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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자랑/가계부/알뜰살림 노하우 스크랩 [오늘의 요리] (펌)시판 국, 탕을 이용한 끼니가 되는 요리...1(설렁탕된장 칼국수, 육개
아이볼 추천 0 조회 18 08.04.12 00:5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시판되는 탕이나 국종류 많이들 이용해 보셨나요?

솔직히 저는 잘 이용해 보질 않았습니다....

늘 제가 바글바글 끓이고, 잘 할 수 있는 국이나 찌개는 늘 직접 만들어 상에 올리곤 했답니다..

물론 지금도 저희집에 가장 많이 오르는 찌개는 김치찌개...그리고 된장찌개랍니다....

 

그런데 가끔은 저는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족들을 위해서 푹 고은 설렁탕 한 그릇, 삼계탕 한 그릇을 먹였으면 좋겠다 싶은 때가 간혹 있더군요....

집에서는 끓이기 만만치 않은...

그리고 시간도 다소 많이 걸리는데 비해 한번 끓이면 양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는 냉동실로 들어가기 일쑤인 뽀얀 국물의 탕 종류...

즉, 설렁탕이나, 도가니탕, 갈비탕, 육개장, 그리고 삼계탕 등등...

모두 적어도 2시간 이상은 푹 고아서~~~

오랜 시간 우리고, 끓이고 하여, 본 재료의 맛까지 고스란히 담은 음식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그러한 주부들의 마음을 알아서인지...

오랜 시간 걸리고...

또 다소 조리법이 쉬운것 같지만, 맛을 내기 힘들며....

간단하게 먹기 좋게 1인분씩 소포장이 되어져 나온 시판되는 탕 제품들이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요새 광고에도 보여지는 제품인 손수에서 나온 탕종류 들인데요...

이 탕요리들이 탕요리 전문가가 직접 만들었다고 하니, 더욱 믿음직 한것 같습니다....

 

그럼 시판되는 탕을...

제 나름대로 집에서 다시 조리해서 먹는 방법을 알려 드리도록 할게요...

집에서 재료를 조금 더하고, 가미를 하면 감쪽같이 내가 끓인 음식처럼 남편을 속일 수가 있답니다..ㅋ

 

에그넷오무라이스(1인분)

재료준비

주재료: 손수 야채볶음밥(1봉지), 달걀(1개), 소금(약간), 식용유(적당량)

소스재료: 박사믹 식초 조린것이나 돈가스 소스(적당량)

 

설렁탕 된장 칼국수(1-2인분)

재료준비(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손수 설렁탕(1팩), 물(1컵+2분의 1컵), 집된장(0.5), 칼국수(1인분), 다진 마늘(0.3), 쪽파나 대파(적당량), 후춧가루(약간)

 

육개장순두부(2-3인분)

재료준비(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손수 육개장(1팩), 순두부(1봉지), 새우젓(0.5), 쪽파나 대파(적당량), 후춧가루(약간)

 

 

 

손수 야채볶음밥을 이용해서 만든 에그넷 오므라이스....^^

 

 

설렁탕을 이용, 된장집을 넣은 설렁탕 된장 칼국수.....

 

 

 

육개장에 순두부를 풍덩~육개장 순두부......

 

 


먼저 볶음밥을 이용해서 조금 더 꾸미고 모양내서 보기에도 좋고~
맛있는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볼게요....
손수에서 나온 볶음밥 중에서 이 야채볶음밥은 이렇듯 그저 편리하게 비닐에 포장이 되어서 나온답니다...사실 다른건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편하라고 용기에 담아져 나오는데, 저는 그 용기도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그래도 집에서 혼자 끼니를 해결하는 분들에게는 그런 용기 마저도 편하게 느껴지시겠죠? 일부러 팬에 볶는 수고도 귀찮아 하시는 분들이 계실 테니까요~~~
그래도 전 이렇게 봉지에 들어 있어서 팬에 달달 볶아서 먹는 것이 더 맛있더라고요...
레인지에 돌리는건...조금....더 미안한 마음이 들것 같아서요..ㅎㅎ
실제 팩에 든 제품 보다도 이 야채볶음밥이 훨씬 더 가격이 저렴하답니다...
들어가는 재료도 착해서 그렇겠죠? 

 

 

 

 

그럼 에그넷 오므라이스 만들기 돌입.....
 
1. 일단 달걀을 소금을 살짝 넣고 멍울 없이 잘 풀어서 물약병에 달걀 푼 것을 넣어 줍니다.. (이때 달걀을 잘 풀어줘야 나중에 물액병 입구가 막히지 않아서 좋아요..명심해 주시고요...못 믿겠다 하시는 분들은 체에 한번 걸려 주시면 달걀이 매끈하게 잘 부쳐지니, 참고하세요...)
2. 제가 사용하는 발사믹 식초예요....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것이고요..용량은 조금 커요....일단 사고나면 저는 반 정도는 그냥 냄비에 넣고 조려서.....요리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3. 발사믹 식초를 은근하게 냄비에 넣고 조려서...식고나면 이렇듯 물약병이나 다른 용기에 담아서 냉장보관을 했다가 드시면 되요.... (저는 이번 오므라이스에 이용할려고 하면서 보여 드리는 건데요....오므라이스 소스로는 조금만 뿌려서 드시고~ 그냥 시판되는 돈가스 소스를 이용해서 뿌려 드셔도 좋아요....)
 

 

 

1. 손수 야채볶음밥은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살살 볶아주고....
2. 기름을 살짝만 전체적으로 바른 달군 팬에 물약병에 넣은 달걀푼 것을 지그재그로 그물 모양을 만들어서 지단을 부치고...... (뒤집지 않고 그냥 두셔도 되요~~)
3. 그 위에 미리 볶아 놓은 밥을 올리고, 삐져나온 달걀을 위로 올려 덮어주고...
4. 완성 그릇에 에그넷 오므라이스를 담고, 시판되는 돈가스 소스나 발사식 식초 조린것(발사믹 글레이즈)을 모양내서 뿌려주면 끝....
 

 

 
완성된 에그넷 오무라이스...
이왕 먹는것 이쁘게 먹으면 좋잖아요....^^
 

 

 

이렇게 만들어 주면 시판되는 볶음밥을 먹여도 결코 미안하지 않아요...ㅋㅋ
아이들은 이런 모양을 보고, 재미로 먹고~~맛으로 먹고 그런 겁니당~~~^^

 

 

자...아워홈...
손수에서 나온 설렁탕 입니다...
1인분씩 소포장 되서 나오는데요....
설렁탕을 비롯해서 육개장, 갈비탕, 도가니탕, 삼계탕 5가지 종류의 탕 제품이 나온답니다...
이 제품들 모두 냉장제품으로 실온 보관하는 일반 레토로트 탕 제품들과는 달리 냉장 방식으로 유통하고 있어 재료의 맛이 더욱 살아 있다고 할까요?
글쎄...모든 제품을 다 시식해 보고 나니, 재료도 듬뿍 들어 있고..(특히나 도가니탕은 감동의 도가니 입니다...그렇게 도가니가 많이 들어 있을 줄이야~~~)
무엇보다 맛이 진하더라고요....
 
이렇게 시판되는 탕 종류를 조리할 때는...
1. 중탕- 끓는 물에 봉지째 약 3분....
2. 전자레인지- 절취선에 따라 개봉 후 봉지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은 후 4-5분....
3. 직접 가열- 냄비나 뚝배기에 부은 후 강불에서 약 3분....
 
저는 이 방법들 중에서 주로 직접 가열 방법으로 먹고 있답니다....^^
왠지 그게 맛있어서요~~~
 

 
자....그럼 위 손수 설렁탕을 이용해서 만든 설렁탕 된장 칼국수 만들기....
 
1.  손수 설렁탕 1팩은 냄비에 넣고....
2. 물(1컵+2분의 1컵)을 붓고...... (물을 부어서 끓여도 워낙 맛이 진하더군요...)
3. 여기에 집 된장(0.5)를 풀고.... (집 된장의 간에 따라서 넣는 양을 조절하세요...)
4. 된장집을 넣은 설렁탕이 팔팔 끓을 때, 밀가루를 탈탈 털은 칼국수를 넣고, 바글바글 면가닥을 풀어가면서 끓이다가.... (칼국수 면은 밀가루를 털어 주시는 것이 좋아요....또 칼국수 면이 달라붙기 쉬우니, 휘휘 저어 주세요...)
5. 여기에 다진 마늘(0.3)을 넣고....
6. 마지막으로 송송 썬 쪽파나 대파를 넣고, 후춧가루 솔솔 뿌려주면 끝... (청양고추를 넣어주셔도 맛있어요..) 

 

 

 

 

완성된 설렁탕 된장 칼국수....
이 맛이 상상이 가시나요~~??
 

 

 

이거이 정말 맛있어요....
연짝 설렁탕으로 칼국수만 두어차례 끓여 먹었답니다...
너무 맛있어서요~~~헤헤~~
 

 

 

진한 사골 칼국수의 맛....
거기에 된장집이 들어가서 더욱 맛있더군요...
된장집을 넣지 않은 깔끔한 맛이 좋다고 한다면 그냥 끓여 드셔도 좋아요...
그러면 본연의 사골 칼국수 그대로의 맛일듯 합니다....^^
 

 

 

칼국수 다 먹고...
남은 국물에 밥 말아서 김치랑 먹으면...
죽음이예요...
사실 이날 아이들과 에그넷 오므라이스랑 이 칼국수로 남편 없는 저녁 밥상을 아주 푸짐하게 끝내주게 먹었다지요~~^^
아이들이 어찌나 잘 먹는지요~~~~~ㅋㅋ 

 

 

 
다음은 역시나....
아워홈, 손수에서 나온 육개장 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육개장을 제일 좋아해서인지, 이것만 여러차례 먹었던것 같아요....
뚝배기에 넣고 팔팔 끓여서 밥 말아서 자주 먹곤 했네요...
혼자 먹는 점심으로도 딱입니다....ㅋㅋ
이렇게 육개장 한팩 있는데, 온 가족들이 먹기에는 부족한듯 하고...
그때 마침 사다놓은 순두부가 있길래 같이 넣어서 끓여보면 어떨까 생각.....
역시나 제 생각이 적중했네요...ㅎㅎ
함께 끓여도 전혀 이상하지 않고 맛있더군요~~ㅋㅋ

 

 

 

 

육개장 순두부 만들기...
 
1. 손수 육개장 1팩을 냄비에 넣고...
2. 순두부 1봉지를 꺼내서 준비하고....
3. 육개장을 팔팔 끓이다가, 탕이 끓을 때 순두부를 넣어주고....
4. 여기에 순두부의 모자란 간을 새우젓(0.5)으로 하고....
5. 새우젓이 맛이 잘 녹아들도록 바글바글 끓이다가.....
6. 마지막으로 후춧가루 솔솔, 송송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끝....

 

 

 

 

완성된 육개장 순두부....

 

 

 

보들보들 순두부랑 육개장의 맛이 참으로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리더군요....
1인분의 육개장으로 양 늘리기 성공....
우리 가족 모두가 한끼 식사로 아주 거뜬하게 해치워 버렸답니다...
그닥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더라고요~~~^^

 

 

 

육개장이나 순두부나 위에 뜬 고추기름이 압권이죠....
저거 없으면 육개장이 아닌것 같고, 순두부가 아닌것 같아요...ㅎㅎ
육개장순두부 맛이 궁금하시다면 일단 만들어 드셔 보세요~~진짜로 맛나용~ㅋ

 

 

 
또 어김없이 등장하는 우리집 아그들....^^
보윤이.....
보윤이가 원래 면을 쫌 좋아해요....
 
 

 
그리고 보성이..ㅎㅎ
먹는 연기 하나는 잘하지요....
아니 연기라기 보다는 진짜 맛있게 먹어요..^^
 

 

 

보성이 먹는 입이 진짜루 이뿌죠? ㅎㅎ
 

 

 

우리 착한 보윤이....^^
요새는 늘 동생에게 양보하는 천사랍니다....

 

 

다음번에는 시판 갈비탕을 이용한 매콤한 당면 갈비탕과....

 

 

볶음밥을 이용한 오징어 순대...
 

 

 
그리고 역시 시판 볶음밥을 이용한 밥 케이크....

 

 

 

그리고 손수 설렁탕을 이용한 순대국....
이 순대국...제가 진짜로 자주 만들어서 먹는 메뉴예요..ㅋㅋ
집에서 순대국 만들어 먹는 재미...모르시죠? ㅎㅎ
 
이상은 시판되는 국, 탕 종류 맛있고 푸짐하게 먹어보기....
문성실의 맛있는 제안이었습니다....^^
 

 

 

 

네이버 둥이맘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둥이맘' 문성실씨는 대한민국 대표 와이프로거. ‘문성실의 아침점심저녁’, '쌍둥이키우면서 밥해먹기' 저자 이셔요.

보시다시피 솜씨 정말 좋으시죠?ㅎㅎㅎ

지난번엔 볶음밥 요리도 잘 봤는데 손수 제품이 참 다양하네요.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음식이네요.^^*

 

출처: http://blog.naver.com/shriya/140050346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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