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잡지 위드 1월호
요약 - 나....ㅡㅡ* (잡지 읽다가 유용한 정보인거 같아 팍..님들과 공유~ㅋ )
1. 어머, 그거 싫어해요
- 제 아무리 잘난척 남자라고 인정받지 못하면 겁쟁이가 되고맘...소개팅에 나름 이정도면..하고 준비해 오는데, 거기다 대고, 전 거기 싫은데요.,,전 한식 별로에요...라고 말해선 안된다.. 첫번째 만남이라면 모든 주도권을 그에게 넘겨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대체로 한국 남자에게는 어느 정도 통할듯..ㅋ)
2. 말한마디라도 이겨야 직성!
- 남자가 하는말에 고분맞장구 안치고 자기 주장있는 여자인척 (언제나 척 이 문제다) 말마다 태클 거는 여자가 아닌지 스스로 잘 생각해봐라.. 무조건 네네 하는 조선시대 여자 흉내를 내라는게 아니라, 처음보는 여자에게 공격을 당하면 남자가 얼마나 민망하겠나..다시 보고 싶지 않을 거다..
(이것도..일반적인 한국남자에게 어느 정도 맞는 말일듯..ㅋ)
3. 너무 물좋은 곳에서 만났네
- 예상외로 신경쓰지 못하는게 바로 이런 문제다. 물좋은 커플들이 모이는 곳에서 소개팅..옆테이블의 여자와 당신은 한눈에 비교된다..남자는 속으로, 저런여자가 나왔어야 되는데 다음에 한번더 해야겠군..이럴수도....
(ㅋ 새로운 정보인데..내 경험에는 맞는듯..카페 알바생이 넘 잘생기면 눈 돌아가서 앞에 남자한테 신경 안쓰인 경험 있음;;;)
4. 장동건 너~무 멋있어요
- 아무리 공통의 관심사가 없더라도 티비나 연예인을 화재로 삼는건 정말 아니올시다..자칫 경박하게 대화가 가쉽으로 흐르거나 조아하는 연옌 외모 칭찬으로 흘러 갈수도.. 할말이 없으면 그냥 남자가 하는 말에 맞장구나 쳐주는게 좋다..
(나두 왠지 별루 안친한 남자가 연옌 얘기 너무 잘 알고 있거나 하면 싫더라;;;ㅋ)
5. 솔직히 다 말할께요.. 제 과거는...
- 처음 보는 남자한테 예전 남자 얘기를 주저리 할필요는 없지 않나..더구나 술한잔 드러가 한탄조까지 섞이면 더이상 회복할 방법 없음..........
(크하...내친구 생각나네..ㅋ 조심조심~)
6. 첫술은 무조건 원샷~!
- 소개팅을 술판으로 마무리한 여자치고 애프터받는 여자는 드물다..소개팅은 어디까지나 소개팅..잠재적 애인을 만나러 가는 길이지 술먹고 싶은날 같이 마실 찾아나서는게 아니다..술을 마시다 보면 한꺼번에 너무 많이 자신을 오픈할수 있다..궁금증을 남기고 그냥 일찍 헤어지는게 효과적이다.
(술자리까지 가면 더 친해질순 있는데..신비감은 하루를 못가긴 하더라...;;;)
7. 인생고민 상담소
-아무리 그가 오빠처럼 푸근하고 진지해보여도, 그리고 그가 아무리 적당히 맞장구를 쳐줘도 그건아니다. 즐겁자고 만난 자리에서 누가 우울한 얘기를 듣고 싶어하겠나..만나서 즐겁지 않은 여자는 아무도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흠..맞아.. 남자가 이래두.확 .짜증;;)
8. 무반응
-좋다는 건지 싫다는 건지 이여자가 남자를 사귈 마음으로 나온건지 심심해서 사람구경이나 하러 나온건지...앞에 앉혀두면 좀 갑갑한 그런 여자다..좀더 활기차고 생생한 반응이 필요..요즘 남자들은 여자가 호감을 보이지 않으면 애프터 절대 안한다..
(맞어! ㅡㅡ^ 나두 이거좀 연습해야겠다;;;)
9. 꼭 연락주세요. 꼭요 꼭!
-적나라하지만 한남자의 말을 그대로 옮겨보겠다.. "먼저 좋다고 달려드는 여자는 구미가 떨어져요".....더 말이 필요한가? "즐거웠어요..출근 잘하셨어요?" 라는 문자만으로도 충분히 알아닫는다..당신이 그에게 호감이 있다는것~
10. 결혼하고 싶어요
-내년봄에 결혼하고 싶어요"..쓸쓸한 연말용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나온 남자라면 당황할수도 있다..'결혼할 생각이 없으면 만나면 안되겠다..'하는 생각이 들어 호감이 가도 그냥 접는게 이런 경우...집에서 결혼을 서두른다는지 듀오에 가입할까 생각중이라는 얘기는 그만~!
(잡지가 25세 이후 여성을 위한거라..)
11. 담배 피울게요
-여자는 담배를 피우면 안된다는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다. 그냥 평범하고 고지식한 한국남자들을 이해해 달라는 거다. 처음만나는 자리에서 담배를 피우면 이 남자, 아무래도 당신에 대한 선입견이 생긴다. 꼭 그런쪽이 아니더라도 맞담배 피우던 학생회 이성 친구를 생각나게해 여자로서의 긴장감을 떨어 뜨릴수 있다.
(맞담배 피우던 학생회...올인~! ㅡㅡ^ )
12. 내겐 너무 부담스런 그녀
-남자들이 부담감을 느끼지 않으면서 조아하는 여자는 조금 촌스러운듯 예쁘장한 스타일..
( ㅡㅡ;; 맞..는..듯..) 당신은 발렌시아가 백에 지미추 구드를 신고, 마틴 마르지엘라 머플러를 두르는 여자다.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와 몬도그로소의 내한 공연을 얘기하는 당신 앞에서 그는 부끄러워 질것이다..
(엣쉬..난 하나도 모르겠다..남자 부끄럽게 할일은 없네..ㅡㅡ*)
13. 나의 단점은..
- 자신의 좋은 점만 말해도 쉽지 않은 이때에 자신이 싫어하는것, 못하는것,,줄줄이 얘기하는 당신..자기 칭찬에는 인색하고 자기 험담에는 능한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 역시 별루 만나고 싶지 않은 스타일이다. 고해성사는 담임 신부에게 하도록!
14. 그 남자의 스타일이 아닐분 당신은 무죄! -안심해라! 당신도 혹시 입버릇처럼 말하지 않는가.."난 이동건 처럼 곱상한 얼굴은 딱 질색이야..박신양처럼 생긴 남자가 좋아" 이동건이 못생겼나? 촌스럽나? 성격이 이상한가? 단지 자기 스타일이 아닐뿐이다~~ 자~ 기분이 좀 풀렸나? ㅋㅋ ==================================================================================
이거 다 쳤음;;;유용한 정보였다면..꼬리말 오케? ~ *^^*
첫댓글 아윽...왠지 비슷하게 해당되는거 같은데~이래서였던 것인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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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요 ~~~ ㅠ.ㅜ
며칠째 소개팅후 연락안오는 그,,,다 이유가 있었네요,, 해당 많이 되네요 ㅠㅠ
저도 거의 해당되는듯...엄청 고집쟁이에 이기주의는 아니었는지........찔림~
헉...많이 공감...그래서 아직도 솔로인가?? 반성하게됨...ㅜㅜ;;;그래도 너무 남자 맞춰주는것도 성격상 못한다...ㅋㅋㅋ
↑윗분 동감..남자한테 맞춰주는거 진짜 못하겠삼..ㅠ.ㅠ
에이 그래도 1번은 아니다. 자리도 안편한데 싫은음식을 먹으라고? 그럼 그건 남자쪽에서 먼저 물어보던가. '특별히 싫어하는거 있으세요?'라고. (나는 그렇게 물어보던데..안물어보면 내가 말함. 그래도 그것땜에 안좋게보진않는다 ㅋㅋ)
3번이 가슴에 너무 와닿네요...ㅋㅋㅋㅋ
나도 12번 넘 우껴요 크크 진짜 정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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