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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reddit.com/r/nosleep/comments/asy3tk/i_work_overnight_security_at_a_nearly_empty_mall/?utm_source=share&utm_medium=ios_app
여성시대 만성불면증여시
좀 더 매끄럽게 읽히도록 의역 있슴돠. 어색한 부분 말씀해주십셔. 레딧은 복사도 안되더군여. 번역하시는 분들 대단하네여 감삼댜. 이 편은 좀 더 길어서 대충 했는데도 오래걸리더구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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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팬케이크를 포크로 잘라 거대한 덩어리로 찢은 다음 목구멍으로 던졌다. 누군가 그런 식으로도 맛있게 먹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는 만족스러운 것 같았다.
내가 자신의 먹는 모습을 응시하고 있는 것을 알아챈 그가 말했다.
"넌 지금 날 판단하고 있어.”
"아니-" 나는 해명하려 했다.
"팬케이크를 앙증맞게 잘라 먹는 사람들은 참을 수 없는 사람들이야. 넌 그들을 용납해서는 안 돼." 그가 말했다. 그러나 나는 아침 식사에 대한 그의 생각이 딱히 와닿지는 않았다.
"여동생 얘기나 좀 해 봐요. 왜 유투버가 되어 쇼핑몰에서 유령 사냥을 하려고 했는지요." 내가 말했다.
"넌 우리의 모든 뒷이야기를 다 알 필요가 없어," 다니엘이 대답했다.
"아만다와 나는 - 그러니까. 내가 먼저 유투브를 시작했지. 그녀는 내 여동생이니까 당연히 나를 따라해야 하잖아. 근데 그녀의 채널이 더 커진 거지. 그녀는 주로 메이크업 튜토리얼과 브이로그를 했거든. 난 멍청한 장난들을 찍었어. 정말 멍청한 짓이었지. 심지어 그것 중 몇몇은 내가 친구를 쇼핑몰 분수 속으로 밀어넣기도 하는, 뭐 그런 거."
"그 비디오들 중 몇 개를 봤어요."내가 말했다.
"그래? 구독이나 좋아요 했어?" 다니엘이 물었다.
"음 아뇨." 내가 답했다.
"아...그렇군," 다니엘이 말했다. 그는 팬케이크를 더 많이 꾸역꾸역 밀어 넣었다. "... 그녀가 사라진 날 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줄게. 우리가 유령사냥하던 날 밤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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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의 채널이 내 채널보다 점점 더 유명해지기 시작했어. 내 말은, 내가 겨우 수백 명의 구독자들을 가진 것에 비해 그녀는 수만 명의 구독자들이 있었다고.
그녀는 내가 질투하고 있다는 걸 말할 수도 있었지만 그보다 앞서 내 영상들이 나아갈 다른 방향에 대해 조언을 해 줬어. 그러나 나는 여동생이 나보다 더 잘 알고 있다는 사실에 분개했지.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브이로그 영상들을 나와 함께 콜라보하도록 하려고 했어. 그녀는 나에게 메이크오버 같은 것을 해주고 내 채널로 다시 링크를 연결하도록 해줬지. 하지만 그것들은 나에게 너무 계집애 같았어. (역주: 머모님 질투하는 도태남이라 일부러 여혐단어로 번역했음)
그 무렵, 나는 유령사냥 비디오가 유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지. 쿨하게 들렸고, 쇼핑몰이 소름끼친다는 이야기도 들었어. 그래서 나는 여동생에게 같이 쇼핑몰에서 유령사냥 영상을 찍어 시리즈를 만들면 어떨까하고 물었지.
난 예전에 거기서 멍청한 장난 비디오를 해봤고, 아만다 역시 거기서 브이로그를 했었으니까, 우리 두 채널이 잘 퓨전된 컨텐츠인 것 같았거든.
그러나 동생은 원하지 않았어. 아만다는 쉽게 겁을 먹는다고 했고-실제로 그러했고- 하지만 나는 계속 그녀를 밀어붙였어. 결국 그녀는 동의했지.
몇 시간 후에 쇼핑몰에 몰래 침입했을때, 나는 우리가 어떤 흥미로운 컨텐츠를 얻지 못할까봐 걱정스러웠어. 그러니까 내 말은, 빈 복도만 주구장창 보여주는 영상 말야. 바로 그거.
그래서 나는 이렇게 설계했지. 우리 둘 다 미리 브이로그를 찍으면서, 쇼핑몰이 닫힐 때까지 각자 다른 화장실에 숨어 있는 거야. 그리고 둘 다 나오는 동시에 내가 그녀에게 유령 장난을 하는 거지.
그렇게 하면 그녀의 채널엔 뭔가 무서운 게 찍힐 거고, 그녀가 놀라 자빠지겠지? 근데 그런 장난을 칠 사람이 나뿐이라는 게 밝혀지는 거지. 그럼 그 영상을 본 사람들이 내 채널로 와서 내가 그 장난들을 설계하고 내 관점에서 그것들을 실행하는 영상을 볼 수도 있잖아. 좋은 생각이지 않아?
하지만 이건 실제로 사냥을 ‘당할 리’ 없는 쇼핑몰이라는 가정하에 예상한 거였지.
나는 2층에 있는 화장실 칸 중 한 곳에 숨었어. 거긴 출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밤에 떠나면서 들어올 가능성이 낮은 곳이라고 생각했어.
아만다는 반대쪽 끝에 있는 1층 화장실 중 하나에 있을 거라고 했어. 우리는 그 중간 어딘가에서 마지막 상점이 문을 닫은 지 두 시간 후에 만나기로 되어 있었지.
화장실에 혼자 앉아 있은 지 한 시간이 지나자 이상한 소리가 났어. 웅성거리는 소리. 처음에는 위험하다고 느끼지 않았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그런 무작위한 소음 중 하나였을 뿐. 아마도 근처에 공기청정 시설이 있었을 거라고 여겼지.
그러나 그건 점점 더 커졌어. 아니, 더 커졌다고 말할 수 없을지도 몰라. 더 깊게라고 말하는 게 맞을지도. 내 두개골이 진동하기 시작했거든. 그건 거기에 계속 있는 것을 두렵게 만들었어.
그러나 나는 일어나지 않았어. 아직 떠날 수 없었어. 너무 빨리 일어나면 잡힐 거라는 걸 알아챘거든.
그때 발소리가 들려왔어. 시끄럽고 느린. 그들은 첫 번째 칸까지 발걸음을 옮겨 문을 열고는 변기물을 내렸어. 잠시후, 물이 쏟아져 내리고 바닥을 적셨어.
그들은 다음 칸으로 옮겨서 똑같이 했어. 점점 더 많은 물이 바닥을 가득 채워갔어.
나는 변기에 다리를 올리고 문을 잠근 채 바로 그 다음 칸에 웅크려 앉아 있었어. 광택이 나는 검은 구두가 시야에 들어왔어. 그들은 손잡이를 덜컥덜컥 돌려보지도 않고 다만 잠시 그 자리에 서 있다가 다음 칸으로 자리를 옮기더군.
다시 또 변기물을 내리고, 바닥에 물이 넘쳐 흘렀지. 그들은 모든 세면대에서도 물이 흐르게 했어. 그곳은 온통 물로 가득 찼지.
첫 번째 칸에서 뭔가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왔어. 그리고 바로 다음 칸, 그리고 내 반대편에 있는 칸. 나는 달리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어. 물과 뭔지 모르겠는 소리? 바닥의 물과 이상한 소리 때문에 달려나가지 못하다니 내가 얼마나 겁을 먹었는지 알겠지?
내가 있던 칸의 양쪽 밑으로부터 칠성장어들이 미끄러지듯이 시야에 들어왔어. 그것들은 순식간에 나에게 달려들었어.
내가 휘청거리면서 화장실 칸을 빠져나왔을때, 모직 정장을 입은 남자가 손을 씻으면서 거울을 통해 나를 보곤 미소지었어. 변기물을 눌러 넘치게하고 세면대 물을 모두 틀어놓은 정체가 바로 그 사람이여야만 했어. "왜 그러지 친구(chum)?" 그가 말했어. 나는 그에게 대답할 겨를도 없었지.
왜냐하면 그가 나를 향해 고개를 돌렸거든. 거울을 통해 보이던 웃는 얼굴은 없었어. 그의 진짜 얼굴은 칠성장어였어. 그는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손을 나에게로 뻗어왔어. 수십 마리의 칠성장어가 화장실 바닥의 물웅덩이로 몰려들었어.
나는 문을 박차고 나왔어. 거기서 멈추지 않고 복도를 계속 내달렸지. 수백 피트 정도는 멀어졌다고 느꼈을 때에야, 나는 돌아서서 그 남자나 그의 칠성장어들이 나를 쫓고 있는지 살펴봤어.
그는 거기에 없었어. 하지만 그 소리-내 두개골 속의 진동. 그것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어. 웅성거림은 생각에 집중하는 걸 어렵게 만들었어.
집중하자, 생각을 단순하게 만들어야 한다,
— 아만다를 찾아라, 그리고 여기서 나가라, 유투브는 무슨 젠장!—
그 웅성거리는 소음만 아니었다면, 나는 그녀를 더 빨리 발견했을 거야.
그녀 역시 1층에서 달리고 있었어. 나는 그녀에게 소리를 질렀고 우리는 계단에서 만날 수 있었지.
한 가지 목표가 달성되었으니, 이제 우리는 탈출구를 찾아야 했지. 우리는 우리를 비상구로 안내해줄 네온 EXIT 싸인을 따라갔어.
그러나 탈출구는 없었어. 그곳엔 벽돌담만 있었어. 우리는 출구가 있어야 할 다른 복도 끝으로 달려갔어. 출구가 반드시 ^있어야만^했다고. 그러나 없었어.
우린 벽에 막혀 있었던 거야.
가위바위보도 삼세판이라고? 사람들은 무슨 빌어먹을 이유로 그따위 말을 하는거지. 그건 우리한텐 적용되지 않았어. ^그날밤은^ 아니었다고. 우리가 시도했던 세 번째 출구 역시 벽돌벽이었으니.
물이 아만다와 나를 향해 밀려왔어. 별거 아냐, 지면에서 고작 몇 인치라고. 그렇다곤 하지만 그건 쇼핑몰 전체가 물에 잠겼다는 것을 의미했지.
우리는 다시 한 번, 마지막 홀을 따라갔어. 마지막 출구를 향해.
그리고 여기서, 우리는 하나를 찾았어. 복도 중앙에 있는 구리 문. 그 금속은 장식들이 붙어있었고, 오랜시간 땅에 묻혀있던 고대의 금속처럼 색이 녹청색으로 바래 있었지.
문 근처에는 거울같은 표면의 기둥들이 서 있었어. 그것들은 우리의 모습을 마치 놀이동산 거울처럼 왜곡시켰지.
아만다와 나는 복도 한가운데 서 있는 그 이상한 문을 열려고 애를 썼어.
그때 뒤에서 걸음소리가 들려왔어. 느리고 신중한. 기둥의 거울같은 표면으로 나는 그를 다시 볼 수 있었지. 모직 양복을 입은 미소 띤 남자. 나는 그를 똑바로 쳐다보는 것을 피하면서 아만다에게 절대 돌아서지 말라고 했어.
"아, 너희는 그들의 친구들이(chum and chumette) 되고 싶지 않은가 보군." 그가 말했어. "거기 들어간다고해서 좋아질 건 하나도 없어."
난... 난 그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아. 웅성거림. 그게 내 기억에 영향을 준 게 틀림없어. 기억들이 뜨문뜨문 나.
다음으로 기억나는 건 아만다가 분수 한가운데 서 있는 거야. 오늘 밤 네가 날 찾았던 거기 말야. 그녀 주위의 조각상들은 뭔가 다르게 보였어. 보통은 멍한 얼굴을 가진 금속제 조각상이라고.
그날 밤, 그들은 칠성장어의 얼굴을 하고 있었어. 그리고 그들은 허기진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고 아만다의 눈에는 공포가 가득한 채로 눈만 꿈뻑거리고 있었어.
그리고 나는 밖에 주차장에 있었어. 어떻게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그랬어. 그리고.. 아만다는 나와 함께 있지 않았어.
난 경비를 불렀고 그때 조지가 나타난 거야. 그는 마치 도시의 경찰처럼 나타났어.
우리는 그녀를 찾아다녔어. 하지만 그녀는 그곳에 없었어. 물도, 웅성거림도, 모직 양복을 입은 미소짓는 남자도, 모두 사라졌어.
그 밤의 증거는 모두 사라졌어. 다만 내 여동생이 찍은 영상이 이상한 사이트에 올라갔다는 것만 빼면 말이야. 어떻게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그랬지.
나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어. 내가 여동생에게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법을 알려줬음에도 나보다 성공한 그녀를 질투했지. 때문에 나는 그녀와 함께 유령 사냥을 가자고 설득한 거야.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간에 - 그건 내 잘못이야. 그녀가 지금 어디에 있든 - 나는 그녀가 죽었다고 믿지 않아 - 그녀는 거기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어. 그 누구도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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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말해줄 수 있는 것이 더 있어." 다니엘이 말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조사를 해왔거든. 하지만 내가 알아낸 것들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내일 밤까지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군.”
“나도 모든 걸 다 아는 건 아냐.” 다니엘이 계속 이어갔다. “하지만 아만다를 되찾을 수 있을 만큼은 -아마도- 충분히 알고 있어. 젠킨스에게 조각상들을 팔았던 그 작가를 만났거든. 흥미로운 베트남 남자지."
다니엘은 떠나려고 일어났다.
"내일 밤에 보자고."그는 말했다. 그가 떠나고나서야 나는 그가 팬케이크 값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 핸드폰이 진동하기 시작했다. 확인해보니, 녹오프 고프로 앱에 알람이 떠 있었다. 앱을 열어 확인해보니 오락실을 실시간으로 찍고 있는 카메라 영상을 보여주었다.
조지가 앞에 서 있었다. 강철 셔터가 열리고, 그는 오락실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조지!" 나는 오락실을 향해 복도를 달려가면서 소리쳤다.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나는 오락실에 발을 들여놓지 않았다. 내 눈은 기계 주위를 쏜살같이 돌면서 그를 찾았다. 내 손이 무의식적으로 호주머니 안의 동전을 움켜쥐었다.
갤러그 게임머신의 뒷부분에서, 아이가 게임을 하고 있었다. 아이는 날 돌아보지 않았다. 그러나 그 아이는 내가 거기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다음 게임은 당신이 해요.”소년이 말했다.
"난 놀러 온 게 아냐."내가 답했다.
“결국은 해야만 해요."오락실의 소년이 말했다.
난 그에게 동전을 던졌다.
"가져"내가 말했다. "네가 게임을 하고 싶을 때마다 이걸 써." 그러나 동전은 다시 내 손 안에 들어왔다.
소년은 기계에서 일어나 물러섰다.
“만약 당신이 높은 점수를 얻는다면, 당신을 그냥 가만히 내버려 둘게요."아이가 말했다. "약속해요."
나는 오락실 안으로 들어섰다. 난 이게 함정이 될 줄 알았다. 뭐 강철 셔터가 내 뒤로 닫히는 것 같은.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나는 뒤쪽으로 가서 갤러그 게임머신의 모니터의 반사를 통해 그의 얼굴을 보았다 - 나의 유년시절 가장 친한 친구.
그러나 오락실 소년의 얼굴을 직접 마주 보았을 때, 그의 진짜 얼굴이 드러났다. 바로 칠성장어였다. 날카로운 송곳니가 원을 그리며 배열되어 있다.
나는 25센트짜리 동전을 기계에 넣지 않은채로 가장 높은 점수가 화면에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JSM, 가장 높은 점수의 이름이었다. Joshua Samuel Meyers. 조슈아의 약자였다. 우리가 어렸을 때 그대로.
나는 소년에게 동전을 내밀었다. 내 머릿속에서는, 그 생명체는 칠성장어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괴물일 뿐이었다. 왜냐하면 그는 조쉬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정말로.
"조쉬는 이 게임에서 항상 나를 혼내줄 수 있었지."내가 말했다. "그래서 조쉬는 마법의 동전을 항상 자기가 지니고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거야."
내가 12살이었을때, 학기의 마지막 주, 길거리에서 마법의 동전을 발견했다. 적어도 나의 가장 친한 친구와 나는 그렇게 불러왔다.
왜냐하면 joe’s 피자가게의 갤러그 기계에 그 동전을 넣으면, 게임은 실행됐지만 항상 동전이 다시 나왔기 때문이다. 무제한 무료 게임.
그 여름은 내 유년시절 중 가장 더웠다. 조쉬와 우리 가족 모두 가난했긴 매 한가지였기 때문에 에어컨을 틀지 않았다.
그러나 조의 피자는 여름 내내 일정한 화씨 68도(섭씨 20도) 였다. 그리고 우리가 돈을 넣고 게임을 하는 한, 조는 우리가 하루 종일 거기서 놀아도 상관하지 않았다.
나는 항상 조쉬와 마법의 동전을 공유했다. 그리고 그는 항상 나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조쉬에게는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더 나은 갤러그 선수였기 때문에 마법의 동전을 지켜야 한다고 믿었다. 그건 당연한 그의 권리였다고.
하지만 찾는 사람이 임자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바로 내가 마법의 동전을 찾았고, 따라서 그것은 나의 것이었다. 내가 얼마나 경기를 못 했든 상관없이 말이다.
조쉬가 돈을 댓가로 걸었다. 5달러, 10달러, 20달러. 나는20달러엔 거의 승낙할 뻔했다. 열 두 살짜리 애한테 엄청난 돈이었으니까.
그리고 그때쯤부터 우리의 우정이 허물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갈기갈기. 하지만 그래도 나는 여전히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나는 그 작은 마법 조각을 간직하고 싶었다.
여름의 끝을 향해가던 어느날, joe의 피자가게 밖에서, 우리는 그 동전에 대해 마지막으로 한 번 논쟁을 벌였다.
조쉬는 나에게서 그것을 억지로 빼앗으려고 했다. 나는 그를 밀었다. 내가 그를 너무 세게 밀어서 그는 거리로 쓰러졌다. 우리 둘 다 너무 싸움에 열중한 나머지 차가 다가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 일로 조쉬는 즉사했다.
나는 내 가장 친한 친구를 25센트짜리 동전과 게임때문에 죽였어.
내 손바닥은 마법의 동전이 들어있는 채로 열려 있었다. 나는 거칠고 날카로운 이빨들이 나를 향하고 있는 얼굴의 소년을 똑바로 응시했다.
"더 이상 내 것이 아니야."내가 말했다. "조쉬의 거야. 지금 쓰고 싶다면 그것도 괜찮아. 단지 이건 내 것이 아니라는 거야."
그가 나에게서 그것을 빼앗으려 하지 않자, 나는 그것을 갤러그 기계 위에 놓아두었다.
나는 출구를 향해 걸어갔다.
"도대체 거기서 뭘 하고 있는 거야?" 조지가 소리쳤다. 내가 오락실을 빠져나가자 그가 달려왔다.
나는 뒤돌아보았다. 오락실의 소년은 사라졌다. 마법의 동전도 마찬가지로, 사라졌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나는 말했다. "조지, 당신을 찾으러 왔었어요. 혹시 큰일 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거든요."
나중에 모두 업데이트할게. -브라이언-
—-다음에 계속—-
중간에 chum (chumette는 chum의 여성형 명사)는 친구라는 뜻도 있지만 상어나 물고기의 미끼라는 뜻도 있어 따로 영어로 표기했음돠.
첫댓글 야간 쇼핑몰에 모이는 사람들은 전부 다 죄를 지은건가?!!?다니엘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진짜 저 동전이 뭐라고 싸우다가... 여시야 번역해줘서 너무 고마워!!
존잼;;; 진짜개오졍
와 개재밌다ㅜㅜ번역 고마워
와 진짜영화보는거같아!!
헉스....... 아니 그래도 요거트 가게에서 일하는 사람은 너무 안됐다 죄도 없는데 남친이 스스로 방에 들어갔다가 그렇게 변한건데 ㅜㅜㅜ
여샤 고마워 존잼ㅠㅠ직접 번역이라니 대박이다
wow... so funny ....... thank you yeosi....
너무너무 흥미롭다 !!!
진짜 존잼,,, 다음글기다리고있읍니다 ㅠㅠㅠㅠㅠ
와 여샤여샤 이거 담편도잇어??0
개존잼 ㅠㅠㅠㅠㅠ 휘리릭 읽어버렸다ㅠㅠ 헐 뭐여 다음화없네ㅠㅠㅠ
헉 왜하필 상어일까...궁금하다
다음화 레딧 조기 링크타고가면 볼수있긴 해!! 영어라 구글번역 돌리는거 추천 ㅠㅠㅋㅋㅋㅋ 생각보다 약간 허무한 결말같긴 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