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말씀을 묵상합니다
막10:50 "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디매오의 아들 바디매오는 맹인이고 거지였지요
가장 시급한 문제는 눈을 뜨는겁니다
오늘날 우리도 두눈 뜨고 있지만 영안이 안열린 맹인들이 많지만 자신이 맹인임을 모른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기도하지 않고 말씀없음은 무얼믿고 안다는 건지요
이것이 곧 어찌보면 바대매오보다 더 심각한 맹인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바디매오의 중병인 눈을 뜨게한 중요한 사건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겉옷을 내버리고"라는 50절 말씀입니다
옷을 버린다는 것은 세상을 버리고 자신을 버리고 온전히 주님께만 의지하겠다는 순종의 믿음입니다
때론 버릴줄 아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이 돈이 좋다지만 광풍에 날아갈 쭉정이 같고 저녁에 굴뚝서 피어난 연기 같으며 아침에 맺힌 이슬 같은 것입니다
버리지 않고는 채울수 없듯이 세상의 탐심 부귀영화 그리고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는 삶을 살때 즉 자신앞에 어떤 장애물이 앞을 가리고 눈을 뜨지 못하게 하는지 버리는 지혜가 있을때 바디매오처럼 눈을 뜨는 기적을 체험할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식당서 식사후 사무실로 가던중 지나온 삶을 돌아보니 참으로 주님의 은혜가 성경대로 임하심을 다시금 느끼고 추억되게 하시며 입술에 감사가 저절로 나왔지요
새벽 기도시간에는 열려라 에바다를 찬양하며 어두워진 세상길을 주님없이 걸어가다 나의 눈이 어두워졌네 를 반복하며 더 나를 돌아보게 된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먹고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이것보다 먼저 주님과 함께 동행함이 우선되길 기도하며 늘 제가 반복하며 묵상한 마태복음 6장 33절로 삶의 우선이 주님과 함께한 영적사역에 최우선둘때 바디매오가 치유받듯 우리 삶도 형통함을 알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