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시간
『다시 겸손하고 간절하게』
역대하12:1. 280장
1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졌습니다. 역대하 12장 1절을 보면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다고 나와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는 스스로 겸손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지만, 조금만 안정을 찾으면 금세 하나님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르호보암의 아버지 솔로몬이 그랬습니다. 처음 왕위에 올랐을 때. 아직 예루살렘 안에 자신을 반대하는 신하들. 형제들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솔로몬이 스스로 겸손하게 하나님께 일천 번째를 드리고 백성들을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구하였습니다. 그러나 태평성대가 이어지기 시작하자 예루살렘에서 은은 귀금속이 아니라 돌멩이 취급을 하고 백향목도 뽕나무처럼 흔하게 되자 그는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의 처첩들이 섬기던 우상들을 위해 제단을 쌓고 신전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귀한 은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였던 그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생각나십니까?
너무나 간절해서 주님 아니면 답이 없어서 겸손하게 주님께 엎드리고 주님께 부르짖었던 그때를 기억하십니까?
어쩌면 우리는 그때 겸손함과 간절함을 잊고 냉냉하게 예배하며 식상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다시 하나님 앞에.
다시 복음 앞에 우리 겸손할 수 있기를. 간절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럴 때 주님께서는 다시 한번 우리를 돌아보실 줄 믿습니다.
삶의 적용:겸손히 간절히 주님 은혜를 구하던 때가 기억나십니까?
마무리기도
겸손하게 하소서. 간절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