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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에 대해 안타까움을 담아낸 그림책
우리는 길에서 길고양이들을 심심찮게 만난다. 길고양이의 먹이를 꼬박꼬박 챙기는 캣맘, 캣대디도 있는데, 그들을 비난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좋아하든 싫어하든 고양이는 이미 도심 생태계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람과 길고양이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전적으로 사람이 감당해야 할 몫이다.
어느 날, 봄이와 유빈이는 학원 가는 길에 위험한 장소에 방치된 새끼 고양이 두 마리를 발견하고 구조한다. 어미가 나타나지 않자 할 수 없이 안고 학원으로 가는데, 고양이들은 너무 어려 우유도 먹지 못하고 울기만 한다. 할 수 없이 베토벤 선생님은 고양이 호텔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한다.
분홍빛 여린 발톱을 가진 새끼 고양이 형제에게 초코와 파이라는 예쁜 이름을 지어 주고 살뜰하게 보살펴 주는 봄이와 유빈이, 그리고 베토벤 선생님. 그들의 이야기가 애틋하고 따스하고 유머러스하여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지게 만든다. 동물과 더불어 사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일인지 어린이들도 초코와 파이를 만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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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글 : 김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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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에서 태어났으며, 경남신문, 기독공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푸른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었다. 서덕출문학상, 우리나라 좋은 동시 문학상, 푸른작가상, 울산작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폴짝폴짝 신발여행』, 『바다 탐험대』, 『바이킹 식당』, 『고양이 통역사』, 『여우비 도둑비』, 『우시산국 이바구』, 『과일 특공대』, 『감기마녀』, 『공룡 특공대』, 『우리 절기 우리 농기구』 동시집과 『거북선 찾기』(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작) 외 2권의 동화집, 청소년시집 『마법의 샤프』, 시집 『베드로의 그물』(시와창작문학상), 그림책 『고양이 빌라』, 『동시와 동화로 배우는 고사성어』가 있다. 현재 대신교회 중고등부 부장 교사로 섬기고 있으며, 목일신문학상, 천강문학상, 서덕출문학상, 경상일보 신춘문예 심사위원을 했다.
울산 여러 도서관에서 동시 창작 수업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으며, 책 보기를 좋아하다 보니 2018년부터 지금까지 울산시 ‘올해의 책’ 선정위원, 울산육아종합지원센터 연구진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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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쁜 그림책 출간을 축하합니다!! 대박 나세요.^^
소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오, 고양이 이름도 예쁘고 내용도 애틋하고 재밌겠어요.
발간 큰 박수로 축하하며. 더욱더 건필 건승!
감사합니다. 선생님
봄날 건강하세요. 첫답이라 책 보내드릴게요.
김이삭 선생님~~
멋진 책 <길고양이 초코와 파이>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발간을 축하합니다
야옹 야아아아옹~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