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와 마찬가지로 여자 농구에서도 정은순, 전주원, 정선민 같은 스타플레이어가 나오지 않은 데 대해 안타까워했다. 대표팀 감독으로 국제무대에 서기도 했던 그는 현재 한국 여자대표팀의 실력은 대만을 상대하기에도 버거울 정도로 전력이 약화돼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에 있을 때 전주원 코치, 변연하, 이미선 등 대표팀 선수들과 카페를 간 적 있었다. 그런데 카페 손님들이 사인을 요청한 대상은 선수들이 아닌 전주원 코치였다. 변연하, 이미선 정도면 우리나라 여자농구의 탑플레이어들인데 농구 팬이 아닌 대중들은 그들을 잘 알아보지 못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아, 이게 여자농구의 현실이구나 싶더라. 지도자들, 선배들이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나부터 반성해야 했다
위성우 감독 인터뷰인데 서장훈 씨 인터뷰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의 인식은 농대이전에 머물러 있어보이네요...
시대가 바뀌는데 거기 못 따라가는 거죠. 명문대학교들이 여자 농구팀을 운영하고 남자 농구처럼 여고농구에서 대학을 거쳐 프로를 가는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그나마 희망이 있습니다. 요새 세상에 어떤 부모가 딸에게 대학도 못가고 프로가 되어서도 대부분 3-4년 벤치에만 앉아 있다 은퇴하는 농구를 하라고 할까요. 하지만 많은 돈이 필요한 여자 운동팀은 미국에서도 운영이 어려워요. 미국도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대학 여자 운동팀에 지원을 해준 후에요 활성화 되었답니다.
첫댓글 안타깝네요..변연하 이미선도 그렇다니...
용병을 줄어야 됩니다만 기본적으로 선수층이 없어서...
안타깝지만 어쩔수없죠. 운좋게 슈퍼스타가 탄생하지 않는 이상.. 스포트라이트를 짱짱하게 받을 미모와 실력을 갖춘..
김단비 정도면 스타성은 충분하다고 보는데 농구라는 종목의 성적이 문제인 거 같네요...
스타출현은 운과 인프라라구 생각합니다. 근데 인프라가 많이 없어서 운이 터질 기회조차 없는거 같아요~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농구스타는 남자농구엔 김승현 여자농구엔 전주원이 마지막이라 봅니다
허재, 이상민, 전주원 시대에는 워낙 농구열기가 뜨거워 흘려들은 것만 해도 알 수 있는 정도겠지만,
지금은 농구가 매스컴의 관심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그나마 스포츠뉴스에서 떠들어대던 선수가 변연하, 이미선이었는데 이 둘을 모를 정도면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대중들이었겠죠.
여자 농구에 정말로 스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때 김단비나 김정은이가 살짝 스타 반열에 오르려는 듯하다가 다시 하락했고 그 이후로는 제 눈에는 안 보입니다.
시대가 바뀌는데 거기 못 따라가는 거죠. 명문대학교들이 여자 농구팀을 운영하고 남자 농구처럼 여고농구에서 대학을 거쳐 프로를 가는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그나마 희망이 있습니다. 요새 세상에 어떤 부모가 딸에게 대학도 못가고 프로가 되어서도 대부분 3-4년 벤치에만 앉아 있다 은퇴하는 농구를 하라고 할까요. 하지만 많은 돈이 필요한 여자 운동팀은 미국에서도 운영이 어려워요. 미국도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대학 여자 운동팀에 지원을 해준 후에요 활성화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