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토해낼 장소가 여기 밖에 없었어 orz 사이 좋게 지내온 여자 친구가 너무 눈에 들어와····.
2
너는 여자?
3
우선은 스펙부터 설명
4
스펙은····. 이런 식으로?
나
여자, 얼굴은 묻지 말아줘····
친구
여자, 얼굴은 미인, 그것보단 멋지단 느낌 목소리가 사랑스러워서 쿠기미야 같다.
5
연령, 신장, 쓰리 사이즈, 분위기, 그런 것도 적어줘
6
무리야. 단념하는 게 어때?
7
>>5
친구는 키가 크고 야위어 있다고 할까····보통입니다. 분위기는 조금 무서운 느낌. 접근하기 어려운 미인상.
>>6
(′·ω·`)
8
반한 계기는?
9
>>8
처음 학교에서 같은 반이라 사이가 좋아져, 뭔가 갑자기 상대를 의식하게 됐어····. 이젠 근처에 있기만 해도 얼굴이 굉장히 붉어지거나 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w
10
>>1
일단 이 스레로 상대를 향한 감정을 정리하는 게 좋아
11
>>1
대체 뭘 하고 싶은 거야? 연애? w
12
>>10
나도 그러려고 해
>>11
될 수 있다면 뭔가 진전이 있으면 좋겠어····. 신청 받아서 메일 보내는 게 좋을까? w
13
>>12
신청 받으면 전력으로 스나이퍼들이 달려든다 wwwwwww
14
일단 낚시니 뭐니 하는 건 배제하고, 진지하게 응원할께!
18
>>1은 결국 그 친구와 연인이 되고 싶은 거야?
19
>>18 솔직히 뭘 어떻게 하고 싶은지 스스로도 모르겠어. 지금보다 진전되곤 싶지만, 막상 얼굴을 보면 부끄러워서 아무 말도 못 해. 이 전까지는 완전히 보통이었는데 orz
20
>>1
고백한다고 친다면 메일이 좋아? 아님 전화?
22
>>20
전화 !!!? 에, 죽어! 죽는다!!! 이미 최근에는 친구와 보통 회화 자체가 힘듭니다····.
23
>>22
갑자기 그러면 상대도 불안해 진다구?
「 나 뭔가 해버린 걸까··」
라고 생각하게 되니까.
우선 평정을 가장하는 것 부터 스타트라고 생각되는데···
24
>>19
좀 더 자세한 스펙 가르쳐 줘 ^^
25
메일로 우선
「지금 한가해?」
26
나 고 3으로, 진짜 백합입니다
27
신청 받는 건 좀 더 뒤로 하고 싶은데····
>>23
역시 그런가? 이전에도
「왜, 불안해 하는 거야 w」
라는 말 들었어····.
아 미안해요 라며 웃으며 얼버무렸지만, 눈 마주친 것 만으로 진짜 얼굴 새빨갛게 됐어····orz
28
>>25
보냈어!
>>24
나
흑발 체형 완전표준 키는 148cm
친구
흑발 머리카락은 짧고, 미인이지만 멋져 같은 반에, 성격은 쿨한 소년같은 느낌이야
>>26
백합입니까, 나는 어떤 걸까 여자 라는 것보다 좋아 하는 사람이 여자인 것 뿐인데····
29
>>28
나이 몇 살?
31
>>29
일단 고교 2학년 ^^
메일 답신 왔어
「괜찮은데, 무슨 일이야?」
다음
>>40
33
>>27
의식하게 된 계기를 알고 싶은데···
34
나 자신도 지금 애매한데 여러모로 신경 써줘서 모두 고마워····. 사실 지금까지 한번도 좋아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이제 어떻게 해야 될 지 몰라서 혼란중이야 (′Д`)
36
>>33
응····계기라고 할까,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함께 하교할 때
「손 잡을까 ?」
라는 말 듣었던 거, 다른 애라면 아무 생각 없이 잡았을 텐데, 너무 부끄러워서 거절했어
37
고2 인데 이것이 첫 사랑인가 w
38
>>1
신청 받는 건 절대로 지켜야 돼 각오는 끝났어?
39
>>37
첫 사랑 보다는 동경에 가까운 감정 같은데
40
왠지 00가 생각나서 메일해 봤어 ^^
41
>>40
보냈어
>>39
첫사랑이야····orz
늦다는 건 알고 있지만, 초등학교때 상상도 않았고, 중학교는 여중이어서····
신청 받은 건 절대로 합니다 w
42
>>40
시작부터 좋은데 ww 답신이 궁금해진다. 그리고 >>1은 단순히 남자와 접할 기회가 적어서 그런 걸지도··
43
>>42
확실히 초등학교 때는 남자와 여자 무리가 완전 분리되어 있었고, 중학쿄 역시 교사나 부친, 남동생 이외는 남자 못 봤어 w
답신 왔어!
「정말―?(웃음) 고마워 ♡. 그렇지만 너무 갑자기인데, 무슨 일 있는 거야?」
고마워 뒤에 붙은 하트 마크에 과잉 반응해버리는 자신이 싫다 orz
다음
>>55
44
내일>>1은 한가해?
45
>>44
학교 끝나면 언제나 한가한 상태 w 친구도 학생회라던가 동아리 가입하지 않았으니까 한가한 편이야····.
46
그러면 내일 놀자고 꼬여낼 수 있잖아 ><
47
중간 텀이 너무 기니까, 다음부터는 자기 번호 +5 로 해줘
48
>>46
노는 거 이전에 보통으로 이야기할 자신이 없어····orz
>>47
한번도 안 해본 거라 미안, 다음부턴 유념할께 ><
49
데이트 플래그를 꽂는 거야 ww 찬스를 잡아라!!
53
저기, 내일 한가하다면 어디 놀러 가지 않을래?
55
눈을 감아도 네가 보여
57
>>55
wwww
보냈어 wwww
이거 답변이 어떻게 돌아올지····w
58
(타겟), 내일 한가해? 어디 놀러 가지 않을래? 행선지는 내일 결정하구―
59
한층 더 추격으로 >> 58 보냈어
지금 심장이 터질 거 같다····w
60
별로 사람은 없지만, 질문 있다면 대답하겠습니다!
61
>>59
우선 잘 했다! 그리고 일단 진정해라
62
>>61
( ^-^)_ 고마워 w
우와아! ww 심장이 두근 거리는 게 멈추질 않아 wwwwwwwwww
63
>>62
심호흡이라도 해라 w
>>1은 타겟과 사이 좋아진 뒤, 언제 부터 연심으로 바뀐 거야? 그리고, 어떤 점을 좋아해?
65
>>63
굉장히 부끄러운 질문이야! w
연심····본격적으로 의식하기 시작한 건, 사실 최근 들어서야.
좋아하는 점은, 상냥하다거나 재미있다거나 답을 내자면 상당히 시시한 이유야w 그보다 지금 들어선 전부 좋아서 어떤 점이 좋았던 건지 모르겠어 ww
66
상대는 남자 친구 없는 거지?
67
>>66
중학교 떄 한번 있었던 것 같아
68
우선 상대에게 가볍게 백합에 눈 뜨게 하기 위해선 마리아 홀릭은 보게 해야 돼
69
>>1은 상대와 키스하고 싶은 거야?
71
>>68
마리아 홀릭, 나도 읽고 있다w
친구는 안경 벗은 키리씨 같을지도
역주
마리아 홀릭 등장인물 '키리 나나미'
73
생각해 보니, 의식하게 된 계기를 모르겠다 스스로 짐작이 갈 정도 였으면 여기에 이런 거 올리지도 않았겠지만
74
>>73
둘이서 알게된 기간이 어느 정도인거야? 그리고 상대의 마이너스 포인트도 잘 알고 있어?
깊게 알고 지내던 중 상대방의 싫은 점을 알게되어 사이가 소원해진 이야기도 꽤 자주있으니까
75
>>73
너 진심이구나 wwwww 그리고 이제 상대 이름은 키리씨다 wwwww
76
>>74
괜찮아, 초등학교로부터 알고 지낸 사이니까, 상대 약점 정도는 확실히 알고 있어 물론 상대도 알고 있지만, 내 약점 w
답신 왔어
「오늘 좀 이상한데∼ (웃음) 나 사랑 받고 있는 거야 ? 내일 한가하긴 한데∼, 데이트 할까 데이트!! 」
여자는 모두 이런 텐션이지만, 이 아이에게 이런 메일 받으면 불필요하게 동요해 w
77
이 스레를 세운 목적은 정확히 뭐야?
고백인가?
78
>>69
····최저라는 건 알고 있지만 한번 상대 집에서 하루 신세 졌을 때, 옆에서 자는 걸 보고 해버릴 뻔 했다 orz 이성으로 간신히 스톱····, 그리고 덕분에 한동안 상대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 했어
그리고 이제서야 생각난 건데 최초의 자각은 나는 사내 아이가 별로 좋지 않았다는 게 시작이었어 w
그럼 다음
>>80
80
데이트 플래그를 꽂아라!
역시 (타겟)과 즐겁게 데이트 하고 싶어 ―w 러브 러브네∼, 우리들 (웃음) 내일 어디 갈까?
어떻게든 적었지만·· 나에게 문재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orz
81
단 둘이서 가고 싶은데, 괜찮아?
82
>>81
이건 w
굳이 의식 시키는 점이… 훌륭하다 w
83
>>81
보냈습니다
이것 정말 괜찮은 거야? 굉장히 짧은 문장인데 뭔가 있음직한 문장이야 w
84
>>81
제법이다 너 ww
86
>>83
나를 믿어라!!!
87
답신 왔어
「단 둘이서 러브 러브 데이트 하는 거야? (웃음) 아니면 다른 애도 꼬셔 볼까····?」
안돼, 이런 문장 보면 이상한 기대가 커져―! 이「····」조차 심독해 버리게 돼 w
88
너 흥분했다. 신청 받는 것도 잊었어 w
89
·····의 느낌이 괜찮은걸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90
아, 미안해! 지금 마구 마구 동요하는 중이라 w
다음
>>95
93
둘이서 퓨전 w
94
단 둘이 러브러브인 게 좋아!! (///)
95
다른 애들 부르는 건…별로.
모처럼 00랑 같이, 두 명이서 진하게 탐미적인 한 때를 맛보고 싶은 걸
96
이것은!!!!!!!!! 진정 대답이 기대된다 wwwwwwwwwwww
97
>>95
우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일단 보냈어 w
우와, 우와ㅡ 와 -!
이제 어쩌지, 어떻게 해야 돼!
키스라든지 손을 잡는 다던가····안돼, 망상만으로 죽을 것 같아 w
98
>>95
ww 망상으로 죽으면, 그걸로 인간 끝이잖아 ww
99
이 흐름이라면 괜찬을 것 같은데… 현재 문답은 모두 농담이라고 여겨지는 느낌인걸
100
>>99
그건 그런 듯····orz 어슴프레 느끼고 있긴 한데, 이거 농담으로 여기는 거지. 저거····. 아 아 아 아 아
혼란 스러워 w
102
답신 왔어
「어머 어머 나 유혹하는 거야? (웃음) 그럼 그래볼까~덮쳐 버린다∼w」
야 아 아 아! 흥분도 맥스!
····스스로 생각해도 이건 변태다, 라고 느낄 정도로 흥분하고 있습니다
다음
>>110
104
이대로 데이트 신청이 잘된다 해도 진짜 문제는 따로 있잖아
우선 >>1이 타겟과 제대로 이야기할 수 있는지···
105
>>102
키리씨 분위기 너무 잘 읽어 ww 그리고 >>1 너는 진정해 wwww 망상은 일이 끝나고 나서해도 늦지 않아!
106
>>105
고마워 w 이렇게 글로 적는 동안 조금은 침착해 졌다w
조금 다른 얘기인데, 그 아이가 다른 아이랑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거나, 연예인 중 누구가 좋다 라고 말할 때 마다 뭔가 울컥 거리는데
이거 중증?
108
키리씨, 덥쳐버리는 겁니까 w
110
내 친구 중에도 여자를 좋아했던 애가 있는데― 딱히 레즈비언이 아니라도 여자가 여자를 좋아하게 되는 경우는 가끔 있으니까 특히 여학교는 그런 게 많지―
111
>>110
어이…
>>1
이건 다시 해야 겠는데
116
다시
>>120
117
미안해요…orz
118
>>117
괜찮아 ^^
120
>>117
우리 쪽은 공학이었지만, 여자에게 반하는 타입이 몇 명 있었지. 딱히 여자교라고 그런 게 많은 건 아닌 것 같아
이하, 본론
덮쳐도 좋아♪
그렇지만, 습격당하기 전에 내가 먼저 덮칠지도―. 너무 무방비하게 말하면 기대해 버릴꺼야♪ 기대···해도 될···까?
121
GJ!!!
122
>>120
마지막 한 줄이 실로 의미 심장하다 www
123
우오- 이건 기대 w
124
>>120
보냈어 w
우와아아아아아
내일 학교에서 만나면 죽을 지도 모르겠어 w 아마 이제 없을 것 같지만, 마지막으로 질문 받을께.
126
>>124
덧붙여 내일 데이트에서 어딘가 가고 싶은 곳은 있는 거야?
129
>>126
애초에 이런 거 기대도 안 했으니까, 딱히 없어 wwww 결정해야 되려나 ····그럼 토라노아나?
무언가 음악 CD 갖고 싶다고···· 이하 키리씨로 w 키리씨가 그렇게 말했으니····.
130
답신 왔어
「00(내 이름)은 겁쟁이니까 무리―(웃음) 기대하도록 해! 진심이니까 w」
역시나 농담으로 생각하는군요―!
다음
>>135
131
>>129
CD 산다 → 넷 카페 페어 좌석에 둘이서 들어간다
CD 산다 → 가라오케 간다
공통점:어느쪽이나 밀실
역주
일본 넷 카페는 개인실로 방이 나눠져 있습니다. 침구류가 없단 점만 빼면 일종의 여관과 같지요. 덕분에 요즘들어 고정된 주거를 갖지 않고 넷 카페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넷 카페 난민' 이란 새로운 극빈 부류가 일본에서 사회 문제로 대두 되고 있습니다
132
자연스럽게 밀착할 수 있는 곳은 역시 넷 카페
133
우선 지금 >>1이 준비해야 되는 것은 내일의 회화!
거동 수상자처럼 말을 얼버무리지 않게 제대로 연습해 두라구!!
134
제 3자인 나 역시 가슴이 두근 두근 거리기 시작했어
내일 가고 싶은 곳 따로 있어? 저번에 말한 그 CD 있잖아, 그거 사러 갈까? ^^
135
응··· 함께 백합을 길러 보지 않을래?
136
↑
너는 신인가?
137
초절 직구 WWWWWWW
138
우선>>1은 데이트의 계획이라던가 적당히 이유를 붙여서 일단 전화하도록 해
139
>>135
170 km 초 스트레이트 ww
140
>>135
보냈습니다 \(^o^)/
키리씨 이상하게 태연해! w
설마 눈치채고 있는 걸 까나 -까나―····? ww
좋아!
내일 바보짓 안 하게 노력하겠습니다! 가라오케나····넷 카페인가····밀실····.
아, 안돼 이상한 세계의 문이 열릴 거 같다 wwww
141
>>135
이건 어떤 의미로든 해석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www
142
>>135
뿜었다 ww
143
문맥 완전 무시 www
144
백합으로 눈치채려나····
키리씨는 이런 점이 둔한데 w 아 , 그렇지만 그런 점도 좋아해 wwww
슬슬 오빠가 컴퓨터 내놓으라고 말하니까, 이제 끝냅니다 모두 고마워!
만약 이 스레 내일 갔다 올 때 까지 남아 있으면 따로 보고할께 w
145
잘가라!!
그리고 보고는 필수다!!
146
>>1
앞으로의 경위와 데이트 결과는 기대하고 있어! 이 스레는 지켜둘 테니까 w
>>1 힘내라!!!!
================================================
207
아····아직 있다······.
갔다 왔는데,
저기······리셋 버튼은 어디 있습니까 orz
208
왔다 !!!
209
왔다!! 왔다!!
210
왔다!!
그런데 어째서 어두운 거야…
211
우선, 오늘 있었던 일을 찬찬히 씁니다 www 오늘 학교에서 무언가 행사를 위한 준비로 오전 수업이었어. 조회가 끝나고, 나 완전 새빨갛게 삶아진 문어 상태 w
키리 「안녕―!」 나 「아, 안녕!」 키리 「응―w 어, 얼굴 새빨갛잖아! 괜찮아?」 나 「아, 더워서 그래. 응, 신경쓰지마 www」
이미 무리인 상태였습니다. orz 당연히 키리씨 걱정했지만, 어떻게 얼버무리는데 성공 ww. 그래서 어제 문자로 나눴던 오늘 어디 갈까 하는 이야기. 토라노아나 갔다가 다음에는 어디 갈까~ 하는 이야기가 되었는데····
키리 「1의 집이 어때♪」
나 경직, 내심으론 천사의 팡파레 소리가 wwwww
이것은 플래그?!!
212
설마···아니··진짜 설마··
213
>>1
조금 더 천천히 차근 차근
214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나 너무나 행복해서, 너무나 기뻐서. 상대가 그런 생각 없다는 거, 알고 있어도 너무나 기뻤어.
아아아아, 나 진짜 바보!
215
아…이건… 보인다
216
침착해져라, 일단 조금이라도 좋으니 흥분을 가라앉혀
217
내 일도 아닌데, wktk 하고 있다!! 나 진정해라!
218
토아노아나 구경하던 중 백합 동인지를 찾아 냈습니다. 마리미테 www 그걸 무심코 보던 중, 키리씨가 근처에 와.
키리 「아, 마리미테다―w」 나 「아! 키리씨―····w」 키리 「아이참~ 내가 있는데 이런 걸 보고 있어 ―w」
키리씨, 그렇게 말하면서 머리 어루만져 줬어, 심장 멈추는 줄 알았다 w 너무나 부끄러운데다 무슨 말을 해야 될 지 몰라서,
「아으 아이하 아으아으 아이!!」
라고 외쳐버렸어 www
아무튼 키리씨가 사고 싶어했던 물건을 산 뒤 토라노아나 나왔어.
219
아, 왠지 계속 미소가 흘러나와 ww
220
나도 동의·· 뭔가 얼굴에서 능글 능글한 미소가 멈추질 않아 w
221
아직도 혼란 중이라 어찌하면 좋을지 몰라서, 일본어 이상한 곳 있더라도 미안합니다 (′·ω·`)
우리 집에 키리씨가 오고, 나 혼란도 MAX w 이건 무슨 플래그?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머릿속에서 수천가지 망상이 뒤섞여 이제 뭐가 뭔지.
키리 「실례합니다-」 나 「어서 들어와, 방 더러워서 미안해····.」 키리 「으응, 깨끗한걸! 그렇다고 할까 1의 냄새가 나는데―w」
진심으로 사람은 행복해서 죽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 들었다. 머릿속은 혼란 일직선이지만 일단 적당하게 웃어 보일수밖에 없었어. 그 뒤 잠시 내 방에서 시간을 보냈다 키리씨 내 침대 앉아, 대단히 즐겁게 웃었지. 그걸 보는 나 초 행복 www 이런 저런 이야기 하던 중 어제 보냈던 메일 이야기가 나왔어.
키리 「1, 어제 메일 뭔가 이상했는데 ww」 나 「에····그래? (차마 진상을 밝힐 순 없었다! )」 키리 「뭔가―, 1의 사랑을 느꼈어 w」 나 「····정말?」 키리 「응, 사랑하고 있달까―」 나 「 나도 사랑합니다! 좋아합니다!」
···· 분명 키리씨는 아무 생각없이 말 꺼낸 거였을텐데, 나 완전 스윗치 들어가 버렸어. 아마 초진지한 얼굴에 태도도 역시나 초필사적 orz 그렇지만,·····키리씨는··········,
키리 「아하하 w 알고 있어, 정말 www 나도 사랑해 ♪」
생전 처음으로 피토하는 심정으로 고백한 건데 orz
222
지금 내 가슴을 가득 메우는 이것은 w 모에…인가…
223
상대가 갑자기 엉뚱한 행동하면 대개의 경우, 9할정도는 농담이라고 받아들이는 게 정상··
하지만 1>>은 이 시점에서 충분히 노력했다고 평가한다!
224
이건 위험하다 ww 주로 내 취침시간이 wwww 이야기 다 듣기 전에는 못 잘거 같아 wwwwww
225
그 후에도 계속 수다 떨면서 게임 하거나 했다. 그러다 키리씨에게 급한 용무가 생겨, 바로 조금 전 돌아갔습니다만······. 돌아가기 직전, 키리씨가 나를 향해 팔을 이렇게 쫙 벌리더니.
나 「····키리? (우아아 뭐야 그 사랑스러운 동작으으으으으은!!! )」 동 「자아―,안아줄께 ―」
그러면서 꼭 껴안아줬습니다. 하리비하랏비라리라하~!!FIKJB>NKLQADBVJMASDBNMazx
나 「하,츠핫!! 타!!!!」 동 「자아, 그러면」
키리씨 안은지 얼마 안 되어 뒤로 물러서서.
나 무심코 키리씨 팔 꽉 잡아 버렸다 orz 하하하하하하하하하지이마아아아아안! 어쩔수 없었어!!!!!!!!!!!! 정말 어쩔 수 없었다구!!!!! 뇌랑 마음과 몸이 완전 따로 놀았으니까 진짜 무의식적으로 팔 잡은 거라서, 나도 벙찐 상황에서 키리씨 나를 보며 머리를 갸웃 거렸어.
226
동영상이 뇌내에서 재생된다! 우아아아아아!
227
키리 「응? 1? 왜 그래?」 나 「조하합디다만!!!!!」
그 때 나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지 아직도 모르겠어. 다만 뭔가 말해야만 돼!!! 라는 생각으로 가득해서, 다시 생각해보면 굉장히 어처구니 없지만 당시에는 지금을 놓치면 뭔가 안 될 거 같았다. 거기다가 긴장으로 혀도 꼬여버렸어.
키리 「····? 좋아해? 아, 나도 좋아하는데?」 나 「아, 아니, 그게 아니라! 그―, 아니, 그러니까 ····!!!!」 키리 「1, 침착해 w 하고 싶은 말이 정확히 뭐?」 나 「으, 아 , 저, 그러니까~····」
이 때쯤되선 말투가 완전 떼 쓰는 어린아이 수준, 몇번이나 말하다 말다 말하다 말다, 너무 창피해 키리씨 일부러 허리 낮춰 ( 나 키 작으니까 orz) 내 시선 맞춰줬다. 반울음 상태에서, 겨우
「좋아합니다」
라고 말할수 있었어.
키리 「그 거, 무슨 의미?」
문장으로는 절대 전해지지 않을 정도로, 상냥한 말투였다. 이 시점에서 나 완전 통곡. 아아, 안 돼·······orz
229
너의 장렬한 산화, 잘 봤다··orz
노력했어.
230
그 후, 일단 연애 감정을 갖고 있다는 거랑 나 스스로도 아직 정리가 되진 않았지만, 키리씨가 너무나 신경 쓰여 견딜 수 없고, 다른 아이와 함께 있는 거 보면 싫다던가, 함께 있고 싶고, 만지고 싶고, 손 잡고 싶고·······. 아무튼 여러가지를 말했다. 키리씨는 다만
「그래」
라는 말만 하면서, 내 머리 계속 쓰다듬어 줬어.
키리 「그랬네····. 어제 메일이랑, 평소 행동 같은 거 너무 무신경했네, 미안해」
나 너무 울어서 목이 잠겨 아무 말도 못했지만, 키리씨 말에 몇번이나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어. 그러자 키리씨도 울먹이면서,
키리 「 나도 1은 좋아하지만, 1과 같은 생각으로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어. 미안, 조금 시간을 줄래? 조금 더 확실히 하고 싶으니까, 나도 1처럼 고민하고 나서 대답하고 싶어.」
그러면서 미안해요라는 말 남기고 돌아갔다 orz 뭔가 좋아한다는 걸 재확인하긴 했지만, 내 행동은 대체····orz 모두 진짜 미안해. 모두가 기대하는 만큼 진도 나가지 못해서 그런데 이거 작성 하던 중
「미안해요」
라는 메일 왔어.
어떻게 답장하면 될까····· 아, 잠시 밥 먹고 와야 되서 이만. 식사 다하고 나면 올께.
232
그 미안해요는 돌아가기 전
「미안해요」
의 복창인가 아니면
고백에 대한
「미안해요」
인지 판명하려면 메일 내용을 좀 더 설명해줘!
하지만 일단 이거 하나만은 말해둔다
>>1! 나이스 근성!
233
「미안해요」
대체 무슨 의미일까
1. 기대에 답할 수 없어서… 2. 조금 전에는 명확히 하지 못해서…
반대로 이쪽에서부터
미안해~. 깜짝 놀랐지? (웃음) 에…아무튼 그런 거니까! 진짜 좋아해★
이러면 안 될까? w
아, 나 문재 너무 없다 w 누군가 좋은 문장 좀 써줘~ w
234
>>233
꽤 좋잖아 w 상대가 연애를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베스트인 답변 같은데 반대하면 조금 문제가 되겠지만, 분위기를 가볍게 만드는 거라면 좋아보여 w
235
ww 내가 금서목록 보는 동안 >>1 굉장히 노력했는걸,
이쯤에서 키리씨의 기분을 다시 생각해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 이런 형식의 연애를 처음으로 인식하게 된 거니까, 현재로는 조금 애매모호하게 하는 게 좋아 분명 키리씨도 >>1에게 호의를 안고 있을테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진지한 연애감정으로 바뀔 수도 있으니까
236
밝은 느낌이라면
이쪽이야 말로 갑작스레 말해서 미안해 w 나 완전 자폭 wwww 웃겼어 www 조금 전 일 생각해서 지금 혼자 창피해 하는 중이야!
···미안.
역시 그런 말 갑자기 들으면 놀라는게 당연한데 ^^; 스스로도 이런 감정을 눈치챘을 땐 당황했지만, 역시 키리는 나한테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니까 납득했어 싫지 않다면 앞으로도 지금처럼 대해줘 사실 속 마음은 다르지만, 그렇다고 관계가 끊어지는 것도 싫으니까. 익숙해질 때까지 조금 거리를 둬도 좋아 나도 노력할테니까!! (←뭘?) w 소중한 친구로서 앞으로도 잘 부탁할께
···안돼―!한 번 적어 봤지만 너무 무거워진다···orz
>>233 나의 한계다 w
237
갔다 왔어····. 모두 고마워 메일 본문은 다만
「미안해요」
였어. 이건 어느 쪽인지······메일은 조금 뒤, 나 씻어야 되서 조금 뒤 욕실 들어가야 되서 시간 없지만 질문 받을께 orz
238
미안해요 한 마디 뿐?
239
>>238
진짜로「미안해요」뿐이야. 아, 사실 이쪽이야말로 미안해요, 지만 orz
240
>>239
방에 있던 백합 동인지 라던가, 발견되진 않았어?
241
우선 그 「미안해요」의 의미를 키리씨에게 묻도록 해
242
>>240
키리씨도 백합 같은 거 재미있어 해서····. 내 방에서 백합 동인지 보거나 했어.
243
>>241
지금부터 속공으로 씻고 올테니까, 갔다오면 바로 메일 보낼께 모두 고마워! w
244
>>242
그렇다면 키리씨에게도 저항은 없어보이지만···· 그런데 백합 동인지 같이 보는 관계라고?
245
>>239
「미안해요」
라는 것만 적혀 있다면 역시 233 같이 가벼운 느낌으로 메일 보내는 게 좋을지도. 무거운 분위기는 어느 쪽이든 역효과 같으니까
249
「1이 확실히 말해줬으니, 나도 고민한 다음 말하고 싶다」
라고 한 이상
「미안해요」
라고 끝낼 가능성 낮잖아? 그러니까 이건 거절의 미안해요는 아니라고 생각되는걸
250
>>249
나도 그렇게 기대하고 싶은데, 만일 고백에 대한 거절이 아니라면 뭐에 대한 미안해요 였을까?
1. 가기 전 말한 미안해요의 복창 2. 아무래도 오늘 안에는 결론을 낼 수 없어, 그러니까 좀 더 시간을 줘
이 정도 이유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251
나는 역시 가기 전 미안해요의 되풀이하는 거라 생각되는데. 겉보기에는 어떨지 몰라도 동성에게 고백받았으니, 분명 동요하고 있을 거야
252
아무튼 간에, >>1이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254
>>249
아니, 잘 생각해본 결과 미안해요 가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 가지 불필요한 변명을 덧붙여도 결국 서로 기분 상할 뿐이고… 나 역시 고백받은 적 있지만, 미안 이란 말 밖에 할 수 없었어…
하지만 역시 >>249을 기대한다!!
253
모두 진짜 고마워. 지금까지 이야기 다시 읽고 울어 버렸어 지금부터 메일 써볼께
>>260
256
미안해요에 대한 의미 묻지 말고 우선 >>233 송신
257
만약 거절의 의미인 「미안해요」라면 무섭다 ····orz 나로썬 역시>>249가 좋지만. 적어도 한 번 정도 이런 경험이 있다면 좋겠지만, 나 처음이라······모두 미안······(′Д`)
259
솔직히 놀랐…지요?
260
>>256을 보내라 그런 메일 보내면 어떻게든 답이 나올 거야 물론 타켓의 성격을 생각해야 겠지만, 아무튼 상대의 답변에서 진짜 속내가 드러날 거야··
261
>>260
동의.
263
나 역시 >>260의 선택을 믿는다 !!
264
>>260
OK, 보냈어
언제나 웃는 얼굴로 농담 자주하는 아이였는데, 그렇게 진지한 얼굴 하는 건 처음 봤어····. 오늘 울면서 뭐가 뭔지 모르게 혼란스러웠던 건 마음을 전할 방법을 몰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런 얼굴 보고 조금 놀란 게 원인일지도.
265
안심해라 적어도 >>1의 마음은 키리씨와 우리에게 확실히 전해졌다
266
>>1
만약 차였다고 해도 상대는 너를 의식하게 돼. 그러니 2번째, 3번째 고백은 성공률이 엄청 높아져. 지금까지 이야기로 판단하건데, 상대도 >>1에 대한 마음이 없는 것도 아닌 것 같고… 그러니까 차인다 하더라도, 포기하지 마라!!!
267
>>264
상대가 놀라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 딱히 동성·이성 구분을 내지 않더라도, 누구라도 예상밖의 상대에게 고백을 받으면 놀라잖아 >>1의 혼란스런 고백에도 침착하게 대응한 점에서 키리씨의 인품을 엿볼수 있었다.
268
답신 왔어
「1이 나 좋아한다고 말해주는 건 정말 기뻐(웃는 이모티콘) 오늘 울려버린 거 미안해, 대답은 조금만 더 기다려 주면 기쁘겠어」
최악은 아니었던 거 같아····! 지금 뭔가 몸의 힘이 후와~ 하고 빠져 버렸다 w 솔직히 이제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지만, 여기까지 따라와준 여러분을 위해
다음
>>270
270
다행이다 > < 우선 >>1에 대한 호의는 일정 이상인 것 같다ww
271
>>270
너란 녀석은
272
앗, 미안!!!
273
시간 좀 더 가지고 싶다는 「미안해요」였다! 다행이야아아아아아아!!!
274
너무 네거티브 사고로 치달았던 건가ww 미안 www
277
다시 받을께 >>280
일단 조금 여유가 생겼어 w 키리씨의 그, 태도나 말투는 조금 이상했지만, 역시 나는 이 사람의 모든 것이 좋아 라고 재인식 중····. 아아아아아아~ 나 지금 무슨 소리하는지 모르겠어 w
279
>>277
사랑이니까 별 수 없어 wwwww
응, 괜찮아! 내 마음을 전했다고 지금까지의 관계가 삐걱거리는 것도 싫으니까 (웃음) 내일부터는 지금까지 처럼 지내주면 좋겠는데―.
이게 나의 한계, 어떻게든>>280의 도움이 되면 좋겠다··
280
다행이다―!
이제 친구사이 조차 망가질까봐 무척 걱정했어… 그리고 키리씨가 진지하게 생각해 주는 게 너무 기뻐. 고마워요☆ ···조금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웃음)
보냈어 어떻게 하지, 조금은 커녕 굉장히 기대하고 있어····w 안돼-, 뺨이 느슨해지고 있어! 정신차려라! 나!!
키리씨 역시 굉장히 상냥해····. 이런 경우라면 대개 비웃음 당하거나 반대로 미움 받거나 할텐데, 진짜 키리씨 좋아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284
이렇게 상냥한 근사한 여자니까 >>1이 그녀에게 반한 것도 이제 납득이 된다.
그리고>>1에게 어드바이스 준 녀석들도 최고다!!
285
>>283
우리도 능글능글한 미소가 멎질 않고 있으니까 안심해 ww 키리씨에게 반할 거 같아 w 그런데 연심이 확실히 사랑으로 변한 거 같아 다행이다 ^^
286
키리씨도 좋은 사람이지만 >>1도 확실히 귀여줘 ww 답신 기다릴 테니 적어줘
287
>>284
어드바이스 한 건 너도 잖아 wwwww 여기 있는 사람들은 모두 좋은 녀석들 뿐이야 ww
288
답신 왔어!!
「 나도, 1이 진지하게 고백해 줘서 기뻐, 하지만 지금은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았으니까, 1이 기대하는 것 같은 결과가 될 지 어떨지 모르겠어, 그러니까 무책임한 말은 할 수 없어. 미안해. 하지만 반드시 대답할 테니까 기다려 줘!」
아, 아 울어, 나 울 거 같아 기다립니다,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 보낼 메일 부탁해
>>290
그리고 모두 자기 일 처럼 생각해줘서 진짜 고마워!
290
괜찮아!! 무리하게 답을 내달라고 할 생각 전혀 없어. 나는 그렇게 상냥하고 근사한 키리씨를 아주 좋아하니까, 설령 대답이 내 기대와 다른 것이라 해도, 키리씨는 지금까지의 키리대로 있어줬으면 좋겠어.
294
>>290
보냈어 ····굉장히 좋은 느낌인데····w 응, 만약 기대처럼 되지 않는다 해도, 키리씨와의 사이는, 지금 처럼 계속 이어가고 싶어. 뭐 할 수 있다면 키리씨랑····w
295
>>290
당신은 >>280을 쓴 그 사람인가!! 당신의 문장력에 질투!! w 그리고 우선 GJ!
296
>>290
잘했어 ww 이건 기대할 수 있다 ww
297
왠지 공기 읽지 못하고 초반에 이상한 신청 넣어서 미안 orz 앞으로는 자중할께 orz
역주
백합을 함께 기르지 않겠냐는 글 쓴 사람
298
>>297
좋은 스나이퍼 라면 자중은 필요없다 ww 좋은 의미에서 좀 더 해라 ww
299
>>297
너는 좋은 일을 했다! w
301
>>297
아니, 되려 고마워 지금 결과는 여기 있는 모두의 덕분이라고 생각하니까, >>297이 등을 밀어 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신경쓰지 마 ^^
03
>>298-301
…너희들…
제길―!!
싫다, 이 스레의 퀄리티!
나까지 감동해서 울 것 같잖아!
304
··············. ····················어라?
저, 키리씨 답신 이전에,····다른 사람한테서 메일이 왔는데. 키리씨랑 나와 같은 클래스의 사이 좋은 아이 인데,
메일 내용이 「1은 키리 좋아해?」였어······. 어떻게 하지. 혼란스러워서 의미를 모르겠는데,·····아?
306
>>304
응? 어? 에? 뭐야 그거? 설마····
307
생각지도 않은 전개
308
>>304
뭐야 이 급전개 ww
310
>>304
일단은 숨겨라!! 물어본 시점에서 안 된다곤 생각하지만····-··
일단 농담 삼아 「좋아해―w 물론☆ 너도w」
정도가 제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위의 명스나이퍼는 어떻게 생각해? w
311
어?
또 해도 되는 거야? w
312
스나이퍼는 진정해라 ww 일단 모두 심의하고 나서 ww
313
키리씨로부터도 답신 왔어
「 나도 1 좋아해, 이건 사실이니까! 료코와 내 우정이 끊어지거나 하는 건 절대 없으니까!」
어떻게 하지····. 다른 친구···· 일단 A라고 호칭, 그 아이가 보낸 메일 때문에 굉장히 동요중······. 에, 에····?
315
아니···뭐 >>1의 말처럼 수상한 행동 매일 했으면 주위에서 보면 일목요연하게 보일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310이 가장 무난해 보인다
316
>>313
기다려라 ww 진정해라 료코 wwww 이름 마구 나오고 있어ww
317
>>313
좋아, 일단 난입자는 A다-ww
318
>>313
료코는 누구?
319
역시 농담같은 느낌으로 보내야 할까? 그렇다기 보다 아 아 아 아 아 아 이름 적어 버렸다! 잊어 주세요! 모두 보지마!
····.
우움····. 일단 >>310으로 보낸다
키리씨에게 보낼 거
>>325
321
료코는 본명입니다 orz 친구는 A····.
322
>>313
자폭 아닌 자폭으로 화려하게 산화 w
그런데 우리의 명 스나이퍼한테는 기대해도 될까? w
323
>>321
그러면 이제 앞으로 >>1 = 료코로 Ok?
325
키리씨는 A씨에게 1의 고백을 상담 키리씨는 A씨에게 이것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다 A씨는 키리씨 좋아하기에 A씨 고민 결국 1에게 듣기로 했다
혹은
키리씨는 A씨에게 1의 고백을 상담 키리씨는 A씨에게 이것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다 A씨 협력 상태…?
최악의 패턴
키리씨는 A씨에게 1의 고백을 상담 키리씨는 A씨에게 이것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다 A씨 동성애자는 싫다~. 1에게 진위를 확인한 다음 사실이라면 학교 친구들에게 알린다.
네거티브~ www
일단 나는 동성애자 배척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326
>>325
ww 너 www
327
고마워요!! 키리씨와 친구라서 정말 다행이야∼(ノД`) 키리씨와 거북해 질지도 모르지, 대답에 대해 생각할 동안, 하지만 역시 지금까지 처럼 지내주면 나, 기쁠 거 같아. 키리씨나 A랑도 (그 외에 친하게 지내는 사람 있으면 역시 포함),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A와도 거북해지고 싶지 않고 (땀)
미안 조금 길다
328
다시 해야 되나
다시
>>335
330
>>322
미안 지금은 별로 좋은 생각이 안 난다
>>325 심하게 네거티브인데, 나도 여자이긴 한데 여자는 여자에게 더 잔인해지는 것 같으니까 …
333
A에게서 답신 왔어
「1이 키리씨 좋아하는 거와 나를 좋아한다고 하는 건 같아? 분명히 다르잖아」
우, 우확. 이건 무섭다 (((˚Д˚)))
어떻게 하지, A에 대한 답신은 모두의 의견을 들어서 결정할래 orz
334
뭐냐 이 신전개는!!!!!!!!!!
하악 하악~!!!!!!!!!
335
>>333
역시····키리씨가 A에게 상담한 건가!
336
키리씨에게는 일단 >>327 보냅니다.
아 아 어떻게 되는 거지
나 어떻게 하면 되는 거야? (울음)
337
이건 뭔가 >>325가 말한 것 처럼 되버렸어
모두 의견을 모으자
338
A, 이미 완벽하게 알고 있는 상태다 wwww
339
이럴 때는 무난하게
「어째서 그렇게 생가해?」같이 이유를 묻는 게 좋아
그렇긴 한데 이것은 >>325 플래그 라는 느낌이 팍팍 오는데
341
A에게 동성애에 대한 편견은 없다고····생각하는데 A 조금 동인녀 기질이 있어서. 처음 나한테 말 건 이유가, 알트리어? 무슨 만화 캐릭터를 닮았다~라서.
그런데 이거 어떻게 답장하면····(Д)
344
우선 A의 의도가 뭔지 알아야 된다…
단순한 확인 동의 상담 상대← 현재 가능성 大? 놀림
어떤 거라도 여기까지 온 이상 모른 체 할 수는 …없나…? 일단 키리씨에게 물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 다른 사람에게 말 한 적 없냐고
A한테 말했어? 타이밍 좋게 크리티컬~ 했는데 w
조금 장난 스런 분위기로 키리씨한테 불쾌감 주지 않는 게 좋아…
346
아아 모두 고마워 w
「어째서 그런 걸, (쓴웃음) 뭔가 있어?」
이런 식이면 되는 거야? A····어떻게 안 거지, 무서워 (눈물) 이모티콘 일절 없이 보내고 있어 orz
347
여자가 보낸 메일에서 이모티콘 없음은 무서워∼~ww
348
>>346
그걸로 딱 좋다고 생각한다
349
>>344
뭐하면 A한테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혹시 무슨 말이라도 들었어?」
바로 직구 승부도.
키리에게 직접 묻는 건 조금 ·· 고백상대에게 직접 묻는 것도 조금 가혹하다고 생각하는데?
350
키리씨한테서 답신 왔어
「거북해질리 없잖아. 1하고 메일하는 게 제일 즐거우니까☆ A? A랑 싸우기라도 했어? 상담 해줄까?」
(˚Д˚)······?
하, 고백 상담한 게 아닙니까!!!!!
어떻게 해야 되지,
다음
>>345
354
우선 신청 받는 건 멈춰라.
현 상황에 대한 심의가 우선이다 www
355
>>350
일단 멈춰라 ww
357
>>350
이건 찬스다! 키리씨에게 먼저 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
「A에게서 >>1은 키리 좋아해? 라는 메일 왔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
이렇게
358
>>357
이것은 나도 찬성
359
A, 동인녀라며? 그렇다면 오늘 1이 학교에서 버벅 거린 걸 보고 깨달은 거 아냐?
360
미안, 괜한 짓 할 뻔 한 건가 알트리어? 는 뭔가 만화에 나오는 것 같은데···· 미안 잘 모르겠어 w
키리씨 일은 뒤로 미룰께, 모두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A 에게서 답신왔어
「혹시나 싶어서 말야, 1은 키리 좋아해?」
대답할 때까지 놔주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 orz
362
>>360
반격하는 거야 ww
A씨는 좋아해?
같이
363
>>357
좋다고 생각하는데
반격으로 이런 건 어때?
364
우선 키리씨 에게서
「A에게 (메일 내용) 이 왔는데, 키리씨가 상담한 거야? 아니라면 미안해」
라고 보냅니다!
A는 어떻게 하지····
미안, 모두들. 계속 의지만 해서 orz
367
>>364
잠깐 기다려!!
키리씨에게 추궁하는 투로 메일 보내면 안 돼!
368
A가 키리씨를 좋아하는지 어떤지 알고 싶은데, 그보다 ···· 아니, 응! 나는 상관없지만, 키리씨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으니까····. 게다가, A가 무슨 생각으로 묻는지 모르니까····.
370
>>364
조금 기다려 봐!
그건 키리씨를 탓하는 것 같은데 w
371
키리씨에게서 답신 왔어
>>367
미안 (′·ω·`)
「아니, 상담은 하지 않았는데? 신경 쓰지 않아, 괜찮아 ^^. ······그런데 A가 뭔가 말했어?」
아, 어째서 뒤에 ···· 붙는 겁니까!
상담은, 상담은 ·······.
안 돼, 너무 혼란 스러워서 죽을 거 같아 A 쪽 어떻게 해야 돼? 자연스럽게 물어 보고 싶지만 아무 생각도 안 나····.
376
우선>>1은 일단 얼굴이라도 씻고 와
그 다음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거야
377
A에게, 가정하는 식으로 메일 보내는 건 어때?
음… 만일 내가 키리씨 좋아한다고 하면, A는 어째서 그런 생각하게 된 거야? 아, 혹시, A가 키리씨 좋아하니까…라든지? (웃음)
이런 형식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해?
379
코코아 가져왔어
고양이혀니까 빨리 마실 수가 없어 w
>>377 고마워!!
이것, 보내도 될까····? 일단 A에게 송신입니다 키리씨에게는 어떻게 하면 되지····?
380
모두 미안… 나는 이만 시험 공부로 나간다…
일단 >>1 힘내라! 이 스레의 모든 사람들이 너의 서포터니까! 진짜 좋은 사람들 뿐이야 ww 네거티브도 모두 사라질 테니까 w
그럼 안녕~
383
>>380
수험 공부 노력해! 응원할 테니까 w 여러가지로 고마워···· 다른 사람들도 모두 고마워····. VIP가 이렇게 따뜻한 곳인줄은····.
A에게 뭐라고 하지? 「진짜?」아니아니 이건 너무 매정할까? 나도 키리씨 진심으로 좋아하니까, 만약 A가 진심이라면 나 역시 진지하게 응하고 싶어. 아니, 지금 나도 뭐가 뭔지. 미안, 이상한 글이라
398
>>394
보냈어!!
키리씨에겐 이 2가지 사항은 하나로 뭉친 내용으로 누구, 좀 부탁해!! Me는 문장력 제로야 ····orz
400
대체 뭐야, 이 신전개!!
키리씨에게는 지금 바로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라는 메일 보내고 A에겐 1이 키리에게 받은 상냥함을 다시 프레젠트한다! …,
대답은, 미안해요. 적인 방향으로
402
>>398
우선 A의 답신을 기다리는 게 좋아. 너무 빨리 생각해 악수를 둬선 안 돼 w
답신 오면, 우리들과 심의하자!
403
이걸로 밝혀졌군
A는 1을 좋아하는데
↓
학교에서도 언제나 주시 중
↓
그 결과, 1의 마음을 알았다
404
이건 새로운 A 루트 인가···
399
A의 스펙 다시 부탁해 ww 이젠 상관없는 나까지 혼란스러운데 ··· 조금 자고 올까··
409
>>399
바보 같은 날 위해 노력해 준 건 고맙지만, 무리 하지 말고 쉬세요! 여러가지 고마웠어요. ^^
일단 스펙은
나 뭔가 만화 케릭터 닮은 모양 148cm
키리씨 키 크고, 멋진 외양에 접근하기 힘든 미인상
A 킹덤 하츠 2에 나오는 카이리 닮음, 키는 보통이지만 나보다 크다
405
>>392
키리씨의 메일이 조금 걸리지만, 여기선 너무 추궁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지금은 참고 나중에 들을 기회가 생길 때 듣는 게 어때?
응, 그것 뿐이야! 갑자기 메일와서 조금 놀랐지만 (^^; 키리씨한테 이상한 거 물었네>< 신경쓰지마―♪
요런 식으로 얼버무려
410
>>405
GJ 이다w 키리씨에게는 자연스럽게 넘기는 인상을 주는 게 좋아. 어쨌든 A의 답신을 기다려야 겠지만 w
414
>>405
보냈습니다
그리고 A의 답신
「역시 키리 좋아해····?」
아····.
····역시 나 키리씨 좋아해
423
>>1이 진정 키리씨 좋아한다면, A에게 확실히 키리씨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말해야 돼
426
>>423
동감
424
>>414
「만약 나의 '좋아' 와 A의 '좋아' 가 같은 것 이라면, 나 오늘 키리씨에게 내 마음 전했어 대답은 보류지만^^; A의 마음이 나와 같다면, 응할 수 없어···. 나는 역시 키리씨 좋아하고, 바뀌지 않으니까 키리씨에게도 말했지만, A도 소중하니까 계속 친구로 지내고 싶어」
아아 도저히 안 된다, 터치!
427
모두 진짜 고마워···· 몇 번을 말해도 부족하네 w
말로 하고 나서 제대로 자각했어. 역시 나 키리씨 너무 좋아, 키리씨와 계속 함께 있고 싶어. A의 마음은 역시 기쁘고 나도 A 좋아하지만, 역시 키리씨와는 달라 하지만 나 자신도 아직 키리씨와 사귀는 것도 아니고 아직도 혼란스러운데, A가 이런 괴로움 겪게 하는 것도 싫어····미안, 의미 모르겠네. 나 왜 이러는 걸까···· orz
그럼 일단 키리씨 일은 평범하게 넘겨야 하는 건가?
428
「····A가 말한 건, 그것 뿐?」
키리씨의 답신을 보자면, 그녀도 A의 마음을 알고 있을 가능성 높다고 생각하는데
429
음, 상대가 「A는 1를 백합적으로 좋아한다」라는 걸 확정할 때 까지 이쪽도 대충 얼버무리는 게 좋아 보이는데?
430
일단 >>424를 A에 보냈습니다
431
>>430
잠깐 기다려봐!
A가 확실하게 백합이라는 게 확정된 게 아니니까 얼버무려야 된다고·· 미안 ··늦었다. 진짜로 후회되는데··orz
434
키리씨에게는 뭐라고 보내줘야 될까. A에 대한 건 성실하게 응하고 싶은데다 키리씨의 대답이 듣고 싶은 것도 있고, 그리고 A는 키리씨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같은·····.
뭔가, 나 너무 속물 근성 orz
>>431
우와아아아, 벌써 보냈는데·····.
435
>>434
초조한 건 알겠지만 좀 더 의논하고 보내라 w 그 쪽이, 보다 완성도가 높아지니까 w
439
A의 답신
「그래···· 1은 키리한테 고백했네. 나도 1좋아해. 그러니까 키리씨 좋아하는 거 알았지만, 1, 너무 수줍어하니까 고백은 아직 멀었다고 생각했는데. 늦었네······. 솔직히 나 1이 키리와 사귀는 거 지켜봐줄 수 없어, 미안. 단념하는 것도 할 수 없어. 키리가 대답 내지 않았으니까, 나 기대하면 안될까? 이제 나한테 기회는 없어?」
아아아 orz
나는 키리씨 좋아해. A도 좋아하지만 ······, 역시 사랑은 아냐
나 어떻게 하지
440
뭔가 무지막지하게 안타까운데…
441
>>439
A씨 백합이었다w
>>1의 끝을 볼 때까지 나는 죽을 수 없어!!!
442
앞으로는 조심할께····모두 미안.
445
진지한 자세로 마주본다는 건 괴로운 말도 해야 된다는 거야 마음을 강하게 먹어 자신의 진심을 속이는 일이 되지 않게
446
…보고 있는 나도 안타까워진다…
아무래도 좋은 문장이 생각나질 않아…
잠시 담배 한 대만 피고 올께
449
키리씨에게도 답장해야 되는데···· A의 메일을 받고 나니 키리씨에게 메일 하는 게 괴로워졌어.
「진짜 미안해」
····안돼, 이 이상 못 적겠어
450
아, 답장이 돌아 오질 않아······ 미안, 나 너무 지쳤어
451
>>449
>>1은 키리씨의 입장도 A의 입장도 모두 생각하는 상냥한 사람이야. 하지만 지금은 A와 키리씨 둘다를 위해 강하게 나가야만 해
453
>>442
우선 A에겐
「 나도 솔직히 이런 마음은 처음이라 혼란스러워. A의 마음은 기쁘지만, 지금은 대답을 줄 수 없어, 진짜 미안해. 좋아한단 마음을 알아챈 것도 얼마 되지 않았고, 키리씨가 아직 대답을 주지 않을 것도 있지만, 나 자신이 너무 혼란 스러워」
키리씨에겐 솔직하게 말해야 돼. 다만 키리씨는 진지하게 고민할 것 같으니 조금 고려해서
「내가 키리씨 좋아하는 게 아니냐는 말 들었어. 어째서 알게 된진 모르지만·· 나는 두 사람 모두 소중하니까 지금 관계 부수고 싶지 않아」
이렇게
문장이 너무 길어서 미안, 모두의 의견을 받고 싶어
454
「미안, 키리씨가 어떤 대답을 준다해도, 나 키리씨 좋아해. A는 진짜 좋아하는 친구이고」
이건 안 될까. 문장력 없어서 곤란한데
455
>>453-454
요걸 이어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456
>>453
보냈습니다···· 답신 오면 좋겠는데······
어째서 지금까지 연애 한 번도 안 한거지. 위험해, 굉장히 힘들어요····울것 같아 orz 좀 더 괴로운 연애한 사람 잔뜩 있을텐데 w
458
>>439
이런 건 어때?
설마 A가 나를 좋아한다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 했어… 진짜 미안해. 분명 내가 키리씨 보고 있는 걸로, A가 얼마나 괴로워했을지…. 그러니 나와 키리씨를 응원할 수 없다는 A의 마음, 당연하다고 생각해. 나도 키리씨에게 들은 말이지만, 서투르게 기대를 주는 가벼운 태도는 안 된다고 생각해 . 보다 진지하게 A에 대해 생각하고 싶어
하지만 A의 마음은 정말 기뻐. 고마워.
460
458을 섞는 게 좋을까?
키리씨쪽은 이미 보냈는데
463
>>453에 >>458을 섞어 보내는 게 좋을 거 같아?
그런데 이 스레드 사람들의 상냥함과 문장력에 감동의 눈물이 w
465
>>456
그렇지 않아 연애를 많이 한다해서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고 연애를 적게 한다해서 괴로워지는 것도 아냐
확실히 >>1 보다 괴로운 경험한 사람은 많을 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건 사람 각자에 살아온 삶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
>>1이 겪고 있는 건 >>1만의 시련인 거야.
이걸 다른 사람과 비교해선 안돼
그리고 시련을 넘는 것에
【반드시 한명이어야 된다】
이런 룰은 어디에도 없잖아,
너에겐 우리가 있어, 우리와 함께 시련을 넘는 거야
471
>>465
울었다 (ノ_・。)
470
다행이야····키리씨의 답신이 왔어
「그래―, A에게 그런 말을. 조금 전 A가 「나, 1 좋아해」라는 메일 보내서, 그러니까 1에게도 뭔가 말하지 않았나? 라고 생각했어. 미안해, 그런 거 물어서.
(빈칸)
그런데 A가 1 좋아한단 메일 받고 이상한 기분 들었어. 싫다고 할까 A가 진지하단 걸 알게 되서, 그런지 더 불필요하게 (웃음)」
나 이런 거 받으면 기대하게 돼 orz A가 어쩌고 있을지 걱정이지만, 나 역시 키리씨 좋아하니까, 이런 메일 받으면 기뻐 w
472
전화 왔어
A야
전화, 턱이랑 어깨 사이 낀 상태로 타이핑 할 생각
475
>>465
진짜 쓰러질 것 같은데, 모두 덕분이야····고마워 계속 폐를 끼치고 있지만, 부탁할께 나도 모두가 행복해지길 기도하고 있어!
477
…잘 되면 좋겠다…
힘내라!
480
>>475
우선 A에겐 >>453으로 >>458 섞어서 회화 하는 건?
481
A 「여보세요? 미안, 갑자기 전화 걸어서」 나 「으응, 신경쓰지 않아도 돼 w 그런데, 왜?」 A 「······역시 키리 좋아하는 거지?」 나 「······응, 좋아. 미안····」 A 「아, 탓하는 거 처럼 말해서, 미안 w 저기····」 나 「응?」
482
응?
483
?
484
응?
낚시였습니다?
485
뭐야?
486
!상황을 얼른!!!
487
A 「농담이 아니라, 진짜 좋아하니까! 그럼!」
이걸 말하고 전화 끊었어
······키리씨에게 기대하는 나 같아서 조금 힘들어진다.
491
>>487
낚시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492
>>487
A도 >>1이 키리씨에게 고백했을 때 같아 보여 분명 부끄러워서 지금쯤 어쩔 줄 몰라하고 있을 거야··
왠지 눈물나는데··
490
낚시가 아니라서 미안 w 나 낚시할 줄도 모르고····· 낚시였다면 키리씨와 A랑의 관계가 지금보다 나았겠지
493
좋아하는 건 어쩔 수 없지
495
낚시라고 해서 미안
>>1은 >>1의 길을 걸으면 되는 거야 A는 분명 A만의 길을 걸을테니까
496
나와 같으니까 상처주고 싶지 않아 너무 제멋대로 인가? 나는 키리씨가 상냥하게 대응해줘서 다행이지만, 거절됐다면 분명 상처 받았을 거야 무리한 건 알지만, 상처 주고 싶지 않아····.
499
아아, 어중간한 상냥함은 안 되는데
500
>>470
키리씨의 본심은 모르겠지만 만약 A가 키리씨에게 진심을 말한 게 조금 전이라면, 지금까지는 >>1과 같이 좋아 하는 게 아니었지만 A의 행동에 의해 >>1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될지도 모르지.
507
>>500
그런 식의 각성 플래그가 있을지도 모르지
503
A에 메일 해보는 건 어때
전화 고마워 A의 마음은 잘 알았어. 진짜 기뻐. 그리고 생각해보았지만 나 역시 키리씨 좋아해. 키리씨의 대답 아직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A에게 기대하게 만드는 어중간한 짓 하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이건?
510
>>503
메일 하는 것도 좋지만, 이 이상>>1이 키리씨 좋아한다는 걸 내세우면, A가 너무 상심할 것 같다… 이건 너무 불쌍하지
512
>>510
그런가····
키리씨에 대한 언급하지 말고, 순수하게 전화해준 거 고맙다고 전할까
516
키리씨의 메일
「나 잘께, 그럼 잘자!」
조금 기대했는데w
517
전화 고마워. A가 나 좋아한다는 건 확실히 알겠어 진짜 나같은 걸 좋아해 줘서 고마워.
518
제대로 거절 해야 되는가, 거절하지 말고 우선 고마운 기분을 전해야 되나.
······응.
520
>>518
역시 거절해야 돼! A에게 이상한 기대를 심는 건 모두에게 안 좋다···
521
>>518
그렇게 바로 거절하는 건 안 된다. 비록>>1이 A를 사랑하지 않아도 A가 노력한 걸 무시하면 안돼.
이전에 보낸 메일을 일부 인용해 고마움을 전하도록 해
523
오늘 하루 너무 많은 일이 있었어 ···· 현재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너무 애매해서 힘들다. 나로썬 확실히 하는 게 좋을 것 같지만, A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니까······.
524
모두 고마워 w A에게 모두의 의견대로 일단 메일해볼께!
527
>>524
좋아하느냐 아니냐는 앞세우지마, 우선은 감사가 먼저야 w
그런데··모두 굉장한걸··2 ch 데뷔가 이 스레여서 다행이다
529
>>527
나도 이 스레가 데뷔야 www 진짜 따뜻한 스레라서 다행이야.
530
>>527,529
데뷔 축하합니다(´∀`) 나도 따뜻한 사람들뿐이라 좋다고 생각해 지금까지 본 스레는 모두 필요이상으로 냉정하거나 비웃음 가득하니까, 여긴 모두 따뜻해 w
531
>>527 >>529
wwww 그런데 너희들 2 ch데뷔가 vip 인건가 wwwww
532
나도 이 스레가 데뷔 장소다 w 처음은 누구라도 있으니까 ww 당연하잖아 ww
533
이 스레의 데뷔율 너무 높잖아 www 그렇다고 할까, 너희들 스레 데뷔로 이 스레 선택한 센스 최고인데 wwww
534
>>533
스레 제목이 내 영혼을 사로 잡았다
535
이 스레로 데뷔한 사람 너무 많은데 wwwwww
537
정확하게 말하자면 여긴 VIP가 아니라 +지만
다만 따뜻한 스레라는 건 동의.
540
A한테서 답신 왔어
「고마워☆ 나야말로, 갑자기 전화해서 미안, 대답, 기다리고 있을께」
544
나도 이게 데뷔지만 wwwwww 하지만 첫 데뷔에서 >>1을 응원할 수 있었다는 건 나에겐 큰 자랑이라 생각된다.
545
나도 스레 세우는 데뷔는 이게 처음이야 w 반드시 낚시라거나 레즈비언이라며 매도 당한다―!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상냥해서 기뻐wwwww
546
내일은 금요일이잖아 토, 일요일에 어떤 식으로든 진전이 있을지도 모르지
547
>>545
에, 흐름을 끊어서 미안한데 이제 슬슬 피날레? 밤이 너무 깊었어 w
549
토요일이나 일요일····키리씨에게 놀자고 말해볼까. 토요일은 학교 가야 되지만, 일요일 아무 예정 없으니까 w 하지만 어디 가자고 하기엔 역시 조금 부끄러워 ww
550
2 ch는 무서워서 접근하지 못했는데 1을 응원하면서 좋아졌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테니까, 보고 부탁해
552
모두 고마워! 그럼 오늘은 여기에서 안녕~ 이랄까 w 내일····뭔가 진전이 있다면 여기에 보고 할께요. 2 ch에서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게 나에게 있어 제일 큰 수확!
그러면 모두 잘자!!
554
>>1 잘자~
내일 여러가지 힘들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정말 수고했어. 천천히 쉬어.
555
>>552
>>1!! 힘내라!
>>544
오늘은 이상할 정도로 데뷔율 높았어 w 나도 VIP+는 자주 오지 않았지만, 이 스레를 만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 w
모두들, 다녀왔습니다~ 질문 같은 거 전부 돌려 주고 싶지만 너무 많으니까 미안 모두가 전부 상냥하고, 전부 자기 일 처럼 생각해 줘서 여기에 스레 세워서 정말 다행이었다고, 재차 실감했어 w
사실 돌아온지 얼마 안 됐어, 늦어서 미안····.
844
>>1
어서와!!
845
그러면 보고합니다~
우선 아침, 언제나 처럼 키리씨와 같이 전철에 탔어. 키리씨와는 상당히 부드럽게 이야기 할 수 있었어요, 평소와 같이 하지만, A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언급 안 했어. 교실에 들어서 키리씨가 A를 보고 「안녕」이라고 말했어 이것도 언제나 처럼, A도 평소와 같이·····는 아니었어.
키리「안녕!」 A 「··········아, 응」
굉장히 어색한 얼굴로 A가 머뭇 머뭇 입을 여는 걸 보고, 뭘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지····. 이 상황을 만든 게 나란 생각이 들어 일단 사과했어.
나 「저기····미안」 키리「·········」 A 「·······」 두 명「wwwwwww」 나 「(˚Д˚)!」
갑자기 두 사람이 웃기 시작해서, 나 혼자 어버버 거리면서 당황했어 w
846
묘하게 상황이 상상되서 웃었다 ww
848
좋아 계속해라
850
나 「에에에에, 어째서! 어째서 웃는 거야 ?!」 키리 「하지만 wwwww 그렇잖아? wwww」 A 「응 wwww 갑자기 굉장히 진지한 얼굴로, 미안해요 라는건 조금 이상하잖아 www」 나 「이상하다니··· 심하잖아, 뭐가 이상해? 응? 응? w」
당분간 두 명 계속 웃었어·····orz 어쨌든 어색한 건 조금 남았지만 평소처럼 회화할 수 있었어. 그리고, A에게 어제 전화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말 전했어. 그랬더니,
A 「······고마워요」
라면서 수줍게 말해서, 키리씨 너무 좋아하지만 일순간 두근 해버렸다 w 미안해!! 하지만! 하지만! 붉은 얼굴로 조그맣게 고마워요, 라고 했는걸!! 갑자기 나도 너무 부끄러워져서, 「단지 그것뿐이니까!」라 소리치고 도망쳐 버렸어
그리고, 다음은
다음은 어떻게 하면 키리씨와 일요일날 만날 약속을 잡을 수 있을까.
851
흐으으으어억~
녹는다!!!!
불결하기 그지 없는 내 마음이 백합분에 녹아 버린다아아앗!!!!!
852
제길…
>>1은 어째서…어째서!!!
이렇게 사람을 부끄럽게 만드는 재주를 가지고 있는 거지…?!
이불 안에서 한껏 발버둥 치다 책상 모퉁이 정강이 부딫혔어
853
키리씨는 뭔가 전시용 포스터 붙이는 걸 하고 있어서, 근처에서 포스터를 돕는 걸 구실로 일요일에 대한 화제 꺼내려 했어.
나 「저기, 키리····?」 키리「응?」
상쾌하게 웃는 말굴로 대답해서 말문이 막혔다, 이거 반칙 wwww
나 「아니, 아니, 아니! 아무 것도 아냐! 미안!」 키리「응? wwwww 신경이 쓰이는데~? 뭐야?」 나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당분간 가르쳐줘~, 싫어! 상태 반복. 나 얼굴 완전 붉은 색, 키리씨 나중에는 얼굴을 내 얼굴 가까이 두고 물어보는 바람에 그나마 빨갛지 않은 부분까지 전부 새빨갛게 되서 이야기 할 수 없게 되서, 완전 악순환 w
나 「아~무~것~도~아~냐 !」 키리「거짓말이야―wwww 가르쳐줘~? 응?」 나 「거짓말 아니라니까~!」
분명 거짓말이지만····말할 수 없었어 orz 아아아, 이제 안돼. 대체 어째서 키리씨는 멋지면서 거기에 이렇게 사랑 스러운 거야
854
>>853
어제 오늘 일 있었으면서 보통으로 행동할 수 있다니·· 키리씨 굉장한데 w
855
정강이, 아플 거 같다. 조심해 (˚w˚)
결국 키리씨에게 말도 못 꺼냈어····모두 미안 orz 그리고, 이것······! 이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 A랑 방과후에 만나 이야기 나눴어. 대다수의 의견을 보니, 역시 단호하게 끊는 게 모두를 위해서 좋다는 게 많은데다 역시 나 자신이 키리씨 좋아한다는 걸 전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어.
나 「나 A 좋아하지만, 역시 키리가 더 좋아. 미안····하지만, 앞으로도 A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A 「······그거, 대답?」 나 「미안」
머리 숙인 채. 그냥 그대로 있었어
A 한동안 대답도 움직이는 기색도 없었어
856
각오하고 있었다 쳐도, 역시 충격이 클 테니까
857
아, 덧붙여서 나와 키리씨는 초등학교에서 부터 함께지만, A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의 친구입니다.
그리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A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아서 얼굴을 들어 봤습니다. 다만 멍하니 서있기만 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아서. 조금 무서워진 터라, 「A?」라고 말을 걸었습니다.
나 「A····?」 A 「····어째서?」 나 「응?」 A 「어째서? 응, 어째서····어째서?」
아무 억양 없이 어째서? 라는 말만 계속하더니, 그대로 어디론가 가버렸어 바로 뒤쫓았지만 몸치인 나로써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었어 orz 어째서? 라는 의미가, 어째서 키리를 좋아하는가? 인지 어째서 내가 거절하는가? 인지 모르겠지만 단호히 거절한 게 과연 좋은 일이었는지 모르게 됐어····orz
미안, 보고는 이걸로 끝 이 후 당분간 A 찾아 봤지만 발견하지 못해서 집에 돌아왔어.
858
……… (・ω・`)
859
>>857
의미 심장한데·· 그 「 어째서 」의미가··
「 나를 거부했으면서 사이좋게 지내자고 하는건, 대체 무슨 말이야!」
라는 어째서 일까··? 그렇지 않으면
「 나는 널 이렇게나 좋아하는데, 어째서 나는 안돼?」
역시 이것일까··
860
질문 같은 거 있으면 받습니다····. 지금까지 달린 것들은 너무 많으니까 무리, 미안 하지만 전부 읽고 있어!! 노력할께!! 모두의 따뜻한 마음에 굉장히 기뻐 w
861
>>859
역시 거절한 주제에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는 둥 말하는 건 최악일까····. 내가 아무리 생각한다 해도, A에겐 그저 괴로운 것 뿐일지도 모르니까······. 조금 생각이 모자랐던 것 같아요 orz
863
>>861
키리에게서 대답 듣지 못했는데, 어째서 벌써 거절 하는 거야?
라고 생각하는 걸수도 있는데.
아무튼, 거절 당했는데도 친구로 있는 다는 건 쉽게 찾을 수 없는데다 감정도 쉬이 바뀌지 않으니까, 시간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지만·· A에게 메일 해 보는 건 어때?
864
오늘도 여러분들의 도움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ω・`)
미안하지만, 부탁해요
·일요일에 키리씨와 만날 약속을 잡아야 되는가, 아닌가 (메일이나 전화) ·A에게 무언가 전해야 하는가 (위와 같이)
865
얼굴 맞대고 말할 자신이 없어····orz 전화라면 괜찮지만 평범하게 학교에선 말걸 수 없어요!! 이름 부르면 분명, 활짝 웃는 얼굴로 되돌아 보니까 그 웃는 얼굴에 약해서·····(-.-;)y-゜゜
A에게 메일 해야 되는데······. 이것도 심의해서 결정하면 좋을까?
866
일단 둘 다 실행할 것을 권한다
키리 → 물론 약속을 잡아라 A → 갑자기 사라져서 걱정했다는 취지를 전해라
867
아니, 하지만 분명하게 >>1의 마음을 전한 건 잘한 일이야. 상대도 분명하게 말해주는 쪽이 마음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니까. 확실히, 「 어째서?」 이건 의미 심장 하지만, 이 다음은 시간만이 해결해 준다고 생각해. 미안, 이런 경험 그다지 없기 때문에, 뭐라 할 말이 없네···
868
키리씨 에게는
「일요일 한가해? 같이 놀 수 있을까?」
이걸로 될까?
A에겐
「갑자기 사라져서 걱정했어, 괜찮아?」
이건?
869
>>867
자신의 일 처럼 생각해준 것만으로도 기뻐 w
괜찮아! 고마워요!
870
A는 가만히 두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실연중인데다 그 당사자가 괜찮냐고 묻는 건 역시 안 좋다
키리씨는 일요일 데이트에 권유해도 되지 않을까?
A에 과시하는 듯 보이는 건…는 안되지만
871
>>865
겨우 따라 잡았다.
우선 수고했습니다~
메일은 잠시만 기다려, 좀 더 심의를 하고 나서 보내도록 해
A에 대한 메일은 역시 삼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문자 라면>>1의 본심이 제대로 전해지지도 않을 테고, 또 좋지 않은 방향으로 전해질 경우 리얼타임으로 정정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니 위험해.
A 하고는 정면에서 이야기 나눌 것!!
872
응, A에겐 당분간 메일 보내지 않습니다 그럼 키리씨한테 메일을 보내 보겠습니다. 시간 괜찮을까····
A 내일 만났을 때는 다시 기운 차리면 좋겠는데······. 거절한 내가 이런 말 하는 게 이상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873
>>868
되도록 간단한 게 좋지
키리 「토요일이나 일요일, 휴일에 시간 낼 수 있어? 어딘가 놀러 가지 않을래?」
같이 가벼운 느낌으로 w
A 「갑자기 사라져서 놀랐어, 뒤쫓았지만···. 내가 나빴어. 미안해요」
이걸로 괜찮을까? 문장력 없으니까 잔손질 or 수정 부탁합니다
874
나도 여자를 좋아해―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 괴로워..
875
아 위에 A에 대한 메일 붙인 것, 미안
역시 A에 대한 메일은 삼가해야 할까··
나 자신과 겹쳐 보여··orz
876
>>874
괴로운 것이 있다면 여기에다 토해내! 좋은 사람들뿐이니까 ^^
>>875
A와 스스로를? 모두에게 말하는 것으로 편해질 수 있는 거라면, 이곳을 사용해 주세요 ^^
877
나 몸은 남자인데 마음이 여자야 헌데 좋아하는 사람도 여자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878
>>877
호적상으로도 염색체도 남자지만,
정신은 여자로써 여자를 좋아한다는 말?
881
>>877
괜찮아 우리 학교에도 그러한 녀석이 있었지만 평범하게 여자랑 교제하고 있어 w
879
>>876
아니, 그게 나라면 이렇게 식으로
너무 감정이입해서 곤란 하단 말이야 ww
880
>>879
그런 거야 w
우선 메일은 키리씨 한테만 보냈습니다.
882
>>873
역시나 A에 대한 메일은 삼가해야 된다. A를 혼자 있도록 해서 감정을 정리할 시간을 줘야 한다.
884
>>882
그래, 그 쪽이 좋을지도.
키리씨 한테서 답신 왔어
「완전히 한가해~♪ 어디서 뭐하고 놀까? 일단 이야기하고 싶은 게 있으니까, 개인적으론 우리 집이나 1의 집이 좋은데 (웃는 얼굴 이모티콘)」
고백에 대한······대답일까.
886
>>884
결전일이 마침내 정해진건가!
887
결전····인가―····. 어째서인지, 굉장히 무서워 w 거절당해도 사이좋게 지낼 수 있으니 태연 태연♪ 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겠지······. 역시 무섭다, 아무래도.
888
싸움은 지금부터인가!
어떤 대답이 와도 괜찮도록 서포트 하겠어!!!
889
이건···기대할 수 있는 메일인데
892
모두 고마워요····. 나는 모두가 기대해준 만큼 노력할 생각이야 이것이라면 차인다 해도 아무렇지 않는······· 다는 건 무리지만 ······ 힘내도록 할께!!
A에겐 메일 보내지 않는다고 결정했지만 역시 걱정이야····.
893
A에 메일 하는 것은 안 좋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1이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좋아 차인 다음날은 정말 힘드니까…
894
>>887
그건 어쩔 수 없어. 거절당하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녀석은 결국 사랑이 아니었단 거니까 키리는 >>1을 위해서 확실히 생각했을 거야·· 불안하다면 우리가 서포트 할께!
895
일요일이 좋을 거 같은데
만일이지만 거절당했을 때를 생각하면 >>1의 집이 아닌 키리씨의 집에서 이야기 하는 게 이후의 행동이 편해질 것 같은데
896
1! 우선 내일 될 수 있는 한 침착하게 행동해라 www
우리 모두가 응원하고 있으니까
898
지금 A에게 메일을 주면 쓸데 없이 기대감을 주게 된다 A에게 메일이 오면 가능한한 상냥한 어투로 메일 돌려주는 걸로 되니까, 지금은 조용히 놔두는 쪽이 좋아.
899
>>893
고마워 w 좀 더 여러가지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렇다고 할까, 오빠랑 남동생한테 이 스레 들켰어 orz 오빠가 남동생에게 폭로했어····(・_・、) 싫어-! 라면서 오빠는 자기 집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만 w 뭐가····뭔지····!
901
에에에에에~www
오빠···
902
모두의 상냥함에 진심으로 울거 같아 w 고마워요! 일요일 노력하겠습니다! 응원해 준 모두를 위해서도, 좋은 결과를 보고할 수 있다면 좋겠어!
905
>>899
이 바보 www
속이지 못 한 거야? wwww
906
발각됐다니
직접 말 들은 거야?
그렇지 않다면, 무슨 말이야? 이런 식으로 돌려주면 된다!
907
오빠가 내가 PC 사용하고 난 뒤 사용 이력 보고 알아 냈어····orz 남동생은 아직 동아리 활동 때문에 돌아오지 않았지만 , 돌아오면 나 거동 수상자가 된다 w
910
이력은 너무 결정적인데
오빠, 이런 건 모른 척 해둬······
911
오빠한테서 메일이 왔는데
「너 2 ch에 스레 세웠지?」
라고, 그래서
「어째서 알고 있는 거야!」
라고 보냈더니,
「들키고 싶지 않으면 사용 이력은 지워라 www」
라는 메일이 ······ 거기다 한층 더
「재미있어서 00(남동생) 한테도 가르쳐 줬다 w」
라는 게 orz
우아아아아아아앙!
913
PC, 가족 공용 이었던가··
뭐, 잘되면 언젠가 커밍 아웃할 수고를 덜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무책임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형제의 일 보단 키리씨 일을 먼저 생각하도록 해
916
>>906
그 수가 있었는데 w
다시 그렇게 전하고 싶지만,
이제 내 리액션으로 사실이었다 확신한 거 같으니까 orz
917
오빠는 >>1이 여자 좋아한다는 것에 대한 건 말하지 않는 건가? w
919
오빠 너무해에에에~ (´Д`)
우우, 엄마에게 오빠가 쇼타 취미라는 거 폭로할 거야! wwww
920
>>919
wwww 오빠의 취미 wwwwww
922
>>917
그 점에 대해서는,
「나 좋아하는 사람 없다가, 이제야 생긴 거 뿐이잖아?」
랍니다 w
오빠 가라사대 중년은 모든 걸 포용한다고.
924
오빠 관대하다 wwww w
925
>>920
오빠는 여장 소년도 좋아해
준짱이라던가 미즈호 라던가 w
····· 도대체 뭐야 그게 ww
926
>>924
만약 토아노아나에서 쇼타 잡지 보면서, 후후 거리며 웃고 있는 데가와같은 남자가 있으면····말 걸어 줘 w
역주
아마도 데가와 데츠야
누군지는..... 검색의 생활화(....)
927
데가와 www
928
>>925
한동안 보지 않는 동안 상당히 진행되어 있어 w
우선>>1은 키리씨와 노는 것에 온 신경을 집중해줘!
A도 신경이 쓰이지만, 지금은 >>1이 어떻게 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냐
좀 더 시간이 지나고 나서 생각하자.
그렇다 치더라도, 오빠 www
932
>>928
응! 고마워요^^ 즐기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라도 노력할 거야 w 여기까지 진행된 것도 여기의 모두들 덕분이니까! 모두를 위해서도 힘내야지!!
오빠는 옛날부터 날 괴롭히는 걸 낙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Д´)
·····하아 orz
933
내일 아무 일도 없다면 모두와 잡담하며 보내고 싶다 w 오전 수업 뿐이고! ·····아무 일도 없길 빌도록 할까 w
938
>>932
뭐 >>1같이 사랑스러운 여동생이라면, 괴롭히고 싶어질지도 w
그리고 여기까지 온 건 >>1이 노력한 결과야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서포트일 뿐이니까. 키리씨와의 메일은 일단 종료?
941
>>938
아니 아니 아니 사랑스럽지 않아요! w
우울하다····(∀)
키리씨에게의 답신은 다음 스레에 물어볼께 w
여기의 모두 만큼 상냥한 오빠를 갖고 싶어 www
951
묻는 김에
물어 보고 싶은 게 있는데
오타쿠인 사람
(`・ω・)ノ
953
(`・ω・)ノ
954
자각 하지 못한 걸지도 모르지만
( ´゚д゚`)ノ
961
오타쿠 입니다
게임 일러스트 그리는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962
남동생 돌아왔어 wwww
아아아아아앙
안돼, 계단 올라 오고 있어--―····
963
남동생 강림 wwwwwwwwww
965
남동생은 어떻게 해야 되지?
966
뭐라 얼버무리지 말고 정면 돌파해라 ww
968
남동생 와버렸다―···· 아니, 남동생은 정말로 좋아합니다만 w
「누나, 2 ch 하는 거야?」
들켰어 ····큭, 오빠 반드시 엄마에게 폭로할거야····wwwwww
969
해버려라 www
하는 김에 오빠도 연루해 같이 가는 거야 ww
971
오빠는 심술쟁이 지만 남동생 사랑스럽습니다.
좋은 아이····w
오빠녀석····(..;)
972
형제 모여서 2CH 하는 오타쿠 인건가 ww
···뭐 자주 있는 이야기지만
976
>>972
남동생은 오타쿠 아닙니다―
야구 소년입니다 w
974
1 「어머니, 오빠가 작은 사내 아이를 좋아한다는 거 알아요?」
982
엄마한테 말하고 왔어~
나 「오빠 있잖아, 쇼타나 후타나리 좋아해」 어머니 「어····범죄를 저지른 건 아니지?」 나 「응, 아마. 일단 쇼타랑 후타나리 좋아한데」 어머니 「후타나리?」 나 「양성 구유」
아존나재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A너무불쌍해ㅠㅠㅠ 그런데 저 료코(1)라는 사람은 자기의 사생활이 한국에까지 온걸 알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셩
완전 집중해서 읽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말은 어디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나해서 남자 청소년분들과 20대 초반분들에게 약간은 경고의 메세지를 날려드릴게요..지금 여자청소년들과 20대 초반 16~22 사이에 급격하게 동성애가 늘고있...음... 그러니까 여자한테 여자 안뺏기게 조심하세요..ㅋㅋ 지금 제 주위만해도 20%가 커밍아웃한듯...
그런분들은 대부분 다시 돌아가요..^^;
Shane님22
A 뭔가 불쌍한데.......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마음이 따뜻해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뭐꼬 ㅠㅠ 뒷이야기 궁금하게시리
아놔 결말 완전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말 궁금하다..ㅋㅋㅋ이틀에 걸쳐서 읽은 1人
1000이라면 오빠가 복수 이게 무슨 뜻; 이해안가요 마지막 말들 ㅠ
쇼타라던지 오빠의 취향을 엄마한테 일렀으니까~ 오빠도 복수로 1의 여자에게 고백한 취향을 엄마에게 폭로할지도 모른다 이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자기가 저걸 쓸때 자신이 몇번이 되는지 모르잖아요~ 쓰면서 앞글에 밀리니까.. 그래서 자신이 쓴게 1000번일 경우에 이렇게 된다- 이거인듯???
1000번이 오빠아닌가?ㅋㅋㅋ
이건 뭐지.... 이 안타까운 이야기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왠지 훈훈해요^^
아놔 나가야되는데.. 뒷이야기 궁금해서 못나가겠음ㅋㅋㅋㅋㅋㅋㅋ
헐 안돼 여기서 끊으면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궁금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ㅋㅋ 계속 읽게되는 ㅎㅎㅎ
ㅋㅋㅋㅋ손에 땀쥐고 보게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궁금해!! 잘됐으면 좋겠는데..........
; 우리 나라였다면 욕 먹었을까요? ㅠㅠ;
살짝..그럴지도?
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뒷얘기ㅜㅜㅜㅜㅜㅜㅜ뒷얘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존나재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A너무불쌍해ㅠㅠㅠ 그런데 저 료코(1)라는 사람은 자기의 사생활이 한국에까지 온걸 알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