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망울진 진달래는
첫눈 뜨기 힘들어도
물오른 실버들은
사랑 찾아 기웃하고
참새떼 기상 소리에
푸진 아침 열린다.
후미진 그늘마다
잔설이 갈 곳 없고
봇물은 햇살 젖어
아롱다롱 타오르면
종다리 하늘 치솟아
이른 봄을 알린다.
글/후당 전보규/後塘 田普奎
※ 만물이 소생하는 봄맞이가 한창임을 그리고 싶은 마음으로 읊은 작품이다.
ㅡ 옮겨온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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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
산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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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85
23.03.30 05:5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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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
이신디목사 님
따뜻한 봄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비 님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