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讓步)'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1.길이나 자리, 물건 따위를 사양하여 남에게 미루어 줌.
2.자기의 주장을 굽혀 남의 의견을 좇음. 3.남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희생함.
*작금에 각종 언론에서 회자되고 있는,
양보(讓步)는, 한마디로 택도아니게 쓰여지고 있는 느낌이다.
*원칙을 허무는 '어거지 중제안'에 맞서,
이를 수용치아니하고 원칙을 고수하려는 숭고한 의지에, 양보(讓步)라는 단어가 해당이 되는 것일까?
궁여지책으로 인용하는 자.., 본인은 그렇다 치드라도, 최소한 언론의 양심은 그럴 수 없을 것이다.
차라리,
*확고히 지키려는 '원칙의 수성에 굴복하다..!'
라는 '제하의 머릿글'이 채택되어야 하는것 아닌가.., 그것이 맞는것 아닌가..,
첫댓글 이렇게 찾아 알려 주시는 자상함에 꼭 알아서 챙겨 두고 잘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용어의 선택을 멋대로 하는 언론들이 밉살스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