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치시는 분중에 백핸드 드라이브나 백핸드로 세게 후려칠때 팔이 아프다는 분이계셔서 같이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저희가 얻은 답은 백핸드 칠때 팔로 스루가 끝까지 이뤄지지 않아서이며,
좀 더 자세히 말하면 팔로스루가 공을 때린 다음에 윗쪽 대각선을 향해야 하는데,
공을 때릴때 공이 뜰것 같으니까 습관적으로 공을 때린 직후 호떡 뒤집듯이 팔을 내리더군요.
즉, 스윙이 "/" 요렇게 대각선으로 쭉 올라가야 하는데,
" ㅅ " 이런 식의 역브이자 스윙이 문제였습니다.
저런 극단적인 역브이 형이 아니더라도, 공을 때린다음 팔로스루가 위로 올라가지 않고,
수평으로 이뤄진 경우도 팔이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그럼 왜 저런 스윙이 팔이 아플까?
가령 자동차를 시속 200키로로 몰고가는데 급격하게 유턴을 하거나 좌회전을 하면,
관성의 법칙에 의해 물리적인 힘은 계속 앞으로 나가는데,
억지로 갑자기 방향을 틀기 때문에 계속 앞으로 나가려는 물리적인 힘과
갑작스런 운동의 방향변화를 이기지 못하고 차는 뒤집히고 맙니다.
마찬가지로, 백핸드로 공을 때리기 위해서 힘껏 좌측 허리부근에서 팔이 우측 대각선 방향으로
올라가는데,공을 때린다음 호떡 뒤집듯이 팔을 뒤집거나 수평으로 팔로 스윙을 하면,
팔이 윗쪽 대각선으로 가려는 물리적인 힘을 억눌러야 하기 때문에,
팔에 무리가 가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을 때린후, 팔로스루를 끝까지 해 주어 물리적인 힘을 완전히 흘려 보내줘야 팔에 무리도 가지 않고,
드라이브 성공률도 높은것 같거든요.
결론은 팔이 아프시다는 분이 자세를 바꾸시고,
드라이브 치실때 왼쪽허리에서 오른쪽 귀 부근까지 완전히 스윙을 하신 다음부터는
예전만큼 아프지 않고, 오래쳐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밑에 백드라이브 치시면 팔이 아프다는 핑퐁홀릭님께서 글을 올리셨는데,
리플로 달려고 했더니 내용이 길어서 본글로 올렸습니다.
하수인 제가 봤을때, 감히 한 말씀 드리자면,
동영상을 보니 팔로 스윙이 끝까지 잘 안되고 공을 치신후 바로 팔에 힘을 주신다음에 확 멈추시더군요.
시속 200키로로 달리는 차가 갑자기 급정거를 하듯이 팔에 무리가 오는것 아닐까요?
아마 공뿌리는 기계에서 공이 나오는 시간이 워낙 빨리 나오니까
빨리 다음공을 칠려고 그러신 것 같은데,
공이 나오는 간격을 좀 길게 하신다음에 스윙을 여유있게 끝까지 하시면 어떨까요?
첫댓글 문제는 그 운동량을 이기는 피지컬을 가지느냐 가지지 못하느냐의 문제지요 ^^;
결국 근력이 자신의 스윙을 이기지 못하면 아프게 되겠지요.
그래서 다들 근력 강화 운동을 추천하시고 계시는 것이고요.. ^^
폴스로우가 너무 길면 다음 준비가 어려워져서 랠리에서 이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탁구는 근력의 영향을 꽤 많이 받는 종목 중 하나이라고 생각합니다. ^^
저도 강한 백핸드 스매싱을 하고 나면 팔이 아픕니다. ㅎ
인간의 몸은 기본적으로 신호에 의해 움직이는데, 자신의 신체에게 이제 백핸드 스매싱을 할꺼야 라고 하고 신호를 준 뒤, 부드럽게 스윙을 해야 하는데
대체로 백핸드 스매싱 찬스가 오면, 후다닥 바로 스매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팔 근육에 부담을 줘서 근육통증을 유발하는것일 겁니다. 제가 몸소 경험자라서!
후다닥 백스매싱 보다는 부드럽고 간결한 준비자세를 통한 백스매싱 구사가 이루어진다면 팔 근육에 대한 부담은 완화되지 않을까요? ㅎ
그리고 백핸드 드라이브 구사로 팔 근육 부담이 생기는 것은 스윙메커니즘이 잘못된 것일 겁니다.
저같은경우는 백스매싱은 가끔 팔꿈치가 아프기도하는데 백드라이브는 아직 그런경지까지 쎄게 안쳐봐서 괜찮던데요,,,
조언 감사합니다. ^^
저는 오랜 동안의 웨이트 트레이닝과 여러가지 운동으로 오른쪽 팔은 아주 튼튼한 편입니다.
좀 무거운 라켓으로 며칠동안 아주 강한 포핸드 드라이브 연습을 장시간 해 보았습니다.
백스윙에서 앞으로 나갈때 사용되는 이두근 보다 스윙을 멈출때 필요한 삼두근에 근육통이 생겼었습니다.
그때 든 생각이 .. 바로 그것입니다.
강한 스피드를 멈추는 순간에 근력이 더 필요하고 .근력이 약하면 부상이 올수도 있다는것을요.
너무 무거운 라켓으로 너무 세게 강력한 공을 치려해서 그렇지요.^^
팔이 자주 아프신 분들께는 무게를 좀 낮춰 조절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백핸드에서는 욕심부리지 않고 부드럽게 랠리로 연결하려는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웬만한 찬스볼이 아니면 백핸드 드라이브로 득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상위 실력자들 중에서는 백이 강한 사람들도 꽤 있지만 그런 사람들도 포어보다 백이 강하진 않죠.ㅎㅎ 백은 연결하고 포어로 결정짓는 스타일이 정석이겠죠.
공룡님이 말씀하시는 연결플레이 중요성을 알면서도 실전에서는 중급미만분들은 실행을 잘 못하죠!
일반적으로 가볍게 연결한다고 백핸드를 구사하면, 상대방한테 드라이브 공격당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ㅎ
그리고 가벼운 백핸드 구사 후 고수분들처럼 연속 공격 준비자세 만들기가 쉽지 않아서, 아마도 저 같은 하수들은 충분한 테이크 백 없이 다소 급한 백핸드 스매싱을 구사하려는 듯 하네요!
그리고 공룡님은 가벼운 백핸드 구사 후 풋웍이나 자세는 어떻게 취하시나요? 부드러운 백핸드 구사하려면 다음 플레이에 대한 준비자세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할텐데! 이부분이 쉽지 않네요
화투를 많이 치면 해결될껍니다 ^^; 죄송합니다~~~ㅠ.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