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숙의 맛 이라는 웹툰은 다음에 연재됐다가
이번에 완결된 웹툰이고
이혼/재혼 가정에 대해 편견없이 9살아이의 시점으로
잘 다룬 작품으로 유명해!!
여름방학에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새엄마와 동생이
들어오면서 일어나는 갈등상황과 숙이가 친엄마를
찾아가는 과정 새로운 가족에 적응해가는 내용이
주 내용이야
그래서 오늘은 주인공인 '조숙' 숙이의 친구인
'묘정' 숙이가 sns에서 팔로우하는 sns 유저 '소피스트캣'까지
캐스팅 해보려고 해!!!
1. '조숙'
숙이는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야 그리고
이름처럼 똘똘하고 철학적이고 감성적인 아이야.
내가 '조숙'역할로 캐스팅한 사람이 누구냐면...
바로 odg 유튜브 채널에 나오는 민서야!!
민서 사진을 보고 👥웅성웅성... 일반인 아냐...? 웅성웅성...👥이럴 사람들도 있을것 같은데ㅋㅋㅋ
민서랑 부모님이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상을 보면
민서는 프로필 촬영도 마친 어엿한 아역배우야!!
민서가 odg 영상에 나올때 마다 하는 말들이
ex)최근에 이수영님이 영상에 나왔을때와
죽음에 대하여 말한 영상..
성숙하고 감성적인 숙이와 맞을것 같아서
'조숙' 역할에 민서를 캐스팅 하게 되었어!
2.'묘정'
다음은 숙이의 친한친구 묘정이야 묘정이는 숙이가
친엄마를 찾아갈때 함께 갈 정도로 끈끈한 사이이고
학부모들끼리 한 뒷담화 때문에 동네 친구들이
부모의 압력에 못 이겨 숙이를 멀리할때도
계속 함께 해준 친구야.
묘정이도 숙이 만큼이나 섬세하고 공감능력이 높은 친구지, 내가 묘정이 역할로 누굴 캐스팅 했냐면...
바로 미쓰백과 우리집에 출연한
아역배우 김시아 배우야!
첫번째 이유로는 묘정이의 트레이드마크인
땋은 양갈래 머리가 어울릴것 같아서 캐스팅했고ㅋㅋㅋㅋ
두번째 이유는 묘정이가 하는 감성적인 대사들과
뒷담화에도 굴하지 않는 그런 모습이 어울려서
캐스팅했어
3.'소피스트캣'
소피스트캣이라는 인물을 가상캐스팅 글에 넣은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해보자면
원래 웹툰에서는 sns유저이기 때문에
글로만 존재하는 얼굴 없는 인물이지만
(아래 사진처럼 성별이 없는 고양이 수인으로
나온게 전부ㅠ)
드라마화를 한다면 대충 목소리라도 출연시키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가상캐스팅글에 넣게 되었어
소피스트캣이라는 인물은 숙이가 팔로우 하는
sns유저야 궤변을 일삼고 독설을 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뒤끝이 없고
말투자체가 시원 시원 하기 때문에
그만큼 팔로우도 많은 사람이야
숙이가 sns 디엠으로 자책을 했을때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위로해준 인물이기도 하지
이번엔 여성인물로 2명을 캐스팅 해봤어
한명으로 좁혀지지 않더라고...
여성인물로 캐스팅한 이유는 숙이 성격상
남자가 그렇게 궤변 많고 독설 많은 타입은
좋아하지 않을것 같았거든ㅋㅋㅋㅋㅋ
암튼 사담은 이쯤하고 누구로 캐스팅 했는지
빠르게 보여줄게
1.김태리
커뮤에 돌아다니는 브이앱 캡쳐본들을 보면서
소피스트캣에 딱이다!!! 싶어서 캐스팅 해봤어ㅋㅋㅋㅋ
특유의 툭툭 던지는 말투가 잘 어울릴것 같았거든...
2.아이유
인터넷에 공개된 일기장들의 문체가
소피스트캣의 게시글과 어울릴것 같았고
만약에 목소리 출연을 한다면 웹툰 속
디엠 말투랑 너무 잘 맞을것 같아서 캐스팅 해봤어!!
가상캐스팅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잘봐주세요!!! 또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것까지는
환영이지만 혹시라도 '캐스팅 왜 저렇게 함?'
'뭘 모르는 사람같으니ㅡㅡ' 같이
원글을 무시하는 발언은 삼가해주세요...ㅠ
부탁합니다ㅠ
내 글 내가 끌올하기...ㅎ 전에 썼던글인데
한번 끌올해봤어 잘봐줘~~~~
첫댓글 아 된다는줄 ㅋㅋㅋㅋ 찰떡이잔아
와 나 웹툰 안보긴했는데 설명이랑 캐스팅이랑 다 찰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