의 사인(私印)은 교만한 경향이 있고 흉조(凶兆)의 결과를 초래한다.
또 도난을 당하여 인장이 변형되면 운세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동(銅)인재는 관인(官印)이나 사인에 있어서도 우아하고 기품있는 길조의 인장이다.
.∙수정(水晶)‧마노(瑪瑙)‧호안석(虎眼石)의 인재는 한때는 번영하지만 말로(末路)가 좋지 못하며 걱정‧근심이 많고 슬픈일들이 생긴다. 특히 수정인을 소유한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면 받아내기가 어렵다.
∙상아(象牙)인재는 가장 적당한 재료로서 인각의 조화를 얻을 때는 매우 이상적인 길인이다.
∙수우(水牛)인재는 인장의 적당한 재료이며 인각의 조화만 잘되면 길인이라 할수있다.
∙납석(蠟石) 돌 인재는 새기기 쉽고 관상용으로도 우수하며 아인(雅印)으로서 적당하다.
∙자단(紫壇)‧흑단(黑檀)인재는 사인으로 무난하다.
∙회양목(?楊木)은 나무인재로는 최적격으로 길인이다.
∙플라스틱 인재의 사인을 쓰면 인덕과 금전운이 없으며 손해를 많이 당한다.
인상(印相)으로 본 길흉법(吉凶法)
∙인감인장의 사인(私印)은 인면(印面)이 원형(圓形)이어야 길하다.
원인(圓印)은 양(陽)을 상징하므로 활동성과 현실의 이익을 추구하며 재산운과 건강운도 좋아진다.
∙사각형(四角形)인장을 사인으로 쓰면 재산이 늘지 않고 항상 지출이 많다.
각인(角印)은 음(陰)을 상징하므로 실인‧은행인 등에 사용하면 파멸에 빠진다.
그러나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서 행적을 남기는 아인(雅印)‧유인(遊印)등에는 적격이다.
∙타원형(楕圓形)인장을 사인으로 쓰면 운기가 쇠퇴하고 모든 일에 실패가 따른다. 타원형 인장은 막도장에만 사용하여야 한다.
∙관공서의 관인(官印)이나 회사인(會社印)은 정방형(正方形:각인)을 쓰고 개인의 사인은 원인을 써야 길하다.
∙가늘고 긴 인장을 사인으로 쓰면 발복과 행운을 억제하여 늘 빈곤하고 불행한 일이 따른다.
∙반지인[指環印]장은 인문(印文)의 조화‧부조화를 불문하고 최악의 흉인이다.[(예:금반지에 각인(刻印)하여 손가락에 끼는것]
∙부부의 인장이 크기가 같으면 여성상위(女性上位)로 남편 무기력증(無氣力症)을 유발한다.
∙아내의 인장은 남펀의 인장보다 반드시 작아야 한다.
남편의 인장이 아내의 인장보다 작으면 모든일에 발전성이 없고 아내에게 눌려 살게 된다.
∙새긴 인장이 각자(刻字)가 서툴렀거나 오획(誤劃)이 있어서 그 부분을 깎아내고 그 인재에다 다시 새긴 인장을 사용하면
그 인장은 항상 손해 볼 일에만 찍게 된다.
∙낡은 인장을 개각(改刻)하여 사용하거나 가인(家印)을 실인(實印)으로 사용하면 운세에 막힘이 있으며 몸을 망칠 우려가 있다.
∙인장 재료를 두개 이상 붙혀서 인장을 만들어 쓰면 모든일이 중도좌절(中途挫折)을 맞게된다.
[예:상아의 인면에 수우의 꼭지를 단 인재등]
생명질서와 인간의 자유
자연은 하염없이 쉬지 않고 운행한다.
자연은 스스로 지닌 법칙과 질서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생성변화하는 가운데 조화와 통일을 유지하며 그 발걸음은 언제나 건강하고 정확하다.
우주 전체의 운행과 지상의 생명질서에 이르기까지 광대무변하고 영워무궁한 것이 대자연의
장엄하고 오묘한 섭리요 진리이다. 자연에는 오류가없으며 자연적이지 못한 모든 갓은 불완전하며 미완성으로 남는다.
자연은 언제 어디서나 제때에 제 구실을 어김없이 다하는 스스로 있어 스스로 행하는 대자유의 표상이요 그 실현이다.
인간의 삶도 기본적으로 대자연의 질서와 은택 가운데서 이루어진다.
생명의 탄생이 그러하며 성장과 죽음 또한 자연이 부여한 섭리의 한 부분이다.
자연을 떠나서는 인류의 생존이 불가능하며 모든 영화와 행복, 희망과 성취가 상실되고 만다.
그러나 자연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그 법칙과 질서를 수용하며 이에 순응해 살아가는 한 인류에게 생명은 영원한 것이 되고
모든 가능성이 뒤따를 것이다.
영원한 생명에 대해 장자는 불에 비유하여 말하고 있다.
인간의 육체를 섶에 비한다면 그것을 태우는 불은 생명이다.
섶은 타 없어지고 다시 새롭게 돋아나 도 불은 이 섶에서 저 섶으로 영원히 타오른다.
그런가 하면 모세는 시내산에서 가시덤불에 붙는 불을 보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다.
불은 붙는 데 타지 않는 것을 보며 “”신을 벗어라, 네 선 곳이 거룩하니라“ 하는 음성을 듣고 십계명을 받는다.
예수께서는 새로운 생명운동을 위하여 ‘나는 불을 땅에 던지러 왔다’고 했고
십자가에 달려 세상을 떠난 뒤 40일 만에 다락방에 모여 기두하는 120명의 제자들에게 성령의 불길로 나타나
예언과 방언으로 새 질서를 세우는 정신개벽의 대역사를 시작하였다.
길과 진리와 생명은 하나이다. 그리고 자연도 이와 근원을 같이하는일원동체다.
대자연은 대조화의 세계이며 위대한 질서를 동반하다.
조화와 질서에는 공존과 상조, 순서와 차례의 윤리가 있다. 그러므로 자연이야말로 듄리의 극치요 원천이다.
예수께서 하나님이 쉬지 않고 일하시니 나도 쉬지 않고 일한다 했고 들에 핀 백합화, 공중에 새 한 마리도 귀하게 여기시니
나도 지극히 작은 자라도 형제로 사랑한다고 하셨다.
주역에도 하늘이 쉬지 않고 운행하니 어진 이는 쉬지 말고 도를 행하라 한 것도 같은 뜻이 아닐까 가장 높은 단계의 생명체로 축복받은 인간에게는 자신의 지혜와 의지에 다라 선택하고 결단하고 행동하는 자유가 있다.
양심과 이성에 의해 절제된 자유는 선이 되고 축복이 되며 탐욕과 교만에 의해 남용되는 자유
는 악이 되고 저주가 된다.
인간은 누구나 더욱 많은 자유를 향유하고자 노력하며 부단히 투쟁하다.
인류 역사는 이러한 자유를 확대하고 신장하려는 개인과 집단과 민족과 국가간의 정신적 물질적 탐구와 창조, 건설과 파괴, 협동과 투쟁의 연속이다. 잔인한 경기장에서 패해 쓰러진 검투사라 할지라도 군중이 죽음의 신호로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리는 그 순간까지 생명을 희망한다는 말이 있다.
생명이 있는 한 인간은 희망을 간직하며 자유를 향한 의지와 걸합할 때 그 희망의 불꽃은 더욱 세차게 타오를 수 있는 것이다.
그인간의 자유를 구속하는 적은 양면에서 온다.
하나는 우리 자신 속에서 우리를 유혹하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밖으로부터 우리를 압제하는 갓이다.
안으로부터 와서 우리를 미혹하게 하는 적은 인간 본능 가운데서 가장 저열하면서도 뿌리깊은 속성인 탐욕과 교만, 음란과 거짓이다.
진정한 의미의 자유란 그무엇에도 그 어떤 필요에도 예속되지 않아야 함에도 인간은 하찮은 본능의 유혹에 너무 자주 뿌리가지 흔들리는 미약한 속성을 지니고 있다.
인간의 그러한 이기적 속성과 욕망충족을 위한 독선과 차별과 적대적 경쟁관계에서 유래된 관행과 제도의 인위적 폐해, 곧 밖으로부터 비롯되는 압제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자유의 장애물이 인간 자신의 지나친 탐욕과 교만과 음란과 거짓에서 비롯되며 그 이기적 욕망 충족을 위해 만들어 놓은 잘못된 관습과 제도에 있다는 것은 커다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 모순과 역설을 극복하고 좀더 높은 지평 위에서 힘찬 도약을 꿈굴 때 자유는 우리에게 그 참모습을 드러재지 않겠는가.
자유란 언제나 변화하고 발전하는 과정과 그 구체적 신천 가운데 있는 것이기 대문이다.
참된 자유란 근심과 걱정, 두려움과 슬픔의 대상과 현상이 없어진 상태에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모든 것이 우리의 생활 가운데 있는 상태에서 그것을 극복하고 승화시킬 수 있을 때 자유의 기쁨은 배가되는 것이다.
∙인재의 인면(印面)에 그림이나 무늬를 조각하면 투기에 열중하여 말년에 쇠운에 빠지며 만성병이 생긴다
.[예:용문(龍紋)‧뇌문(雷紋)등]
∙인장의 중심을 위 아래로 구분하거나 성과 이름의 크기를 매우 다르게 하거나, 인장의 틀이 없는것등 특수한 형태의 인장은 부정한 목적에 사용될 가능성이 많다 또 성격적으로도 이상 인격자인 경우가 많다.
∙인장의 인면에 이중테두리를 하면 행운을 막고 사회적으로 고립되며 쓸데 없는 걱정을 많이 하게된다 .
∙인장을 정상적인 서체(書體)가 아닌 문자(文字)로 새기면 운세를 하강시킨다.
∙인장을 판독(判讀)하기 어렵도록 괴상한 기체(奇體)나 각체(刻體)로 새기면 흉하다
∙인장의 서체는 전서체(篆書體)나 예서체(隸書體)로 새겨야 하며 무슨 자인지 남이 알아 볼 수 있도록 새겨야 한다.
∙인장을 외자[單字]만 새기면 차금인(借金印)이라하여 좋지않다. (단, 상호나 가호(家號)인 경우에는 상관없다.)
∙인장의 서체를 비뚤어지게 새긴것은 이외의 실패를 초래한다.
∙인장의 서체에 지인(之印)‧지장(之章)‧지인신(之印信)‧인신(印信)등의 글자가 들어있는 것은 불필요한 것으로 혈족(血族)관계로 고생이 많을 것이다.
∙인장의 서체가 흐리고 선명치 않으면 흉하다. 사기를 당하거나 남에게 이용당하는 일에만 찍게 된다.
∙인장의 서체가 흐리고 음양(陰陽)‧수리(數理)가 맞지 않으면 집안에 우환이 생기고 파탄과 고난이 따르며 부부이별이 있을 것으로 본다.
∙인장의 서체가 가늘면 사업이 쇠약하여 하는 일이 지연되고 실패를 하게 된다.
∙인장의 서체가 가늘고 음양‧수리가 맞지 않으면 부모를 일찍 잃게 되고 작은 일에도 소심하여 빈궁하게 되며 실패가 따르고 질병에 걸리게 된다.
∙인장의 서체가 너무 약하면 마음이 약하게 되어 감언이설에 속아 손해를 보게 되며 부부간에도 의견대립으로 파탄이 따른다.
∙인장의 인면 테두리가 너무 굵으면 발전성이 없으며 생활에 활기가 없다. 또 인척이나 가정관계의 문제가 자주 생긴다.
∙인장의 인면 테두리가 가늘면서 인각에 조화를 얻으면 활달한 운기를 띠는 길인이다.
∙인장의 어딘가에 흠(欠)이 있으면 그 인장을 사용하는 기간에는 대체로 손해볼 현상이 잘 나타난다.
∙파손인(破損印)‧충식인(虫食印)을 사용하면 가운의 쇠망을 암시한다.
∙인장에서 악취(惡臭)가 나거나 음양‧수리가 맞지 않으면 재운이 없으며 질병이 생기에 된다.
∙인장에 금이 가거나 변형 된 것은 심신이 허약하여 신경계통의 질병이 따르게 되고 사업에 있어서도 부채(負債)나 부도(不渡)가 나게 된다.
∙인장의 테가 깨어지고 떨어져 나가면 마음이 불안해 지며 사업이 중단되고 실패가 따른다.
특히 간장‧중풍‧신경계통의 질병에 걸린다.
∙인장의 상위 부분이 흐리거나 밝지 못하고 깨어지면 목 안이 아프거나 편도선염으로 고생하게 된다.
∙인장의 상위 부분이 양쪽 모두 금이 가거나 떨어져 나가면 호흡기‧기관지염등 폐질환으로 고생하게 된다.
∙인장 테의 머리 부분이 깨어지거나 떨어져 나가면 인체(人體)의 두부(頭部)에 질환이 생긴다.
뇌신경‧뇌일혈‧신경쇠약으로 고통을 받게 된다.
∙인장 테의 중앙 부분이 깨어지거나 떨어져 나가면 인체의 중앙부위(中央部位)에 질환이 걸리게 된다.
위장‧심장‧간장‧비장‧폐질환으로 고생하게 된다.
∙인장 테의 하반부가 깨어지거나 떨어져 나가면 인체의 하복부(下腹部)와 하지(下肢)에 질환이 발생한다.
신장염‧요도염‧방광염‧성병등에 조심하여야하며 특히 다리 부분의 부상이나 각기‧신경통등을 앓게 되며 수술을 하게도 된다.
날인태도(捺印態度)로 본 길흉법(吉凶法)
∙문자를 판독할수 없을 정도로 다닥다닥 인주(印朱)가 붙어있는 인장을 가끔 볼수 있다.
이러한 인장은 실패하거나 부도수표를 남발하는 타입에 많다.
∙희미한 인주를 스치듯이 찍어 날인(捺印)하는 사람은 재정(財政)위기가 임박한 상태에 있다.
∙질펀한 인주를 듬뿍 묻혀서 세게 날인하는 사람은 머지 않아 수습할수 없는 위태로운 일이 생긴다.
그리고 아무런 주견이 없이 남의 의견이나 행동에 덩달아 따르는 성격이다.
∙인면에 인주가 가득 낀 인장을 세게 날인 하는 사람은 머지 않아 사업이나 하는 일에 변동이 생긴다.
그리고 성품은 거칠며 낭비형으로 재물복이 없다.
∙인면에 인주가 가득 낀 인장을 힘없이 날인 하는 사람은 사치형으로 가정운이 희박하고 육친 덕이 없으며 대체로 인정이 없다.
∙인장의 윗 부분을 희미하게 날인 하는 사람은 발전하는 운이 항상 약하고 끈기있게 한가지 일을 계속하지 못한다.
∙인장의 아랫 부분을 희미하게 날인 하는 사람은 생활이 어렵고 가정이 안정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부하중에도 인재가 없다.
∙인장의 가운데 부분을 희미하게 날인 하는 사람은 인내력이 부족하고 전진하는 추진력이 약하다.
∙인장의 오른쪽 부분을 강하게 날인하는 사람은 말과 행동이 틀리며 거짓말을 잘하고 의타심이 강하다.
∙인장의 왼쪽 부분을 강하게 날인 하는 사람은 자존심이 강하고 성격이 오만하여 자기 과신이 지나친 편이다..
∙인장에 인주를 묻힐때 망치질 하듯이 두드리는 사람은 시야가 좁고 경제감각이 뒤떨어 지며 소심한 편이다.
∙인장을 날인 할때 손이 떨리든지 이중으로 날인 하는 사람은 심신이 불안 초조하기 때문이며 머지 않아 가정이나 직장에 문제가 생긴다.
∙습관적으로 인면에 입김을 불어 날인 하는 사람은 생장과정이 빈궁하였기 때문이며 지출이 많고 재물이 모이지 않는다.
∙인장을 쓴 뒤에 휴지로 잘 닦아서 보관해 두는 사람은 장래가 약속되고 풍요한 생활이 보장되어 있다고 보아도 된다.
∙인장을 날인 하기 전에 인면을 확인하고 나서 정확하게 찍는 사람은 틀림이 없고 진취적이며 성공가도에 있다고 본다.
인장 날인을 하는 순간에 시선을 다른데에 두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신용과 신의가 없고 믿을수가 없다고 본다.
∙어음이나 수표에서 대표자 인장이 크게 비뚫어져 있는 것이나(일반적으로 왼쪽으로 비뚫어져 있다.)
인주가 희미한것 중에는 부도가 나거나 지불의사가 적은것이 많다.
∙단순한 형태의 인장(조잡한 싸구려 인장)이 사용된 어음‧수표는 받을때 주의 하여야 한다. 사기를 당할수 있다.
∙서류에 큰 인장을 사용하는 사람은 권위나 위엄을 나타낼 필요가 있을 경우인데 신뢰할수 없는 사람이 많다.
반대로 너무 작은 인장을 사용하는 것은 성적(性的)불능‧생활력 결여를 말한다.
행운(幸運)의 날인 요령법(捺印要領法)
∙인장은 소중히 잘 보관하고 날인을 할때는 정성들여 찍어야 길상인(吉祥印)의 역할을 하게 된다.
∙날인을 하기 위해서는 인장을 들고 먼저 인장을 향해 가볍게 목례하는 기분을 갖는다.
∙인장을 들고는 단전(丹田)에 힘을 모아 몸의 중심을 잡는다.
∙인면에 인주를 정성껏 골고루 묻힌다.
∙날인 자리에 인면을 대고 둥글게 힘을 모아 찍는다.
첫댓글 좋은 공부 감사합니다.~
印章의 相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