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머리 열 뿔 짐승과 그 이름에 대해 생각해 보자.
계시록 17장
3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먼저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이름이 몸에 적혀 있다는 것은 사람들이 그에게 그런 이름을 붙여 주거나 스스로 그런 이름을 붙이고 그렇게 불리워지기를 바라며 또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는 뜻이다.
즉 이 짐승은 몸에 참람한 이름들을 붙이고 자신이 마치 구세주이며 그리스도인양 행동하고 있다.
이 짐승 몸에 참람한 이름들이 가득하다는 것은 영적으로 참람한 이름을 가득 가지고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행세를 하는 자이다.
즉 사단의 영을 받은 적그리스도이다.
적그리스도의 몸에는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구주이며, 그리스도라고 하는 거짓 이름들이 가득히 적혀 있다.
실제로 몸에 이름들이 적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상징적인 의미로 말하는 것이다.
짐승인 적그리스도에게는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다.
일곱 머리는 역사상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여섯 나라, 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데파사, 헬라, 로마, 이렇게 여섯 나라와 이제 나타날 적그리스도의 나라, 이렇게 합하여 일곱 나라를 말한다.
열뿔은 장차 나타날 적그리스도의 나라 곧 열 발가락의 나라의 열 사람의 대통령들이다.
12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
이 짐승 몸에 있는 참람한 이름들이 이 짐승의 영적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라면 이 일곱머리와 열 뿔은 이 짐승의 세상 정치 권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 짐승이 가지고 있는 일곱 머리는 이 짐승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는 것이고 열 뿔은 이 짐승의 현재의 정치 권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 붉은 빛 짐승인 적그리스도는 영적으로는 사단의 영과 그 능력을 받아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며 그렇게 행동하는 자이다.
역사적으로는 적그리스도 국가의 모형인 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데파사, 헬라, 로마, 이렇게 여섯 나라를 그 역사적 배경으로 해서 태어났으며, 현실적으로는 일곱번째 나라인 열 발가락의 나라 곧 마지막 때의 적그리스도 나라의 열 사람의 대통령을 그 정치적 배경으로 하여 당대 최고의 정치 권력을 쥐고 있는 자인 것이다.
아주 간단히 말해서 그는 영적으로는 사단이며, 현실적으로는 세상 권력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