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예전 생각이 나서 한 번 가봅니다.
예전의 좋은 기억 때문이었던가...
이날은 살짝 속상해 하며 돌아섰네요..
그래도 배부르게 잘 먹고 갑니다. ㅋㅋ
메뉴판인데
잘 안보이네요.
등심이 1만5천원 이었던가??ㅋ
맞네요. 등심 만오천원..
사진은 보기 좋넹요 ㅋㅋ
이집은 이게 아니고 울릉도산 산마늘 잎이어야하는데..
이날 다 떨어졌다네요..그럴리가..
저녁 여덟신데...
파~님 나오시고
귀차니즘에 전체샷 날려주시고
등심 2인분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떼깔 좋은데요..
근데 좀 얇아요..
숯이 왔네요~
근데 좋은 애들이랑 만들어서 파는 숯이랑
같이 섞여서 들어오네요...
예전엔 안그랬었는데..
등심 반으로 잘라서 한 장 구워봅니다.
아직도 술만 마시면 네발로 들어가는
특성이 있어 마늘은 꼭 안 빼고 먹습니다.
언제나 두발로 잘 댕길지..
인제 입으로 들어와 주셔야겠죠.
핏 기가 살짝 가시면 바로 입으로 넣어버립니다.
아뿔사 얇은 등심 덕에 촉촉한 육즙은 기대하기가 어렵네요~
마늘을 아무리 먹어도 요놈 둘이서 합쳐지뿌니까
오늘도 두발을 기대하긴 무리 인가 싶네요.
다음은 모둠으로 시킵니다.
먼저 차돌박이 올립니다.
전용 불판 인가요?
근데 아쉽게도 밑에 불이 너무 약해서
익히는 속도가...
이 정도 됐을때 확~먹어버릴래다
승질 죽입니다.ㅠㅠ
모둠 시키니까 차돌하고
아래 모양의 애들이 나오네요~
마늘은 자꾸 떨어져가고
급격히 쇄약해지기 시작합니다.
이게 갈비살ㅋㅋ
비빔냉면이죠.
이거 먹으면서 복분자 한잔...ㅋ
된장이랑 씨레기국인가요??
이렇게 배가 터지게 먹고 갑니다.
여기 사장님이 2년전에 바꼇다고 하더군요.
세연정이 워낙 잘되니...
오랜만에 옛 기억으로 갔었는데
좀 아쉽더군요.
첫댓글 등심 마블링이 아주 좋아 보이네요 ^&^
보기는 좋아보여요~ 맛도 괜찮은데 살짝 두께가 얇다는거~~ㅋ
저번주 일욜에 결혼식갔다 피로연갔던곳이네요^ ^ 생각보다 조금 실망했던집입니다 ^^
피로연 자주 하는 곳이죠ㅋ
예전에 비해서 그닥인 집이죠...한번씩 왕갈비탕이나....먹으러 갑니다
좀 더 개선이 필요해 보이더군요~ㅋ갈비탕은 좋죠~
등심이... 소금구이용으로는 별로인것 같네요... *^.^* 기름진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이 등심을 즐겨드시기에... 호주산 등심에 만족하기가 어렵다더라는... 묵고지비...
오오~ 뭔 말씀이신지..ㅋㅋ 전 왠만한 고기는 다 맛나다는..ㅋ
악플금지~(대한민국 선플달기 운동본부 부산맛집기행 본부장 난하나)
인제 이걸로 주욱~ 밀고 가실려는 모양이네요ㅋㅋ
헉...다음에 제가 꼭 가르쳐 드리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