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초대석 같은 프로인데
신동엽씨(71년 2. 17)가 진행한 것으로 기억
명사를 초대하는 시간이라며 소개한 사람이
외국인이었고, 화폐 감정사입니다.(남자)
감정사가 외국돈 지폐에 어떤 표시를 하더니
진행자에게 어느 곳이 잘못됐는지 찾아보라고 합니다.
"제가요~?" 하며 지폐를 살펴보더니,
"여기가 잘못된 것 같은데요~!?" 하면서
펜으로 선을 긋고...
감정사가 "와우~! 제법 잘 찾았네요."
와우~ 이런 건 외국인들의 입버릇 같은... ㅎ
저도 궁금해서 지폐를 살펴봤는데...
지폐에는 싸인펜으로 수 백 개의 `점'을 찍어놓았네요.
중앙에 빽빽하게 점들이 밀집해 있었고
.......................................................
지폐의 하단을 보니
감정사가 찍은 점이 아닌, 본래 지폐에 인쇄된 점이
검은색과 흰색(o) 점이 몇 개 보입니다.
"여기도 세 개 있네. 여기도 수직으로 세 개..."
다음 꿈.
할 일 없이 집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데
꿈에서 아는 동네 형?
꿈에서는 안면이 있는 사람 같은데, 기억이 안나요.
저를 찾아와서
"너느.. 성공하고 싶지 않은가!"
"아.. 당연히! 누구나 성공하고 싶다고 대답하지~!"
"그럼, 나랑 같이 갈데가 있으니, 따라와."
길을 나서 따라간 곳이 동네의 어느 학원같은 곳입니다.
2층?
학원인지 사무실인지 잘 모르겠고
동네 형하고 잘 아는 듯한 남자가 있어요.
저하고 탁자에 마주 앉아 있고...
형이 한 뼘(20cm)정도 높이의 5만원 짜리 지폐를
남자 앞 (탁자 위)에 놓고... (1억 원 정도 될까?)
저에게도 높이 15cm 정도의 지폐를 줍니다.
저에게 준 돈은 아래쪽 3분의 1 정도는 만원 짜리
위에 3분의 2 정도는 천 원 짜리 입니다. (530만 원 정도)
앞에 남자의 돈과 제 돈 모두 다발로 묶지 않은...
그냥 쌓아놓은 것입니다.
동네 형이 돈을 왜 주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형은 돈을 주고 밖으로 나갔어요.
가을 잠바? 속 주머니
제 돈을 왼쪽 주머니에 넣으려다가 지갑이 들어있는 것 같아서
오른쪽 주머니에 넣었어요.
남자가 말을 시작했는데, 좀 어눌하네요.
외국에서 살다 온 사람같은 그런 말투.
남자가 저에게 보여준 사물이 있는데, 우비 입니다. (비옷)
반투명 윗도리. `레인 코트'
의자위에 펼쳐 놓았는데, 굉장히 커 보입니다.
거인의 옷인듯... ㅎ
"이게 어떤 물건인지 아느냐." 물어보네요.
"..............?"
"이 레인코트는 게리 슈가인 이 입었던 거야."
"..........."
"내가 방금 누구라고 했지?"
"게리 슈가인~!"
"와우~! 발음이 제법이네!?"
속으로 생각하기를
"내 나이 50이지만, 학교 다닐 때 영어를 잘 했으니까
이 정도 발음은 기본이지."
그리고 영어를 배워서 미국에 가면, 메이저 리그 등
한국 선수들의 통역사 일을 하겠구나! 생각하네요.
아까 집에서 했던 게임 영상을 봅니다.
빨간색 사각형 10여 개가 몰려있고
조금씩 움직입니다. 무슨 게임인지 모릅니다.
화투를 뒤집어 놓은 듯한 모양의 빨간색 사각형들...
음 11. 19
꿈에서 "영어" 라는 말을 한마디도 안했지만
동네 형이 말하는 성공 조건이 "영어"가 맞겠죠!? ㅎㅎ
영어(36)
첫댓글 게리 슈가인.
제가 꿈에서 잘못 들은 것 같기도 합니다.
검색 해보니 비슷한 이름이 나오네요.
게리 슈타인 가르트 -소설가. (72년 생. 구 소련 출신) 미국으로 이민
데뷔작 `가디언'
`망할 놈의 나라 압수르디스탄' 외 다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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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외국돈을 검색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