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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농구 명문대에 진학하는 선수들보면 다들 고등학교때부터 한가닥 날리던 선수들이 대다수고
감독들은 특급 선수를 리쿠르팅 하기위해 동분서주하기도 하고
혹은 고등학교때 날고기던 선수였는데 대학 진학 , 프로입단후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는 케이스도 있는데 말입니다
그중에서도 고등학교때 특급 오브 특급 이라 불리우며 고교시절 농구판을 씹어먹던 선수들 액기스로 좀 알려주세요
듣기로 유명했던 용산고의 허재 , 홍대부고 이상민 , 삼일상고 양희종 등등
역대 선수들 중에서
석주일 위원도 빼먹을수없죠
못하는게 없던 올리운더 슈퍼에이스
보고 들은 걸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마산고 박경상 40득점 이상 밥먹듯이 기록했죠 이 박경상에 필적하던 선수로 임종일 선수가 있었고 신지현, 김진영 선수가 깨기 전까지 한경기 최다득점 가지고 있었습니다. 삼일상고 박유민하고 06년 무패행진 달리던 전주고의 김현호 둘 모두 굉장했고 조금 위로 올라가면 김해가야고 박성진하고 휘문고 박성훈 둘의 라이벌리도 꽤 대단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 기사에서는 둘을 대상으로 고졸 직후에 프로에 가도 된다 라는 뉘앙스의 기사가 있었습니다) 양희종은 삼일상고때 아시아 선수중 유일하게 무슨 캠프에 초청됐었습니다.(결국 가진 못했지만요)
이쪽으로는 현주엽 선수와 방성윤 선수가 아닐까 생각해요. 대학때까지 최고의 주가였다가 프로와서 부상으로 일찍 꺽여버린 두 선수는 고등학교때부터 임팩트가 대단했습니다. 프로와서 보여준게 너무 짧아서 아쉬웠지만...
kr3456님하고 붉은노을님, 지노짱님이 이 분야에 대해서 아주 명쾌한 대답을 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단 득점만으로 큰 임팩트를 준 선수는 현주엽,방성윤,박경상,임종일,이정래(명지고 시절 득점괴물이었죠. 40득점 이상 찍은 경기 많았음), 그리고 오용준,김영환,전정규,이정현도 고교 때 30득점 우습게 찍어주던 선수였죠.. 그리고 프로에서 크게 못큰 선수중에서는 배경한 선수가 엄청났었고.. 그 밖에 박성진(50득점 이상 한 경기 있었죠), 박성훈, 김우겸 등도 득점면에서 큰 임팩트를 준 선수로 기억나네요..
김우겸 장난없었죠. 김동량이 버티던 동아고 골밑이 아주 한산해 보일정도였는데... 지금 보여주는 모습은 참 ㅠㅠ
계성고 양동인도 있죠
대학스타인터뷰 1번이 양동인,2번이 김동우였죠
계성고 에이스로 전국가드랭킹1위 였는데
한양대에서 부상으로 지지부진하더니 프로에서 금방 은퇴했죠 역시 정영삼도 고교시절 엄청났죠 정영삼도 1대1로 막을수없다라고 했으니까요ㅡ당시 외곽이 약했는데도 불구하구요
차재영도 쩔었엇는데 ㅠㅠㅠ 낙생고 류종현, 삼일상고 하승진 ㅎㅎ
경복고 에이스 당시 우지원 석주일 김훈 등 내노라 하는 선수들 중 고교 랭킹 1위였던 전희철 이야기는 없네요. 아마도 포지션이 센터여서 그럴 지도...
고교 시절 센터는 상대적으로 덜 빛나죠. 이종현 하승진 서장훈 김주성... 가치로만 보면 엄청나지만 팬들에게 보여지는 퍼포먼스는 가드나 포워드 쪽이 휠씬
대단하게 느껴지기에... 현주엽이 대표적이죠. 서장훈 윤영필의 센터 라인과 함께 뛰어서 가드 포워드 센터를 넘나들며 정말 자기 하고 싶은 거 다하던 그런 선수 ㅋ
김병철이 그 해 랭킹2위였죠...
@자드 아 그러네요... 김병철이 있었네요...^^ 고대에는 박준영도 있었죠.
거의 프로에 온다는 거 자체가 고딩 때 전국에서 손가락안에 들은 선수들이 대부분이죠
송수인도 따지고보면 초고교급 선수
지금 처형 살해해서 무기징역 살고있는 경복고시절 정상헌
현주엽이요. 휘문고 경기 보면 혼자 내외곽을 휘젖고 다니고 골밑에서 윤영필이 버텨주고 했었죠.
20년 전쯤 윤영필이 경기 중에 다쳐서 머리에 붕대 감고 뛰는데 속공 상황에서 현주엽 패스를 바로 덩크로 올라가는 윤영필 모습 보고 소름 돋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