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참 영화 많이봤는데...그렇다구 영화광팬은 아니구
단순히 비디오로 보던거 상영관으로
체인지됐다는것뿐...제가 생각외로 영화 많이 안봅니다.
2005년 올해 상반기 극장에서 본 영화는 총 20편
스타워즈는 3번봤으니 간 횟수는 총 22편입니다.
펼쳐놓으니
많은거 같기도 합니다. 진짜 영화많이 보는분들에 비한다면 초라하겠지만
상반기에 본 영화 정리 및 결산하자는 의미에서 간략하게 한줄
소감&느낌을 적어봅니다.
한줄입니다.
딱 한줄....
두줄~ 세줄~ 뭐 이런거 없습니다.
오직 한줄입니다.
들어갑니다..^^
알렉산더 - 그는 신적인 존재가 아닌 나약한 한
인간이었다.
내셔널 트래져
- 보물을 찿기위해 과학적이고 치밀하게 단서수집하다가... 얼떨결에
보물발견...-0-a
화울의 움직이는 성
- 하야오감독 애니는 내 취향이 아니다...
패스~
공공의 적2 -
꼬질꼬질한 옷한벌 입고나와 거친말투 내뱉는 강철중이가
보고싶다.
말아톤 -
숨바꼭질 -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 치밀한 전개과정.....허무한 결말...
-_-:
에비에이터 -
추락하는것은 날개가 있다.
레이
- 이 영화의 주연은 에이미폭스??? NO~
레이찰스
밀리언달러 베이비
- 때론 피보다 물이 더
진할수있다.
네버랜드를 찿아서
- 당신의 요정을 죽이고 싶으세요? 살리고 싶으세요?
달콤한 인생 - 진지한데 왜 이리 웃음이
나오지??
주먹이 운다
- 정말 처절하네~
마파도 -
마파도는 대마도였다.
혈의 누
- 찢고~ 뽀게고~ 찌르고~ 바르고~ 튀기고~
남극일기 - 누군가가
감독을 말렸어야했다.. 도대체 왜?왜?왜?
킹덤
오브 헤븐 - 쌈장면을 좀더 길게 보여달란
말이다~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
- 드디어 종결된 새로운 시작
PM 11:14 - 헤쳐
모여!
미스터 엔 미세스 스미스
- 졸리의 압도적인 매력에 스미스부인 승!
배트맨 비긴스 -
고뇌, 고통 , 분노 , 증오 , 두려움과 무서움
이것으로 상반기
상영관에서 본 영화 한줄소감 & 느낌평이었습니다.
비록 짦지만 간단요약할만한 적절한 문구찿는데 나름데로
애썻습니다.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란거 알아주세요. 음하하~ 그럼 이만~
****
개인적인 추가 사항
최고의 영화 - 달콤한
인생
최악의 영화 - 숨바꼭질
재밋던 영화 - 스타워즈
보다 눈물흘린 영화 - 말아톤
보고
나온후 기분 뻑적지근했던 영화 - 남극일기
보고 나온후 아무 느낌없었던 영화 - 킹덤 오브 헤븐
보고 내가 왜 봤을까
생각한 영화 - 하울의 움직이는성(보기전 내취향이 아닌거 알고있어서..)
첫댓글 진주 엠비씨네 관람객이군요!+_+ 저도 올해 상반기 총28편봤네요..저도 티켓을 모으는게 취미라ㅋ여기서3가지영화빼고는 다 엠비씨네서 봤어요!! 엠비씨네 넘 좋죠?ㅋ THX인증 ㅋㅋㅋ
진주사시나보네요.^^ 28편보셨다면 정말 많이 보셨네요. 저도 대부분 엠비씨네갑니다.되도록 thx인증관인 1관에서 볼려구 노력하죠. 1관만 4웨이스피커방식이잖아요.롯데에서 마파도보다가 뒤쪽 스피커 음떨림나는거 듣고 가고싶지 않더군요.
이야..많이 보셨네요. 하이드앤씩~ 공감입니다.ㅎㅎ
나랑 대체로 본느낌이 비슷하네요.
숨바꼭질에 실망하셨더라면 상당히 비슷한 영화 '시크릿 윈도우' 에 다시한번 도전을 해 보세요 ㅎㅎ;;
숨바꼭질은 보는 제가 멋지게 속은게 아니구 농락당한 느낌이었습니다. 멋진 반전도아니구 치밀한 전개방식이지만 너무 난해해서 일본애니인 퍼팩트블루를 본 딴듯한... 결국 관객들의 쓸모없는 소모성논란만 일어나게 만든 영화지요. 결말이 두개였다는것도 그렇고요..
더더욱 괘씸한건 이번 디비디출시때 결말 7편을 보여준다네요. 도대체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괜히 난해하게 만들어 이벤트성으로 해먹자는 뜻인건지?? 어차피 결말은 '찰리는 삐리리~였다' 일 뿐인데....
보고나서 멋지게 속았다는 느낌보다는 농락당했다는 느낌이 강했던 영화로는...쏘우 어때요? 이 영화도 정신적인 충격이 좀 있었는데 말이죠
큭;;저두 진주분이시구나 생각했어요~^^ 저두 요기 자주 가거덩요~ ㅋㅋ ;; 저두 한 열몇편 본거 같은데.. 흠,,;; 킹덤오브 헤븐 진짜.. 왠지 보고나서 허전했다는.. ㅡㅡ;;
쏘우는 솔직히 법칙을 깼죠. 그건 정말!! 관객을 모독하고 속이는 영화임;
영화를 볼 때 '나는 아무 것도 모른다.' 이런 생각으로 보세요. 감독도 사람이고 영화도 사람이 보는건데 뭐 그리 따지고 봅니까? 아무 영화를 보든 재미있게 보세요.
아 진짜 부럽다.그냥 부러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