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낸데
2년전 단풍핀 11월 똑같은 뒷모습의 두남자...이날도 우린 비장하게 케이블카로 고고~
원래 계획과 달리 비어있는 길..'내가 낸데'길 시작~~지웅선배는 그사이 더 갓갓이 되었네..멋져요~~
명숙이 선등으로 가게된 그리움 길.. 서울가려다 갑자기 가게된 부부사이 그리움 나들이.. 들머리 이제 절대 안까먹을듯..ㅋㅋ 조용히 한적하게 오봇하게(그러나 시끌시끌) 나들이 잘했다..
저질체력때매 몸은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갑자기 집에서 탈출해서 가게되었는데 오랜만에 즐거운 등반이었습니다~~
모두 고생많았어요..
첫댓글 언니 담부턴 안(일방적) 싸울게...ㅋㅋㅋ 듣느라 고생 많았옹~
안(일방적) 싸움이면 듣느라 더 고생이지 않을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