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종이 땡땡땡
아라동에서 두루추기를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방문해본 식당입니다.
' 학교종이 땡땡땡 ' 이라는 곳이구요.
제주대학교 정문 앞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원래는 후문에 있었던 곳이라고하네요^^
두루치기집에 가면 반찬은 대부분 상추랑 된장, 마늘 , 약간의 샐러드나 김치 정도로 나오곤하죠~
여기는 일반 두루치기 집 치고는 반찬이 좀 다양하지 않았나 싶고요.
요즘 상추값 완전 금값이예요. 오늘 마트에서 장보려고 보니까 10장 정도에 4천원대더라구요.
상추농사 하지 않는이상 -_-.. 상추를 어떻게 먹나 싶습니다 ㅋㅋㅋ
두루치기 먹을때는 고기 + 무 + 콩나물 + 파지 이 조합은 끊을래야 끊을수가 없죠.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척 맘에 듭니다.
식당 후문 주변에 주차장 있으니 주차하심 되구요.
홀 상당히 넓은 편이였고 테이블간 간격도 엄청 넓더라구요.
돼지 두루치기 1인분 가격은 8,000원 ( 오를수있음 ) 으로 굉장히 가성비도 좋았습니다.
요즘 이 가격대에 장사해도 되나 싶어요.
공기밥 별도인 가격이구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입니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이며 공기밥 리필 가능 ~
공기밥 리필은 언제할까요? 그렇죠 바로 ' 볶음밥 ' 할때죠 ㅋㅋ
정성스럽게 금추에다가(상추..ㅋ) 고기랑 이것저것 올려서 열심히 먹어준뒤에
마지막엔 셀프로 김가루 솔솔 뿌려서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고왔습니다.
두루치기집이든 고기집이든 마지막에 볶음밥은 국룰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