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크르노 크루세이드 ( クロノクルセイド, 2003년 )
영제 Chrno Crusade
부제 크로노 크루세이드
감독 고베 히로유키 | 코우 유우 (紅優)
원작 모리야마 다이스케 (森山大輔)
각본 토미오카 아츠히로 (富岡淳博)
제작 후지 TV | GONZO
음악 나나세 히카루 (七瀬光) (이토 마스미)
장르 액션 | 드라마 | 코미디 / 17세이상 / TV-Series / 25분 X 24화 / 일본
줄거리
1920년대 미국 동부 뉴욕. 막달라 수도회 소속의 수녀 로제트는 악령퇴치를 전담하는 엑소시스트로서 맹활약 중이다. 그런 그녀의 곁에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폭주를 거듭하는 덜렁이 같은 자신에게 적절하게 조언을 해주는 파트너 크르노가 있다. 그러나 침착하고 상냥한 성격의 소년같아 듯이 보이는 크르노의 정체는 바로 악마이다. 계약과 봉인의 관계로 서로에게 매여있는 사이로 전투를 위해 봉인을 풀때마다 그만큼 계약자인 로제트의 수명이 줄어든다. 그러나 크르노의 악마의 본성과는 반대로 전투중 봉인을 풀려는 로제트를 만류할 정도로 로제트에 대한 마음 씀씀이가 대단하다. 수녀이면서 악마와 함께 악마 퇴치에 나선 특이한 로제트나 성수에 닿기만 해도 상처를 입는 처지이면서도 로제트와 함께 하는 크루노의 묘한 동반자 관계. 그리고 그들 곁에 있는 다른 여러 수녀들을 통해 코믹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줄거리
모리야마 다이스케가 후지미서방(士見書房)의 월간 드래곤 에이지에 연재중인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오컬트의 주된 소재 중 하나인 악령 퇴치를 종교와 결부시킨 엑소시스트 장르의 작품이다. 그러나 <헬싱> 같은 잔혹한 내용보다는 막달라 수도회 소속의 폭주 수녀 로제트와 악마 크르노를 중심으로 하여 액션은 물론 코믹함도 동시에 추구하는 작품이다.
1차 세계대전으로 전대미문의 대호황기를 누렸으나 1929년 전 세계를 패닉으로 몰고갈 대공황의 불길한 그림자가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1928년의 미국 뉴욕. 어둠 속에 뭍혀있던 악령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냄에 따라 실력은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는 로제트, 크르노 콤비의 스케일의 큰 액션이 펼쳐진다. 크르노의 봉인을 해제할 수록 자신의 수명이 소모될 수 밖에 없는 로제트의 미묘한 공생 관계, 그런 로제트는 과연 행방불명된 동생 요슈아를 만날 날까지 살 수 있을 것인가? 후지 TV를 통해 2003년 11월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새벽 2시 28분에 방영된다.