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내 편이시라
2024년 12월 30일 월요일
시편 118:1-13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이제 이스라엘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3
이제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4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7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8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9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10
뭇 나라가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1
그들이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2
그들이 벌들처럼 나를 에워쌌으나 가시덤불의 불 같이 타 없어졌나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3
너는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는 나를 도우셨도다
시인은 인자하신 하나님께서 언약에 신실하시어 자신의 나라를 구원하신 일을 기억합니다. 자신이 의지할 분은 대적을 끊으신 여호와뿐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4절
감사와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실 만큼 변함없이 인자하신 분입니다.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이 늘 반역하는데도 끝까지 언약을 기억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을 상기시키며 함께 찬양할 것을 촉구합니다. 지나온 한 해 우리가 보낸 시간이 하나님의 인자(헤세드)를 증명해주지 않습니까? 어떤 노래로 주님의 사랑을 찬양하시겠습니까?
5절
시인이 숨도 쉴 수 없는 협소한 곳에 내몰렸을 때, 그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건져내어 편히 숨 쉴 수 있는 넓은 곳에 세워주셨습니다. 직장을 잃거나, 기막힌 사고를 당하거나, 전쟁을 겪으며 고통에 몸서리치는 이 땅 곳곳의 많은 이들을 위해 자비의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혹여 내가 너무 넓게 차지하고 있어서 그들이 설 곳이 없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시다.
6,7절
창조주 하나님,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 편에 서서 도우시면 아무도 내게 어찌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대신에 미워하는 자들에게 갚아주실 것이니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고난은 하나님을 경험하라고 주신 상황 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내 편으로 모시고 있습니까?
8,9절
하나님보다 나은 피난처는 없습니다. 우리를 돕겠다는 사람이 많을 때도 있고, 누군가에게 어렵게 부탁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달콤한 도움의 손길도, 씁쓸한 부탁의 손길도 진정한 해결책이 아닐 때가 많습니다. 눈앞의 사람을 의지하고 싶고 유력한 자의 도움이 절실해도 한 발짝 물러서서 하나님께 피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런 다음 어떤 손을 잡아도 될지 하나님께 여쭈어도 늦지 않습니다.
10-13절
여호와의 이름만 의지하면, 대적이 벌들처럼 에워싼다 하더라도 끊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가시덤불이 삽시간에 불에 타 없어지듯이 파멸 할 것입니다. 지금 나를 에워싸고 있는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그분의 은혜로 나를 에워싸달라고 기도합시다.
기도
공동체- 하나님이 저의 편이 되시니 사람이나 환경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께만 피하겠습니다.
열방- 2010년 스페인에 세워진 레마복음교회가 서남아시아 출신 이주민들로 인해 부흥하고 있다. 타국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서남아 무슬림들이 이 교회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