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음악인데요
저의 방황이 끝나니 허심탄회하게
"나는 인터넷을 모르는데
이 노래 틀어줄 수 있느냐" 하시더군요.
무슨 노래를 원하시느냐 했더니 이 곡이더군요.
사람들에게 아무리 진실을 말해주고 증거를 들이밀어도
보여줘도 보지 못하고 말해줘도 듣지 못하니
영혼이 가출했다는 표현은 이럴 때 쓰는 것인가 봅니다.
의학적 무지와 이기심으로 인해
생물학적 무기(백신)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펜데믹 사태
영혼을 잡아다 넣어줄 수는 없으니
스스로 집으로 돌아와야죠. 이제 그만 집으로 돌아와요~~ GO HOME~
가사를 곰곰히 씹어보면 참 와닿는 것 같습니다 ^^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
창조주의 마음
다 같은 것 아닐까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 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첫댓글 네. 좋은 노래입니다.
자우림과 김윤아의 노래들은 가슴속 무언가를 품고있는 노래들이 많더군요.
21세기의 아리랑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가람님 감사합니다.
편한 집으로 가고 싶네요. 잘 들었습니다^^.
의미있는 글과
노래 잘 들었습니다.
그러게요. 보여줘도 보지못하고 들려줘도 듣지 못하네요.
수없이 안타까운 마음을 건너 건너 옵니다.
모두의 영혼이 얼른 집으로 돌아와야는데... 길이 그리 쉽지도,가깝지도 않은가봐요.
노래 선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