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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오늘 정말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내게 되었네요..
정말 여차했다면..
5000만원을 순식간에 바다에 떠내려보낼뻔 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도 서해안에 가실때는 이런 낭패를 당하지 말란 의미로 이 글을 한번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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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랑 드라이빙하며..
근교 바닷가에서 붉게 물드는 낙조를 보기위해..
서해안 왜목마을로 고고싱 했습니다.
왜목마을은..
서해에서 일출과 일몰..
심지어 월출까지 모두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장소로 유명한 곳으로..
여친.. 혜미가 속해있는 부동산 투자클럽 덕에 알게 된 아주 멋진곳이라..
여행 위시리스트에 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왜목마을의 바닷물빛은.. 서해의 그것과 같지않게 바닷물빛이 파랗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타면 꼭 빼놓을수 없는 행담도 휴게소를 잠시 들러 간식거리를 좀 구입하고, 서해대교 건너자 마자 바로 있는 송악IC에서 내려..
(왜목마을.. 서울이랑 무척 가깝습니다. 그래서 드라이빙 하기도 딱 좋더군요~~)
석문방조제길을 따라가다보면..
자동차들이 아주 많이 주차되어 있는곳이 나옵니다.
아마도 선착장 같더군요~
선착장 끝쪽으로 가보니..
오~~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통통배들이 옹기종기~~
파란하늘과, 파란바다~~
너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아참~
미니동호회에 왠 아우디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저도 예전에 R53미니쿠퍼 S 하이퍼블루 오너였습니다. ^^;;;
2005년 9월식 미니..
계약하고 3개월 기다렸다 받은 미니였죠~^^
그러다..
어찌 기회가 되어 아우디 A4 다이나믹으로 오게 되었네요..
A4보단.. 미니가 펀 드라이빙 성격이 더 강해서..
아직도 한번씩 미니가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암튼 또다시 달려달려~ 목적지인 왜목마을 도착~~
선착장에 파킹 후..
여친이랑 산책을 하다가..
해변안쪽에서 사진찍고, 산책를 위해..
사진상 동그라미 친 부근에 주차를 하려고 이동했습니다.
이제부터 사건의 발단이~~
선착장에서 이동주차~~
여친이 여기에 주차하지 말고 좀 안전한곳에 주차하자고 했는데..
저는..
자동차 사진을 이쁘게 찍고 싶은 욕심에..
제가 고집부려 선착장에서 여기까지 차를 끌고 들어온것입니다. ㅡ,.ㅡ;;
얼마 후 불어닥칠 폭풍은 생각도 못하면서~~~ 말이죠...
제가 여기 주차하면서 아주 작은 실수를 한것이..
차량 내 전화번호를 남기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 정말 주의하세요!!!!!!!!!!!!!!!!!!!!!!!!!!!!!!!!!!!!!!
이야~~
여기는 고즈넉하니..
정말 좋습니다..
저와 여친은..
매년 10월 대하축제기간에..
집에서 대하 소금구이재료들을 준비하고,
라면+버너+숯 등등을 구비하고..
서해안에서 대하를 직접구입해서..
근처 해수욕장에서 대하소금구이 해먹곤 했거든요~
이번에는 동호회 회원들끼리 같이 와서..
주차도 해안가 깊숙히 해서 대하구이 먹으면 정말 좋겠다~
(해안가 깊숙히 주차는..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 짓이죠~~)
여기 왜목마을은..
번개치기 딱~ 알맞은 장소다!!!를 연발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는줄도 모르고~
바닷가에서 물수제비 뜨고~ 서로 깔깔대며..
우리들만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죠~
시간이 흘러..
이제 자동차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어라?
화살표 표시 부분까지 물이 없었는데..
물이 조금 차 올랐습니다.
사실..
이때까지 상황파악이 안되고 있었죠~
1분후에 불어닥칠 후 폭풍은 모른채..
뜨아!!!
제 주변에 주차한차들이 한대도 없었습니다!!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사진상 동그라미 친 부분(왼쪽 돌 - 오른쪽 바위사이..)
이 사이길로 자동차가 지나다닐 수 있는데..
이곳이 유일한 출구인데!!!!!
정말 큰일났습니다!!!
예전에 보배드림에서 봤던 어떤 한 장면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카니발이 서해바다 한가운데 떠내려가는 모습을요~
아~ 여기서 잘못하면 내차도 보배꼴 나겠구나!!
이 생각이 들어서 저는 무조껀 어떻게 해서라도 차를 밖으로 빼내야겠단 생각만 들더군요~
제 여친이 저에게 무슨말을 합니다..
하지만.. 저는 급박한 마음에 제 여친이 뭐라하는지 귀에 안들어 옵니다.
저는 오로지 차를 가지고 탈출해야겠단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먼저 수심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제길~~
욕이 절로 나옵니다.
밀물이 많이 들어와 제차로 들이 밀었다가는 접지력을 잃고,
아우디 보트가 될게 뻔~~ 했습니다.
그래도 렉카같은 높은 차량들은 내차를 견인 할 수 있을꺼야!!
라는 생각으로 삼성화재 긴급출동 서비스를 불렀습니다.
차 뺄 생각은 못하고 미친듯이 해양경찰서와 삼성화재에 전화를 했습니다~
제발 무사히 나가기를 간절히 염원하면서..
그때..
제 여친이 다시 저의 주의를 환기시킵니다.
여친이 알아보니..
오늘 아침 만조수위선 이었을때도..
안쪽까지 물이 차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때까지도 저는..
여친이 뭐라하는지 안들리고 전화기만 붙잡고 있습니다.
아마.. 이때는 제가 이성을 잃었던것 같습니다.
여친도 제가 이성을 잃은걸 파악했는지..
자기말만 믿고 무조껀 차량을 최고 위쪽으로 끌어올리라 합니다.
저는 차를 위쪽으로 파킹을 시도하면서도
아직까지 삼성화재 콜센터에 전화를 하고 있었습니다.(정신못차리고 있었죠~)
파킹 시도할 때..
몇번 자갈밭에 차가 빠질 뻔 했지만..
다행히도 제차는 콰트로라 그냥 밀고 들어갑니다.
어렵게 어렵게 주차하고 나오니..
여친이 다시 이야기 합니다.
이 안쪽은 괜찮다고..
이제야 당황한게 좀 가셨는지..
여친말이 귀에 들어옵니다.
여친은 급박할수록 침착해지는 성격이라..
제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주위를 보니..
해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여친이 어떻게 어떻게 해서 해경과 연락이 닿았나 봅니다.
오후 5시40분까지는 물이 차 오를꺼니..
해경이 함께 있어주겠다고 합니다.
그럼.. 나가는건 어떻게 나가니?
내일까지 기다려야 하나??
다행입니다!!
저녁 8시쯤이면 물이빠져서 다시 나갈수가 있답니다~
아~
저는 온몸에서 땀이 납니다.
제가 땀을 비오듯 흘리고 있단걸 이제야 알아차립니다.
내가 살았단걸.. 깨달았나 봅니다..
부끄부끄~~~~~~ ㅡ.ㅡ*
차를 끌어올리고 한컷~
왼쪽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오른쪽으로도 나갈수가 없습니다~
고로~
고립되었단거지요~~
그래도 저는 운이 좋았습니다.
물이 끝까지 차오르지 않아..
이렇게 피난공간이 있다는게..
정말정말 행운이었습니다~~
정신을 좀 차리고..
트렁크에서 돗자리를 꺼내고,
집에서 챙겨 온 포도, 수박, 사과, 고구마를 꺼내..
해경이랑 이야기를 합니다.
워~
처음 밀물이 들이닥치기 전..
해경이 제 차를 확인하곤 출차를 위해 연락을 하려 했으나..
연락처가 없어서 난감했었다고 합니다.
저와 비슷한케이스로~
예전에..
포드이스케이프 SUV차량을 선착장에 주차해두고 섬으로 낚시를 가신분은..
차가 물에 떠내려가버려서 폐차를 했단 이야기를 들려주더군요~
문제는..
바닷물에 쓸려 내려가는 이런 사고로는..
자차보험 인정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하마터면 제 얘기가 될 뻔 했단 생각하니..
아찔하더군요~
여친이 이야기 합니다.
아까는..
긴급서비스 렉카오는시간을 기다리기엔..
밀물이 더 깊어져서 렉카도 못들어오는 상황였다면서..
만약 렉카가 도착했더라도 자기 목숨걸고 내차를 견인 해 줬겠냐고 하더군요~
역시..
사람은 당황을 하면 안되겠습니다.
무릎높이의 물에서 빠져죽은 사람이야기가..
꼭 저를보는 듯 했습니다.
무릎높이의 물에 빠지면.. 침착하다면 그냥 일어서면 되는것인데 말이죠~~
해경이 돌아가고..
이제 우리 둘만 남았습니다.
윗사진과 비교해보면..
밀물이 좀 더 밀려 들어왔습니다.
갑자기 1박2일 TV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이제..
맘이 좀 놓였나 봅니다.
사람이 참 간사한가 봅니다.
불과 몇십분전만해도 급박했었는데 말이죠..
차량내 DMB채널이 잡히더군요~
편하게 TV를 보다가..
깜깜한 어둠이 내리고..
얼마를 기다렸을까..
얏호~
드디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살았습니다!!
오~ 아스팔트 밟기 바로 전 입니다.
(칠흙같이 어두워.. iso많이 높이고 찍어서 노이즈가 심합니다.. 양해를....)
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이제서야 이 사건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지만..
자칫 아주 쓰디쓴 기억이 되어버릴 사건이었습니다.
차에서 떠날때는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시고,
서해의 밀물을 주의하세요~
저는 오후3시경~4시 30분 쯤 벌어진 일이라..
이렇게 이른시간에 밀물이 차오르리라곤..
생각조차 못하다 벌어진 일이었거든요..
다시한번 운이 좋았단걸 실감 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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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헐,, 딱 앞까지 물이찼네요 ! 다행입니다 !!!!!!!!!!! 지금에서야 이렇게 글을 쓰지, 그상황에선, ㄷㄷㄷㄷㄷ ㅋㅋ 오늘도 추억하나만들었네요 ^ㅡ^ㅋ 다음부턴미리미리알아보시길 !! ㅋㅋ
네~ 정말 그 상황에선 후덜덜~~~ 그 자체 였습니다~ 오늘 비가 오던 서울하늘에.. 문득 어제의 아찔했던 순간이 생각나서 소름이 돋더군요~ 그래도 이제는 웃을 수가 있네요.. 진웅님 말씀처럼.. 추억하나 만들었네요~^^
ㅋㅋㅋㅋㅋ 담에 나두 델꾸가~ 내껀 차고 높아서 괜찬아!!ㅋㅋ
형의 다쓰베이더 A3로도 어림 없었을껄요~ 안그래도 같이가고 싶어 연락하려 했다가.. 형은 경기 중인데 괜한 염장질 할까봐 둘이 갔어요~ 10월 중순쯤.. suv A3타고 고고싱 함 해야죠~ 암튼.. 빨리 써스하센~~~~ㅋㅋ
오..손에 땀을 쥐고 읽었음...ㄷㄷㄷ 정길아 맘고생 많았다.ㅎ 혜미 잘지내지~? 둘다 못본지 백만년.ㅎ
형도 13만원짜리 자이몰 티타늄 왁스 쓰시나요? 손으로 바르는거요~ 이거.. 제 차는 흰색이라 광빨 표가 안날듯 해서.. 혜미차로 왁싱 해 봤는데.. 이거 물건이더군요~~~ 파렌하이트 오렌지색이 그윽~ 하게 깊은맛이 나는 신기한 왁스~~ 암튼.. 염려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정말 보고싶어요~ 언제 기회가 된다면.. 형을 위해 강원도에 있는 맛있는 커피 파는곳으로 여행 한번 떠나요~~ 혜미덕에 알게된 커피집인데.. '예가체페'라는 커피를 처음마셔보곤.. 커피를 즐겨하지 않는 저도.. 커피맛에 뿅~~~ 반해버렸거든요~ 스타벅스 커피를 좋아하시는 형에게 그 집을 소개시키고 싶네요~~^^
헛. 내가 티타늄 왁스 쓰는거 누구한테 들은겨? 오프로드용 차에 쓰는 왁스인지라 닦아내기가 좀 힘들지 물건은 물건이야. 요새같이 낙이 없을때 강원도로 드라이브 가서 커피나 마셨음 딱 좋겠구먼...ㅎㅎ 시간날때 연락혀.
역쉬~ 세차달인 인정!!!! 좋은왁스 쓰시는구만유~~ 제가.. 9월달엔 정신없이 바빠서.. 10월 중순 이후로 시간이 되는데.. 연락한번드릴게요~ 언제한번 강원도로 고고씽~~~^^
서해쪽 바다는 물때을 잘마쳐서 가셔야합니다.. 아님 미쳐 빠져나오지 못해서 물속으로 ㅡ.ㅡ:: 저두 경험이 있어서 ..
워~ 경험이 있으셨다구요? 홍석님은 그나마 잘 빠져 나오셨나보네요~ 제가 겪어보니.. 정말 물때 잘 맞춰야 할듯 하네요.. 오후 3~4시경.. 훤~~~한 대낮에 밀물이 들어오리라곤.. 생각도 못했거든요~ 안그래도.. 저 같은 놈들 때문에.. 물 때 이정표 같은거 하나 설치해 둬야 겠단 생각을 했었습니다.
진짜 오랜 만에 보는거 같은데...완전 ㅎㄷㄷㄷㄷ 고생했어^^
상우야~ 잘 지내고있지? 애들도 마이 컷겠지?? 너두 고생많지??? 보고싶다 야~~~~~~
정말...저런일이 있군요...큰일날 뻔하셨네요....그래도 잘 해결되서 다행입니다...
네~ 정말 하늘이 도왔다고 생각 했어요~ 앞으로 연락처는 필히 남겨둬야겠단 생각밖에 없네요~^^
이야 정길아 완전 스펙타클 스토리다~ 한순간에 애마를 잃을뻔한 너의 심정이 절절이 느껴진다. 잘지내지? 흰색 A4 이쁘다~
형님의 깜찍한 색상의 미니컨버~ 욕심나던데요??? 형님 말 마따나.. 진짜 스펙터클 한 순간였어요~~ 예전.. 평촌에서 자주 모였던 치킨집에서.. 지나누이랑 같이 치킨과 맥주 마셨던게 그립네요~^^
히이이이야아~ 속 타셨겠네요*^^* 대형 헬리콥터가 아니면, 구해 낼수가 없는 순간인데요? ㅎㅎ 영화 같은 순간이네요.
저는 어떤 생각 까지 했냐면요.. 돈이 얼마가 들든.. 배 한척을 빌려서 차에 실을 생각까지 했었어요~~ 자선님 말씀 들어보니.. 헬리콥터 이 외엔 차를 빼낼 방법이 없었을듯 하네요.. 왜냐면.. 근처에는 배도 없었고.. 있다고 해도 통통배라.. 제 차가 배에 실릴리는 만무했거든요~ 서해안이 무서운 이유가.. 바로 이런게 아닌가.. 생각 듭니다.
오옷! 글솜씨가 아주 뛰어납니다. 긴박감 넘치는 글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행이네요^^
칭찬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나 봅니다. 어렸을때 학교에서 문예부 실력이 아직 녹슬지 않았나 보네요~ㅋㅋㅋ
리얼리티 스펙터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보고난 기분이네요 ㅠ_ㅠ 다행입니다.
은혜님도 여기 한번 가 보세요.. 저는 조금 특별난 추억이 생긴 곳이지만.. 왜목마을 가는 길목 제방도로를 쭉~~ 따라가다가.. 제방도로에 개구리주차를 하고.. 제방위에 서 있으면.. 시원한 바닷바람과.. 머리위를 스치듯 낮게 나는 갈매기 덕에.. 서울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는 그냥 날아가 버리더군요~^^ 그리고 제가 리얼리티 스펙터클한 장면을 연출 해 보니.. 1박 2일, 패떳, 무도 같은 버라이어티찍는 그런 기분이더군요~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너무 팔불출 같아서 말은 못하겠지만.. 이렇게 여친덕 한번씩 볼 때가 종종 있습니다. 여친이 나중에 제가 싫어서.. 도망가려하면.. 붙잡아야겠죠? ㅎ ㅣ ㅎ ㅣ~~
ㅋㅋㅋㅋㅋ 넘 잼있다구하면 안되나!!! 정길님~ 올만이네요...그동안 차도 바꾸시구...요즘대세의 화이트...넘이쁘네요...저도 고민중입니다...ㅋㅋㅋ ^웃자!
이찌로 국장님~ 재밌다고 해 주셔서 오히려 감사할 따름이죠~~ 그리고.. 화이트.. 이놈도 블랙차량만큼은 아니겠지만.. 관리하기에 은근 까다롭네요.. 화이트라 때가 타면 기냥 세차장으로~~ 미니탈때는 미니가 최고였었고.. A4를 타 보니.. 역시나.. 엔트리급에선 베스트 같아요.. 특히.. A4와 몇일 간격으로 구입한 뉴c클도 집에 있는데.. 두 차종을 비교해 보니.. 제 의견으로는.. 이찌로 국장님의 고민에 A4는.. 즐거움을 주는 차임엔 틀림없을듯 하네요~^^
정기리 새될뻔했구낭~ㅋㅋ
┏(ㅡ_ㅡ)┓ 진짜 새될뻔 했어요~ㅋㅋㅋㅋ
우~~~~~~~~~~와~~~~~~~~~우~~~!!!대박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운이 다 하였다면.. 그야말로 쪽박인건데.. 이번 주 로또나 구입해야 겠습니다~~
휴~~~ 손에 땀이나는 스토리~~ 2탄 기대할께용 ㅋㅋㅋ
헉헉~~~ 두번다시 겪고싶지 않아요~ㅋㅋㅋㅋㅋ 또 이런일을 겪으면.. 한 20년은 늙어버릴것 같다는~~~ㅋ
완전 이쁜차 큰일날뻔했네요..........근데 어케 그정신에 사진은 많이 찍으셨네여 ㅋㅋ 정말 침착하신분 같아요 ^ ^
사진은 말이죠~~ 왜목마을이 제맘에 쏙~~들어.. 제가 주차했던것 처럼 바닷가 안쪽에 주차를 하고, 대하소금구이를 먹는.. 그런 번개를 꼭 쳐야겠단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서.. 걸어가면서 틈틈이 찍은 사진이.. 이렇게 유용하게 쓰일줄이야~~ 중간에 사진없이 글만 있는 내용은.. 똥줄 지대로 타고 있었고.. 차가 안전해진걸 확인하고서야 나머지 사진을 좀 찍을 여유가 생기더군요~ 밀물이 들어차고.. 거의 저 장소에서만.. 2~3시간 갇혀 있었기 때문에.. 사진 찍을 여유는 충분히 있더군요~^^
정말 고생많으셨네요!! 이쁜애마 멀쩡해서 제가 더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와~ 큰일날뻔 했는데 완전 다행입니다..............근데 은근슬쩍 정확한 장소와 물들어 오는 시기를 알고 싶군요.........꼭 분위기가, 섬에 들어갔따가 배 끊어지는 분위기 입니다.....나중에 작업을;;;;;;;;;;;;;;ㅋㅋㅋ....농담입니다..ㅎㅎㅎㅎ
정확한 장소는 왜목마을 이고요.. 시간대는.. 오후 3시경 도착했었고.. 밀물이 들어와서 혼비백산 했을때는 4시~4시 30분 쯤 되었습니다. TV에서 종종보아왔던 밀물시간은.. 보통 어둑해지는 저녁무렵이란 선입견을 갖고있었는데.. 이번에 제가 당했던.. 그 밀물들어오던 그 시간대는 훤~~~~한 대낮이었기 때문에.. 물이 들어오리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진 참사 입니당~~ 근데.. 작업을 위해서는 이 부근은 낭패일껍니다~ 물이 깊지가 않아.. 차는 버리고, 사람은 건너 올 수 있거든요~~~~~^^ 그리고.. 작업가능한 섬은.. 강화도 석모도가 쵝오입니다~ ㅋ ㅔ ㅋ ㅔ ㅋ ㅔ~~~~~^^
누군가 했는데 정길이었구나.. 혜미는 잘있구? 글구 왜목마을 좋아? 토욜날갈려하는데 정보좀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