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역설(逆說)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cJW/b7f17112d4bb0ffc941a061932bd5c993f49dc4e_re_1680291872411"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cJW/b7f17112d4bb0ffc941a061932bd5c993f49dc4e_re_1680291872411" data-origin-width="430" data-origin-height="646"></div><p style="text-align: left;">삶의 역설(逆說)<br><br>날아오르는 연줄을 끊으면 연은 더 높이 날 줄 알았습니다 <br>그러나 그 연은 땅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br><br>철조망을 없애면 가축들이 더 자유롭게 살 줄 알았습니다<br>. 그러나 사나운 짐승에게 잡아 먹히고 말았습니다. <br><br>관심(關心)을 없애면 다툼이 없어질 줄 알았습니다. <br>그러나 다툼이 없으니 남남이 되고 말았습니다.<br><br>간섭을 없애면 편하게 살 줄 알았습니다.<br>그러나 곧바로 외로움이 뒤쫓아 왔습니다.<br><br>바라는 게 없으면 자족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br>삶에 활력을 주는 열정도 사라지고 말았습니다.<br><br>불행(不幸)을 없애면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br>그러나 무엇이 행복인지 깨달을 수 없었습니다.<br><br>편안(便安)을 추구하면 권태(倦怠)가 오고,<br>편리(便利)를 추구하면 나태(懶怠)가 옵니다.<br><br>나를 불편하게 하던 것들이 사실은 내게 반드시<br>있어야 할 것들이었습니다.<br><br>오래 사는 것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보람 있게<br>사는 것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br><br>얼굴의 모양은 선택할 수 없지만, 얼굴 표정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br><br>주어지는 환경은 선택할 수 없지만, 내 마음과<br>살아가는 자세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br><br>그러므로 결국 행복도 나의 선택이고, 불행도 나의 선택입니다.<br><br>한 번 밖에 살 수 없는 짧은 인생, 서로 배려하며 <br>사랑함으로써 감사와 즐거움이 넘치는 보람찬 삶을 누리기 바랍니다<br><br>지난 날을 돌아다보며 밝은 내일을 설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br><br>늘 건강하세요.<br><br>ㅡ지인으로부터 ㅡ</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cJW/e9d9c91abf4a8c1d51a02539e44f82ca1e9eedb6_re_1680291872411"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cJW/e9d9c91abf4a8c1d51a02539e44f82ca1e9eedb6_re_1680291872411" data-origin-width="660" data-origin-height="800"></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cJW/9437985d7ef2c91b0d1516db2f82baa35fb8836b_re_1680291872411"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cJW/9437985d7ef2c91b0d1516db2f82baa35fb8836b_re_1680291872411" data-origin-width="715" data-origin-height="920"></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cJW/573be21c6946caab7c2c81626e8130dfbe66ca70_re_1680291872411"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cJW/573be21c6946caab7c2c81626e8130dfbe66ca70_re_1680291872411" data-origin-width="524" data-origin-height="686"></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cJW/6f43f6f5a1f037c0c41e78abda864b57ca93d8c2_re_1680291872411"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cJW/6f43f6f5a1f037c0c41e78abda864b57ca93d8c2_re_1680291872411" data-origin-width="800" data-origin-height="1240"></div><p style="text-align: lef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